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0년전부터 꾸준히 인터넷 도박하는것을 전혀 몰랐읍니다.
하루에 몇백까지 지금까지 잃은것은 몇천정도...결혼하기 전까지 아니 결혼하고 나서도 전혀 몰랐구요
3개월전에 그 모든것을 알고 이혼하려 했으나 끊는다고 약속하고 한번 더 기회 주잔 생각에 그냥 덮고 살았습니다.
생활비 관리며 모두 남편이 하고 전 주부로 그냥 주는 돈으로 살림만 하고 살기에
어느쪽으로 돈이 새가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제 보험료 및 생활비 병원비 차유지비 등등 정도로 매달 180정도 못되게 제가 사용합니다.
아직 애기가 없어서...
보험료는 신랑이 그 액수만큼 넣어주고 나머지는 신랑 체크카드로 제가 사용하기에...
통장잔고에 따라...더 쓸수도 없는 상태.... 다른것을 할수도 없는 상태네요...
하지만 며칠전 또 도박을 하였고...그때보단 액수가 적지만 백만원 이하...
전 또 충격... 전에 알았을때 정말 서로 때리면서 까지 싸웠거든요... 남들이 말하는것처럼 도박은 못끊는구나... 알게되었죠...
하지만...그래도 남편은 당당하네요... 생활비를 안줬냐..빚을 졌냐..그냥 취미생활이라고...
이정도는 귀책사유도 안된다면서.... 그냥 취미생활로 인정해라... 하더라구요...
또 이혼은 안하려고... 각서쓰고
매달 20만원이라는 금액은 정했지만... 그 이상 어떻게 빼돌려 할지는 저는 전혀 모릅니다.
모든 생활비 돈관리는다 신랑이 하니깐요...
알게된것도 우연히 알게된건데... 또 공인인증서삭제해서... 전 볼수가 없네요...
우선 도박문제는 이정도고...
성격이 너무 안맞아 힘든데... 성격차이는 이혼이 힘들더라구요...
우선 신랑은 자기밖에 모르고 남의 생각 이야기를 들을려고 하지 않네요...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연애할땐 안그랬는데... 살아보니... 자기 성격다보이네요... 도박을 해도 당당하고..
또 안한다고 하고 교묘하게 속이고 하느니 오픈할테니 취미로 인정해라....
항상 본인은 당당하고 본인은 옳고... 자기 생각 절대 안굽히는....
모든지 자기가 삐딱하게 나가는건...다 내탓이고.... 나만 잘하면 자기도 잘하는데...
뭐....이런성격.....
왠만하면 그 성격 알기에 싸우기 싫어 제가 그냥 수그리고 아닌거 같아도 알았다 하고 말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돌면 저도 소리지르고 그러네요...
하지만.. 신랑 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무섭다고 해야하나... 모하나 깨부실거 같고...
또 치고 박고 할꺼 같구... 이젠...심장졸이면서 못살겠네요...
평생 이성격 감당할 자신도 없어지더라구요...
먹고 싶은거 먹고 사니..행복한줄 알아라..... 늘상 내뱉는말...
먹는거야 먹죠... 하지만.. 입어야 하고..생활비말고도 써야 하는데.. 그 돈은 아까워 하면서..
도박에 몇백은 안아까워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아닌거 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틀전에...대판 크게 싸우고...
이혼해준다고 해...어제이혼서류 작성해서 써놓고.... 오늘 아침에 가서 제출하기로 했는데...
평생 지옥처럼 살아보라고... 하고 아침에 나갓네요... 안해줄랴고 하는걸까요...
제가 바라는건...
우선 제가 이혼하면 나가서 직장구하고 방하나 얻어야 하니...
제가 가져온돈 (혼수대신 현금으로 가져옴) 2500만원만 달라고 했네요...
글고 신랑이 급하게 써야해서 제 보험에서 420만원 대출해 갔었는데...(10월말에)
그건 별개로 받을 수 있는지요...
그리고..결혼전에 여자문제도 복잡했었는데... 이것도 결혼후 알게된거....
뭐..이런건.. 이혼사유에 안되겟지요.... (섹스동영상)
이젠 증거도 없고... 덮고 가기로 한 과거라서..그냥... 지나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다 속은거 같고 분해서요....
두서 없지만....
취미로 도박을 하는 남편..... 성격차이로 힘든데...이혼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제가 원하는 저 돈은 받을 수 있는건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