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밖에 안된 신혼입니다. 너무 힘드네요.
결혼후 첫 6개월은 정말 착실하고 착한 남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좀 지나니까 너무 하네요.
남편 한달에 두세번 룸에 다닙니다.
평상시에는 집에 칼퇴근 합니다. 집에와서 하는건 TV보거나 오락만 하다 잡니다.
그런데 이주일에 한번 아니면 매주 술약속 잡아서 술먹고 들어옵니다.
가끔은 얻어먹고 한번 카드 긁으면 백만원정도 긁습니다.
집에는 거의 새벽 1시정도 되어서 들어옵니다.
하도 화가나서 이렇게 살려고 결혼했냐고 울고불고 애걸복걸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적반하장격으로 이런꼴 보기 싫으면 이혼하자고 하네요.
평상시에는 싸우지도 않고 곁에서 보기에는 이상적인 부부입니다.
같이 여행도 잘 다니고 외식도 자주하고 다음달에 우리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도 갑니다.
네.. 곁에서 보기에는 돈 잘벌고 착하고 능력좋고 와이프와 처가에 잘하는 남편입니다.
실질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부부사이 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잘해볼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한달에 두세번 룸에 가는걸로 스트레스 풉니다.
이걸로 뭐라고 하면 이런꼴 보기 싫으면 이혼하자고 그러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신랑버릇 고칠 방법 없을까요?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더니 지금은 그마저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