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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엔조이 아닌가요?댓글부탁

공감 |2013.09.28 15:37
조회 8,201 |추천 5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한살차이나는 커플이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1년정도 만났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습니다 한달쯤됐구요 

헤어짐의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그중에 제일큰게

 

첫번째

제 존재를 친한사람말고는 어느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직장에서나 이성친구들이 사귀는 사람 있냐고 말하면 없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리고는 왜그러냐하면 일적이니까 굳이 사생활 얘기할필요 없어서 그랬다

안친하니까 굳이 말할필요없어서 그랬다 합니다

 

두번째

자긴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가 좋았는데 제가 자기를 답답하게 한다고 합니다

어디서 뭘하든 누굴만나든 바람피는거 아니고 각자의 사생활이니까 간섭하지말고

전화안받음 바빠서 안받는갑다 사정이 있어서 안받는갑다 하랍니다

전화안하면 바빠서 안하는갑다 사정이 있어서 안하는갑다 하랍니다

그렇게 궁금하고 원하는 사람이 하라고 합니다

 

자긴 편한게 좋답니다 부모님도 간섭안하고 간섭하는거 싫어하는데 왜 니가 간섭하냐합니다

 

그럼 연인끼리 어디서 누굴만나는지 뭘하는지 퇴근은 잘하는지 집에는 잘들어갔는지

궁금한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물으면

어뜨케 매번 그러냐 합니다  보고하는 기분들고 자기 생활 간섭받는거 같아서 답답하다고 싫다고 바람피고 허튼짓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합니다

 

그럼 난 엔조이냐?하니 사랑한대요 사랑하니까 만나지 싫은데 만나냐고 합니다

 

이게 구속인가요? 여지껏 전 그렇게 사람을 사귀어본적이없습니다

커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서로 밥은 먹었는지 뭘하는지 궁금한거 아니에요?

목소리 듣고싶고 보고싶어 전화하는거 아닌가요?

 

사랑구걸하는거 같아서 정말 사귀는 내내 비참했습니다

얘기해보려고도 했고 싸우기도 엄청싸웠죠

이제는 제자신한테 미안해서 제가 스스로 놓았습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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