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자와 바람난 남편 글 쓴 글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후련도 하고 차라리 잘 되었다 싶기도하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과 믿음같은거에있어 상처는 여전하네요...
정말 불륜은 배우자의 영혼을 멍들게한다는 어느말이 맞는것도 같네요...ㅋ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결혼생활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냥 재미 있게 읽어주세요ㅋ
저와 남편은 대학때부터 약 5년을 사귀고 결혼하였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이었고 남편은 학점은행제...기숙학원다니고 있다가 저를 소개로 만났구요...
저는 뭐 사람을 특별히 재력, 능력, 집안 이런거 따지고 색안경끼고 만나는 타입은 아니라 그냥 저에게 잘해주고 ... 음 ...다른걸떠나 뭘하든지 죽이 잘맞는? 남편과 사귀게 된거죠...ㅋ
뭐 다들 그렇지만 연애때는 다 좋고 재미있고 그러죠...ㅋ
거진 5년동안 거이 싸운적이 없어요ㅋ
특별히 서로 간섭한다거나 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ㅋ
아무튼 남편은 나름 저와 레벨을 맞추겠다며?
고생끝에 서울에 4년제...공대에 편입을했어요...
졸업후 저는 졸업도 전에 취직이 된 상태였고 남편은 저보다 일년뒤 졸업이었고 취직도 바로되지는 않았어요...
그맘때 항상 제돈으로 데이트를하고
뭐 좀더있는사람이 쓰면되지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나름 남편네 집안이 경제적으로 부유한편은 아니라
데이트끝나고 나면 가끔 지갑에 오만원이라도 용돈도 쥐어주고 그랬네요...
결혼준비도 그당시 남편이 갓 취업한 상태라 지방다니고 그런다고 거이 대부분 저혼자했네요...
시부모님은 뭐 그 당시 특별한 반대는 없으셨지만
남편왈...집안이 좋지도않은데 부모님이 해줄돈이없다...
오천해주신다했지만 내가 너무받기싫다..고하였고...(남편은 모아둔돈도 거이 없었어요...ㅋ)
뭐 제 부모님은 원체가 니네가 좋으면 됬지...
뭐 좀 여유있는 사람이 적당히 맞춰서 하면되지.,
이런 좀 쿨하신분들이라ㅋ
남편이름대출5000에 제 돈 현금 5000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네요...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우리엄마는 안그런다며...
다른 시어머니와는 다르다는 시어머니는 제게
저희집 재산을 탐내는 듯한 말들을 물어보셨고
원래 결혼생활은 친정도움받으면서 하는거라는 망언을 하기 시작하십니다ㅋㅋㅋ
사실 저는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닙니다만...
제 부모님이 피땀흘려 모으신돈과 제테크로 집안은 좀 부유한 편이긴 했어요...
결혼준비하며 함 채워줄돈이 없으니 예단을 생략하자던 시어머니는
저희 엄마가 그래도 아무것도 안해가면 책잡힌다더라며 간소하게 현금 예단이라도 해야한다며 천만원보내주셨는데...
결혼하고나서 저 혼자 있을때 그러시더라구요...
현금예단만해온게 제일 무식하게 해오는거라구요ㅋㅋㅋ
저 그날 집에가서 펑펑울었습니다...
그리고 친정집은 다른 지역에 살지만 그냥 노후대비로 서초동에 집에한채있어요...
그것도 뭐 결혼준비 초반에 남자쪽형편에 맞추다보니
집이 너무 안좋은 곳밖에 없어서 잠시 저희 부모님께서
서초동집에서 니네 좀 자립될때까지 살래...라고하셨지만
제가 그건 너무 오바같고ㅜㅜ 부모님께 죄송해서 됬다고 그냥 남자형편에 맞추겠다고
허름한ㅜㅜ 친정집 반쪽도 안되는 다세대주택에서 신혼생활 시작했거든요...
그거 어디서 줏어들은거 기억해가지고는 저보고
니네부모님한테 서초동집 너 달라고그러면 안되냐고...
제가 솔직히 너무 화나고그래서 참다가 정중하게 그건 저희부모님 노후대비라서 준다해도 제가 안받을꺼라고
말씀드리기전까지 한..육개월을 시달렸네요...
결혼하고 보름만에 남편이 첫 해외출장을 갔어요...
시댁이 신혼집 근처였는데 결혼생활을 처음 해보기도했고... 솔직히 시어머님이 계속 저런얘기하는데 표정관리도안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화가낫던건 남편의 태도였습니다..
남편은 우리엄마가 그럴리없다며
니가 나이든사람한테 맞춰야지 시어머니가한말은 다 농담이랍니다..
저보고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래요ㅋㅋㅋㅋㅋ
저게 그냥 농담같나요 여러분들..
아무튼 그러면서 결혼 후 해외 나가기 2주동안 남편은 내내친구들과 술을 먹고 놀고 2,3시는 기본으로 놉니다...
친정갈새도없었어요... 토,일 은 시댁서 불러서 내내 시댁서 밥먹었거든요...
좀 저에겐 지옥이었어요...
밥만 맛난거먹고? 각자 다 따로생활해요...
시댁가면 아버님 거실서 담배 피고계시고..
저는 주방에서 어머님이랑 밥준비,. 혹은 밖에나가 먹을때도 있지만 먹고서 시댁에 다같이 들어가죠...
그리고 뭐 설겆이는 제가할때도 있고 시어머니가 할때도 있지만...
어머님이 좀 결벽증같은게 있으셔서 제가하는걸 좀 못미더워하시더라구요..ㅋ
그러고나면 할게 없잖아요...
다들 각자방에들어가요...
저혼자 시아버님 담배냄새맡으며 거실에 덩그러니..ㅋ
남편요? 안방침대서 큰대자로자요...
왜냐면 그날ㅈ새벽 3시까지 술을 먹었거든요...ㅋ
아니 솔직히 연애5년을 했어도 특별히 모든것에 의심을 품고사는 사람 아니면
잘모르잖아요,. 잘가~하고 헤어지면 그냥 집에가는갑다.
카톡으로 잘꺼얌 잘자하고 나이트를 갈지 알게 뭐예요...ㅋ
아무튼 그렇게내내 주말에 저혼자 고문당하고?
집에오면 남편은 낮에 내내 잤잖아요...
또술마시러 동네로 친구불러나갑니다...
제가 진짜 너무 화가나서 한번 지랄을 했어요...
그리고 엉엉 울고는 화장실로들어가서 분 삭히려고 목욕이나 하자..하는 생각에
목욕타올 목에 두르고 목욕의자에 쭈구려 앉아있었거든요?
솔직히 힘이안나는거예요...그때...
시댁 가는것도 무섭고...
시어머니가 맨날 니네남편한테는 말하지마라며
자꾸 저런소리하고...
남편의 전 여친들 나열하며 걔는 뭘 사줬었고
뭐 어쨌었고 계속 그러고...
남편은 농담으로도 못받아들인다며 절 이상한여자 취급하고...
거기다 맨날 술만먹으러 다니고...
근데 저 상황을 남편이 이혼해달라며 뭐라 들먹거렸는지 아시나요...
제가 자기 눈앞에서 자살하려했대요...
그래서 제가 또라이고 정신병자래요...ㅋ
목욕타올목에감고 목욕의자에 퉁퉁 부은 눈으로 울면서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는데 ...
그걸보고 저보고 정신병자라고합니다.,
저는 첨에 이혼요구할때까지만해도 이사람이
해외에서 많이 힘들구나...
너무 힘들어서 망상장애같은게오나?
한국오면 부부크리닉이랑 심리상담센터 같이 다녀야겠다고 까지 생각했어요...ㅋ
진짜 이새낀 그저 자기 불륜에 핑계거리가 필요했던것뿐이었는데 말이에요...ㅋ
아무튼 결혼 초반에 ? 요게 겨우 결혼한지 2주만에 벌어진 일들이예요...ㅋㅋ
하... 아직 할말이 많은데...ㅋㅋ
너무 길어지는것같네요ㅜㅜ
조금씩 끊어서 연재할테니 많이들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ㅜㅜ
뭐 저보다 더한시댁...있겠죠...ㅋ
그치만 제 이야기도 좀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하지않나요...ㅋㅋ
다음 편에는 더 대박 스토리로 돌아올께요...ㅋ
시어머님의 명언... 기대해주세요ㅋㅋ
그리고...진짜.,여러분...
주변에 누군가 불륜을 저지른다면...
진짜 아무리친한친구라도 바른말해주세요...
제 전남편 주변엔 다들 썩어빠진건지...
신랑이 저를 정신병자라고? 뻥치고 다녀서 그런건지... 신랑회사동료분도ㅋㅋ반송장에 진술서를 써주셨더라고요...ㅋ
근데뭐 그냥 별효력없는 쓸데없는 글이긴 했지만요...ㅋ
아...뒷말이 너무길어졌네요ㅜㅜㅋ
담편에 더 대박 일들로 글쓸께요..
많이 읽어주시고... 소문도 좀 내주시면 좋구요...ㅋ
어떻게 끝맺음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