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한숨부터나옵니다
저는 31살 여자이며 금융권에서 일하고있고
남자는 오래동안 고시준비하다 국어논술강사로일하고 있습니다
저와오빠는 만난지 1년이상됐어요
그래서 최근결혼얘기가 나오고했는데
처음에 남자쪽에서 집을해준다고했다가
결혼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니까
부모님사정이 안좋아지셔서 1억해준다고하십니다
1억 큰돈이긴하지만 오빠가 저보다 7살많고
그동안공부만해서 따로모아둔돈도없고(저는 모아둔돈이 5천 이상은 되는것같아요 시집가면 부모님이 추가로보태 주신다고 하셨고요)
직업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반대를하시네요ㅠ(특히 처음에 본인이 집해온다고 얘기를했다가 진짜 결혼할까하니까 말을바꾸니 화가나시나봐요)
근데 저 사실 서운한건 마찬가지입니다ㅠ
오빠네집이 못사는편도아니고
건물도있고 아버님은 약사에 외제차타고다니시는데
빚이많아서 상황이좋지않데요
저같은서민은 열심히일해서 정당한차에 적당한집에서 분수에맞게사는데
오빠네부모님은 보태주실상황은아니라고 하시면서
자주 골프치로 나가시고 3명이서 2층 집에사시고
누릴꺼 다누리시고 상황이좋지않다고하시니...
이럴때마다화가나요
서로열심히벌면좋죠 대출받아서 대출빨리상환하고
근데 학원강사라는게 생명이 짧고
수익이일정하지가않아서 제가육아휴직이라도쓰면
당장 대출상환이어려울지도몰라요
부모님은 왜그런결혼을하려고하냐고 반대하시고
오빠는돈이그렇게중요하냐고하고
정말제가철없는 속물인건지
아님 현실적 감각이떨어지는지
부모님이반대하는 결혼은해야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