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몇몇 답글 보니 제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하시는데....
뭐 그렇겠죠...
근데 이 친구가 하나부터 열까지 카톡으로 다 물어 봅니다.
꾸밈비 관련 내용은 어느날 전화가 갑자기 와서 "꾸밈비가 뭐냐?" 라고 물어 봐서 제 아내가 생각하는 꾸밈비에 대해 말을 해줬더니 그대로 여친한테 말을 전했다고 하네요 그래놓고 싸웠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비용관련 조언을 요구하는 카톡이 하루 최소 한통이 옵니다.
그 친구 연락 지겹도록 옵니다.
예단비 얼마냐? 예물비 얼마냐? 이렇게 물어 본게 아니고
이런 일이 있을때 마다 카톡으로
"얼마가 들었다", "얼마를 요구한다", "예단비 400정도 내가 더 줘야 겠지?", "예단비용 내가 400 더 줬어 걍"
이런식으로 카톡으로 상황보고를 철저히 해줘서 알개 된 내용입니다.
자연스레 알게 된거구요. 꾸밈비 그 이후론 모른다고 답하고 있어요~
빨아 먹는다는 표현은 제가 좀 과격하긴 했네요~
굳이 공격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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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이구요 저는 결혼 당시 형식적인 절차는 다 빼자 해서 별 잡음없이 끝났습니다.
그래도 결혼 해봤다고 친구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또 현재 상황을 이야기 해주는데
아래 설문을 건 이유가 결혼을 앞둔 친구가 고민 상담을해와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해봤는데...
좀전에 전화와서는 제가 한 말 때문에 크게 싸운거 같더라구요
제가 결혼을 했을땐 "꾸밈비" 라는게 신랑측에서 챙겨 주면 신부측에서 받고 안챙겨 주면 뭐 그만인걸로 알았고 아내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친구 여친은 "꾸밈비"는 무조건 받아야 겠다 해서 싸웠다네요(꾸밈비 금액을 최소 100만을 요구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줄줄이 나오는 불만이 아래와 같은데 내가봐도 좀 여자 친구 측에서 심하게 받기만 하는거 같아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예물
신부에게 준 내역
다이아 반지, 다이아 목걸이, 큐빅 귀걸이(1500만원 상당)
친구가 받은 내역
결혼식때 쓸 큐빅 커플링 (80만원 상당)
예복
신부에게 준 내역
정장한벌, 가을코트 한벌, 가방, 신발
친구가 받은 내역
정장한벌
예단비
신부가 준 예단비 1200만원에서 400만원만 돌려 줘서 친구가 미안하다며 신혼여행경비는 자신이 부담하겠다 했는데 신부측 부모님이 역정을 많이 내신 듯... 그래서 결국 친구가 400만원을 그냥 더 주고 신혼여행경비는 각자가 반반 내는걸로 정리.
집
친구가 23평 전세집 준비
혼수는 여자가 하기로 했으나 아직 혼수를 사지 않아서 금액은 못 정함.
대충 이런 내용이던데....
이거 신부측에서 좀 과하게 요구하는거 아닌가요?
형식을 갖추면 원래 저런건지... 내용을 들어보면 이건 뭐 완전 빨아 먹을라고 하는 느낌밖에 안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