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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를 만났습니다

유부러버 |2014.01.27 10:05
조회 19,868 |추천 1

유부녀의 얘기를 들어줬어요
남편에 대해 말하더군요
남편과는 어린나이에 만나 스물 한살에 아이를 낳았고 아이는 벌써 5학년이라고
그 여자는 서른두살이였고 저보다 한살이 많았습니다
어려서 처음 만난 남자와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는데
어느정도 아이가 자라고 나니까 자기가 뭘 한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지금와서 후회가 된다네요
그리고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얘기 했습니다
자기는 남편이 좀 더 전희를 즐기게 해줬으면 하는데 남편은 그런게 없다구요
그래서 지금까지 십년넘게 원래 그런건줄 알았답니다
남편이 첫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으니..
우리는 카페에서 얘기를 하다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영화는 개같은 날의 오후를 봤습니다
DVD방에서요
위에 원래 그런건줄 알았다는 말은 디비디방에서 저에게 전희를 받고 한말입니다
관계는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나와서 집에 데려다 주는데 우리 다음주에 또 보자고 하더군요

저번에 쓴 글들의 댓글도 다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분노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그중 공감가는것 몇개
내가 하려는건 한 남자에게 큰 상처를 주는것이다
유부녀가 다시 돌아가지 않을수도 있다
그리고 중복되는 내용의 댓글은
너가 결혼해도 니 아내가 바람나면 눈감아줘야된다
싸이코패스다

우선 공감가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남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지만 여자는 치유되겠지요

중복내용에 대하여 말씀 드리자면
저는 싸이코패스가 아닙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면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도 알구요
내 아내가 바람이 나도 이해해야된다?
저는 안그럴 자신이 있다고 분명 말씀 드렸습니다
수 많은 분들이 분노하시는데 또 말씀드리자면 남편만 잘하면 아내는 남편을 의지 할겁니다
왜 이해를 못하시나요
밤길을 다녔기때문에 강도 살인 당하는것과는 다릅니다
밤을 사람이 만들 수 있습니까?
밤낮은 자연의 한 부분입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멀쩡한 가정은 분명 사람의 노력여하에 따라 만들어지거나 부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내든 남편이든 멀쩡한 가정
아니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 저의 취지인 것입니다
어쨋든 요 몇일간 이슈는 된거 같아서 헛된 노력은 아닌것 같네요

 

 


이제 연재 자작 소설을 마칩니다
요번 작품은 꽤나 화끈한 반응이였네요

다음 장르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작가지망생K

추천수1
반대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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