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유부녀의 부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맞벌이 아니면 전업주부이지요.어디까지나 제 주변에서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 아내들은 대부분 맞벌이 입니다.자식을 키울려고 해도 유아일때 너무 힘들지요.그래서 대부분은 부모님의 손을 빌립니다.여기서 잠깐 보시면 제 주변은 흔히 말해서 평균보다 높은 흔히 상위권이라고 보는 직장입니다.대기업, 연구소, 공사, 은행원, 하다 못해 7급공무원이상입니다.즉 이렇게 평범한 직장보다는 위라고 부르는곳도 육아에서는 답이 안나옵니다.대표적인 친구는 국내탑 대기업인데 아내는 공무원입니다.사람들이 보면 부러워하죠. 맞벌이로 벌써 연봉 1억 전후니. 최근 출산후 양가에서 안맞아준다해서머리가 엄청 아파 매일 한숨입니다. 아내의 휴직기간도 끝나가니까요.그나마 양가중 한쪽이라도 부모님이 키워주신다 하더라도 거의 주말가족이 되죠.연구원+일본기업 부부는 3년째 주말 가족입니다. 이둘 연봉은 합치면 1억2천 넘죠.남들은 부러워 해도 그만큼 자신들 급에 맞게 소비생활하고 살다보니 부족합니다.누구 하나가 그만둔다면 가게에 답이 안나온다고 합니다.제친구 중에서 전무유일하게 제 아내만 맞벌이 하지 않습니다. 전업주부입니다.아내의 스펙은 평균은 됩니다. 4년재 지방대학에 괜찮은 학과에 학점 4.45(4.50)에 코스모스졸업.자격증,토익을 갖춘 사람이었으니까요. 직장도 그럭저럭이었습니다.하지만,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서 아내가 일해서 얻는 이익은 0원에 가까웠습니다.그래서 과속으로 결혼해서 결혼하기전에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웬만해서 일반 직장은 답이 없습니다.솔직히 일반직장 다니면서 맞벌이라고 하기에는 얻는것보다 잃는게 훨씬 많습니다.돈은 약간 플러스 될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도 악영향, 맞벌이 하는 부부에게도 악영향,대신 키워주는 부모님은 무슨죄인지...
아... 저는 연봉 8천중반대입니다. 단일연봉으로는 친구들중에서 상위권에 속합니다.또 부동산, 주식등에 관심 많아서 금융쪽 재테크도 열심히 입니다.아내는 친구들 모임을 싫어합니다.혼자 지잡대 나왔다는 자격지심으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면서직장도 혼자 제일 허접했고 혼자 전업주부라서 다른 여자들은 부러워 하는데전부 제 후광효과라서 엄청 못난이 컴플랙스를 가집니다.
진짜 혼자 벌어서 키우는거 쉬운게 아닙니다.몇백만원이 아니라 천만원대 까지 올라가는 금액 보면..출산준비물 몇백 추가로 몇백하니 천만원넘고, 거기다 키우면서 들어가는 비용.나중에는 책이나 교구비, 교재비, 과외, 각종 학원들...초등학교저학년까지 들어가는 책비용3천만원 이상이란 아내 말에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어릴적에 아버지가 고아 이시고, 22살에 6남매 장녀의 가난한 21살 어머니와무작정 결혼하셔서 바로 제가 태어나서 무진장 가난했습니다.슈퍼마켓은 커녕 구멍가게 조차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지금으로 따지면 백화점 1층 명품점에 구입할돈 없어서 못들어가는 심정가진 일반인 느낌보다더 심했겠죠) 유치원3년 다니고도 이름 석자 못적는 열등생이었습니다.글배우다보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3학년때부터 1등 안놓쳤고, 반장 안놓쳤습니다.공립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며 지식을 탐했고 초등학교때 책 3~4천권정도 읽었습니다.생각보다 적게 읽은 이유는 수학경시대회, 과학경시대회, 웅변대회, 사생대회등음악, 미술, 과학, 수학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표로 나가서 활동해야 했고,콩코르나 세계청소년대회등도 나가다보니 바빴습니다.그러면서도 아버지 공장을 어머니,동생과 함께 일요일에는 가족끼리 가동했습니다.그러다가 동생손가락3개가 절단되었다 겨우 접합하는 사고도 있었고 저도 염산에 양손바닥이그을리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수 있다는걸 부모님은 보여주셨고,아버지는 지방유지급정도는 되십니다.어릴적부터 아버지가 배움이 짦으셔서 제가 세금문제나 법문제등을 하였고,집안 재산관리에도 힘을 보태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눈을 떴고,아버지한테 받은 2천만원으로 1년만에 1억까지도 만들었습니다.
아내는 주변도 역시 평범합니다. 대부분 여자들의 추세상 김치녀라고 할수 있는 취집을 꿈꾸죠.맞벌이는 할 마음이 없습니다. 물런 취집 실패하고 애놓고 나면 뒤늦게 다시 일하려고 하죠.그래봐야 할수 있는 일은 별거 없습니다. 공백이 커서 경력으로 인정받기도 어렵죠.젊고 싼 애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줌마들이 할수 있는일은 많이 없습니다.
아이가 상위권으로 가는 경쟁력은 부모의 경제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거기에 하나는 바로 어머니라는 존재입니다.저같은 경우에도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애정결핍입니다.물런 우리가족은 일요일날 같이 일하고 고생했기에 유대감에 있어서는 그어떤가족보다높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회사일이 겹치다보니 순수한 가족 느낌은 적었죠.그래서 저는 아내가 출산후 다시 일한다고 하는 말에평범한 직장은 경제적으로도 크게 도움 안되고, 아이와 부모 그리고 육아 도와줄윗부모님들에게도 악영향이라며 반대 했습니다.결과적으로 저는 대성공이고 대만족입니다.아내에게 공무원하고 싶다고 해서 독서실책상과 교재, 동영상강의를 해주었으나아내는 얼마뒤 포기했다고 해서 손해는 절대 아닙니다.
현재 제 아이는 올해 6살 유치원생입니다.스트레스가 0에 가깝고, 입원은 지금까지 딱 1박2일(일요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입원)한것이다 입니다. 창의성과 표현력이 높고 인성이 매우 좋습니다. 아이스크림, 초콜렛등을 전혀 탐하지 않고 과일과 브로콜리등을 좋아합니다. 물런 유치원외에도 발레, 미술,수학 거기에 격주로 주말에영어캠프까지 하지만, 아이가 좋아합니다. 또 항상 엄마가 서포트 해주지요.주변에 전부 교수,검사,사업가 집안의 자식들과 경쟁하지만, 거기서도 상위권을 전부 유지하고다들 칭찬과 부러움으로 저희 아이를 쳐다봅니다.
취집을 욕할수도 맞벌이를 권할수고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너무 각박한 현실속에서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좋은 가정을 만들기에는 맞벌이는 너무 힘듭니다.저도 아내가 9급공무원 정도 아니면 맞벌이 시킬 생각이 없다고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제시해놨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가정주부로 만들어서 뭐할거냐 삶이 우울하다등있지만,아이의 성장을 기쁘게 받아주고, 자신도 무언가 전업주부로써 새로운것을 맞게 찾아가려고 하고있습니다.
남편 출근하고 아이 학교,학원가면 벤츠E클래스 몰고 백화점 문화센터가서 운동하고 밥먹고쇼핑하고가 취집한 목적일수 있겠지만, 서로가 행복하다면 할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맞벌이로 연봉1억 넘께 벌면 뭐합니까? 제대로된 가정, 제대로된 육아를 할수가 없는데 말이죠.
저는 그렇기에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고 저자신에게도 칭찬하고 더 노력하자고 채찍질하고 살고있습니다. 뭐 대충 놓고 편하게 살면 거기서의 행복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저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열심히 인생을 살려고 합니다. 거기에 이제는 잘 따라와주는 아내와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휴일에는 무조건 여행이고, 가까운곳이라고 드라이브하고, 맛있는곳에서 외식하고,좋은곳에서 커피나 간식먹구. 언제나 행복을 추구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뭐 친구들은 제가 제일 크고 좋은집과 제일 크고 좋은차 가지고 있고,가장 모아둔 재산이 많고, 단일 연봉도 가장 높으며, 언젠가는 아버지 사업을 이어받든재산을 이어받든 받을 것이고, 제 인생의 로드맵을 정해놓고 가끔씩 수정하면서 거기에맞추어서 노력하고 사는 저를 보면서 부럽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올해 81년생이라 34살이내요.30대중반에 40~50평대 프리미엄급 아파트와 아내 세컨카로 MINI컨트리맨인데,몇년 안남았내요. 바짝 노력해야겠습니다. 새해각오를 다져야죠.내년에는 또 애 입시 때문에 고생하겠내요. 부산에 보낼만한 초등학교가 딱4곳밖에 없다보니전쟁터입니다. 유치원 보낼때도 고생했는데, 학부모와 부모는 다르다는 말이 있죠.사립공대보다 높은 금액에도 살인적인 경쟁률에 한연지연 총동원되는 현실.아내는 벌써부터 내년에 준비는 늦다고 올해부터 박차를 가하겠다고 합니다.올시,공립이었던 제 입장에서는 후덜덜하내요.부모님은 부업으로 카페해보라는데, 저는 제가 어느정도 직접하고 싶어서카페와 레스토랑은 40대에 하겠다고 했는데, 나이를 먹어는게 부담스럽긴한데,꿈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것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분은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맞벌이는 진짜 아내 직업이 좋을때 생각하길 바랍니다.적어도 제 친구들 처럼 말이죠.안그러면 부모님께 육아비를 드리고 그리고 돈 조금은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그 돈 가치만큼 가족의 행복, 아이의 미래 비용이 된다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