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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한테 쌍욕하는 아빠

후아 |2015.01.09 17:40
조회 551 |추천 0

오래됐어요 아빠가 욕을 한지..

첨엔 이놈 저놈 하더니

어느날 부턴 씨x년 미x년 등등 쌍욕을 다합니다.. 딸인 저에게요..

맨정신일땐 안해요

술 먹었을때만 해요 .. 어렸을땐 같이 살고있으니

정말 아빠가 밤 늦게까지 안들어오면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요

중,고딩땐 아빠가 좀 늦어진다싶으면

아예 집을 나가서 새벽에 들어왔구요..

어렸을땐 술만 먹고오면 자고있는 저나 오빠를 깨워서

너는 왜 말을 안듣느냐 등등 매번 똑같은말

그러다 혼자 분에 못이겨 때리고 욕하고..

(엄마는 어렸을때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전 결혼해서 나와사는데도

아직까지 술만 먹음 전화를 해요

매번 귀찮게하고 짜증부리면 욕을 해요

어쩔땐 술먹고 일방적으로 찾아오기까지해요

전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봐왔던거라

술 취해있는꼴 보기만 해도 역겨워요.. 보기 싫구요

그래서 제가 화를내면 아빤 애앞에서도 욕을 합니다..

아주 큰소리로 이웃들도 아마 다들었을거에요 창피해 죽겠어요..

남편은 모르구요.. (남편 퇴근 시간이 늦어요_아빤 저녁 7시8시쯤에 왔었구요)

그리고 본인 주제도 모르고.. 남편을 무시합니다..

웃기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죠..

그러면서 필요할땐 그렇게 부려먹어요

술 먹고 귀가할땐 남편한테 전화해서 데려다달라

돈 필요할때도 그렇구요

이번에 500만 빌려달라기에 없다고 딱 잡아뗐더니

전화를 걸어도 받는둥 마는둥 그렇게 받더군요..

4번인가 걸었을거에요 그일이 있고나서요..

    저- 여보세요?

아빠- 어 알았다.

이렇게 뚝.. 끊어요

그래서 신정때 전화를 안해버렸어요 그러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는

너는 전화도 안한다는둥.. 너한테 서운하다는둥.. 이말 저말을 다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돈을 여러번 빌려줬지 않느냐 우리도 없다 우리는 남편 혼자벌어 3명이 쓰고

친 오빠는 혼자 벌어 혼자 쓰는데 오빠한테 달라는게 맞는거 아니냐

이말을 했어요

하면 뭐합니까..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혼자 말하고

이 말만 5번 넘게 반복햇어요.. 지치더군요

화를 내니 또 인연을 끊고 사네 마네 하는거에요

알아서 하라했죠.. 항상 자기한테 불리하면 하는 소리가 그거에요 인연끊잔말..

그러더니 또 욕을 해요

아이는 점점 커가고 할아버지가 싫대요 무섭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는 지금 당장 못가는 형편이라

연락 끊고살아도 몇달뒤에는 술먹고 찾아오더라구요..

문도 안열어줘보고 그랬는데

옆집 아줌마한테 주절주절 말하고있고 그렇더라구요..

대문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구요.. 문열라고..

그러니 안열수가 잇나요..

또 집에 들어오면.. 이말 저말 하다 쌍욕하는걸로 끝나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남편이랑은 통화를 못해요

남편 폰으로 아빠 번호를 수신차단 해놔서..

정말 지치고.. 연락하고싶지 않은데.. 저와 비슷한 분 잇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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