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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안해주는 와이프

정말힘들다 |2014.05.16 14:21
조회 42,770 |추천 63
정말 힘듭니다. 결혼한지 일년밖에 안 됐습니다. 그런데 왜 이혼 타령이냐구요.저나 와이프 둘다 어리지 않습니다. 둘다 학부형이 되어있어야 할 나이입니다.와이프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부럽지 않게 자랐습니다. 뭐 놀고 먹을정도의 집은 아니지만요.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혼자 돈벌어서 대학교 졸업하고 모든걸 혼자 다 했습니다.살아온 가정환경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그냥 때묻지 않고 착한 모습에 여자가 착하면 됐지 하고 결혼했습니다. 나이에 쫓긴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너무 힘듭니다. 와이프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사람입니다.대화도 안되고 이해도 하지 못합니다. 그냥 낮시간에 뭐 배우러 다니는게 전부입니다.거기에다가 와이프가 아니라 큰딸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1년동안 제 옷과 와이프 옷 모든 가재도구 가전도구 제가 골라서 샀습니다와이프차 엔진오일이라던지 라이닝이라던지 정기점검 혼자 못해서 제가 해줘야 합니다.제가 해보라고 해도 핑계만 대지 할려고 노력도 안하고 하지도 못합니다.
거기에다가 속궁합도 맞지 않습니다. 신혼이라 타올라야 되는데 그런것도 없습니다.한 6개월쯤 됐을때 와이프도 답답했는지 저에게 이럴려고 결혼했냐고 따져서 이야기를 했습니다.와이프는 저에게 왜 자기한테 살갑게 대해주지 않느냐 어쩌고 저쩌고 투정을 하더군요.저도 그동안 있었던 불만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지금 큰 딸 데리고 사는 기분이라고집에 들어오면 쉬는게 아니라 너 돌보느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구요.그랬더니 와이프가 그럼 어쩔거냐고 갈라서자는 이야기냐구 따지길래그래 차라리 더 늦기전에 갈라서자고 그랬습니다.
와이프 일년동안 변한 것 없습니다. 아직도 퇴근하면 큰 딸 돌봐야 합니다.이번 5월 연휴에도 한번 잘해볼려고 4월초쯤에 여행가자고 여행계획좀 잡으라고 말했었습니다.그리고 사이에 내가 잘 되냐고 물으면 또 나보고 계획 잡고 다 하라고 할까봐 말 안했습니다.여행가기 전주에 어디로 갈건지 어떻게 할건지 계획 잡았냐고 물어보니까 아직 안 했답니다.자기는 이런것 한번도 안 해 봤다고 오빠가 해주면 안 되겠냐고 그래서 부랴부랴 아는 사람동원해서 여행 스케줄 잡고 숙소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여행 다녀와서 와이프가 저에게 거봐 오빠가 하니까 쉽고 간단하잖아 하는데 화가 많이 나더군요.
여행 다녀와서 진지하게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습니다.너 변할것 같지도 않고 너랑나랑 맞는것 아무것도 없다고 우리 더 늦기 전에 각자길 가자고 했습니다.와이프 저에게 그러네요. 오빠야 자기랑 이혼해도 젊은년이랑 결혼해서 잘 살겠지만나는 어떻게 하냐고, 나 이혼하면 아무데도 갈데도 없고 인생 망가지기만 한다네요.차라리 저랑 이혼할 바에야 그냥 죽어버리겠답니다.직장도 없고 능력도 없는 나이 많은 이혼녀로 살바에야 그냥 죽겠답니다.자기는 죽어도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이혼 꿈도 꾸지 말라고 합니다.
저 일년동안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잘해볼려고 노력도 하고 고쳐 볼려고 노력도 했는데 안되네요.제가 오죽했으면 이혼해주면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준다고 했겠습니까?
평생 이렇게 살 생각을 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저도 결혼하면 알콩달콩 행복할 줄 알았는데, 차라리 외로웠던 총각시절이 천국인것 같네요.이혼할 방법도 없고 평생 이렇게 살 생각하니까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것 같습니다.   
추천수63
반대수8
베플명불허전판년|2014.05.16 14:45
누가 판년들 아니랄까봐...밑에 병신년들 댓글 보소 ㅉㅉㅉㅉ 멕여주고 재워주고 아프면 병원델고가고 투정부리면 쓰다듬어줘야되고 큰소리내면 낑낑대고...징징대고... 애완견이냐 이 병신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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