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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안계시는 예비신부

걱정이만저만 |2015.05.21 11:13
조회 3,596 |추천 1

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이제 정말 결혼을 결심하고 시간을 보내고있는 터라

저에게 정말 큰 고민이 있는데요.

 

 

사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혼을 하시고 또 두분다 재혼을 하셔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 살고 계십니다.

 

아빠는 외국에서 재혼을 하셔서 자식을 낳고 살고 계시고

엄마는 한국에서 재혼을 하셔서 자식을 낳고 살고 계십니다.

 

외국에서 아빠랑 같이 살다 한국을 들어와 엄마와 살게 되었는데

엄마와는 잠시 살다 너무 맞지 않아 1년반 부터 나와살기 시작했고

 

그이후로 전화번호를 바꾸셔서 연락조차 되지않고있습니다.

 

아빠는 간간히 연락을 하고 있긴한데,

연락을 할때마다 돈을 요구하셔서. 그 간간히 연락하던것도 이젠 연락을 않고 있습니다.

 

 

예비신랑 쪽은 아버님께서 한번 쓰러지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상태이시고...

어머님 께서는 오래전에 이혼하시고 예비신랑과 연락을 하지않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예비신랑은 친척들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 터이라

식을 올릴때는 문제가 없을거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외국에 살다와서 친척들이랑 친분이 없고 연락처도 모를뿐더러

가족이랑 연락을 전혀 안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명절때는 시댁에 내려가서 같이 명절을 보내고

차로 30분거리라 주말마다가서 얼굴뵙고.. 자고 오고 그랬네요...

이번 어버이날에는 저희부모님처럼 용돈드리고 뵙고 왔네요..

 

예비신랑쪽에서는 이런걸 알고 있으시구요..

 

문제는 저희 예비신랑이 사회적 위치가 있는터라 식을 올릴때가 걱정이 되는데요..

 

입장을 할땐 동시입장을 한다 한들...

식 도중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그러지 않나요..

 

그리고 신부쪽 부모님석이 비어있으면 좀 그렇기도 할거같고....

혹시 주변 지인분들 중에 저같은 경우가 있으신분 계실까요..?

 

꼭 조언좀부탁드릴께요..

 

 

+) 주변에서는 결혼식인데 부모님한테 연락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부모님 두분 낳아주신건 정말 감사한데..

함께 했던시간들이 정말 저에겐 아직까지 고통스럽고 상처가되네요..

그래서 정말 얼굴볼 자신이없고

결혼이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분들 뵈면 뭔가 다 틀어질거같고 그래요..

제가 너무 불효녀 인가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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