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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클럽가는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요?

익명입니다 |2015.04.27 16:26
조회 15,842 |추천 1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는 맘입니다.

 

정말 너무 고민이 되어,

제가 이상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이렇게 부끄럽지만 글을 올립니다..

 

우선 결혼 전부터 신랑이나 저나 노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서로의 별 다른 터치 없이 이해를 하고 사랑을 해서 우여곡절끝에 결혼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냥 친구들끼리의 소소한 술자리를 즐겨했던 편이고,(일주일에 3~4회)

남편은 주변 지인들, 형들과 함께 클럽에서 술보다는 춤추며 노는걸 좋아했습니다.(1달 1회정도)

 

우선 서로의 차이이고 다른점이니까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게 신랑이 결혼을 하고나서도 3~4달에는 한번씩 클럽을 가고싶어 합니다.

그리고 갑니다. 주변지인들도 그렇습니다. 부부끼리 다닙니다.

제가 썩 안좋아하는 기색을 비추니, 이제는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저의 의견

1.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지금 우리나이에 지금 우리 상황에 클럽은 아니다.

2. 애기도 있고, 클럽은 젊음이고 20대들이나 가는 곳이다.

 

신랑의 의견

1. 아이를 위해 우리가 사는게 아니라 애랑 같이 사는거지 인생은 한번뿐, 우리 인생이다.

2. 나이따라 노는곳이 정해져있는게 어디있냐. 그럼 30대는 단란주점을 가야하냐

그냥 춤이 좋아서 춤을 추러 가는건데 남들 눈치보면서 살필요있냐.

3. 모든남자들이 이렇게 살고 싶어하지만 못할뿐인거고, 자기는 할수있으니까 젊게 사니까 한답니다.

 

라고얘기를 합니다.

이제는 제가 고리타분한건가요.

남편이 아직 어린건가요.

제가 말을 워낙 논리적으로 못하는지라 매번 말을듣다보면 그말이 아 그렇구나 인데..

도무지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

뭘 어떻게 풀어가야할까요...

제가 틀린건가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추천수1
반대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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