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과거있는여자...

|2016.04.12 12:15
조회 2,224 |추천 0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현재 공무원 시험 합격한 29살 남자구요

연애도 많이 해봤지만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지금 이 여자친구가 처음입니다

저보다 3살 어리지만 생각하는것도 너무 이쁘고 마음도 너무 이쁘고 너무 착한여자구요

만난지는 1년좀 넘었지만 공무원 공부준비중에 만나서 저는 직장도없고 수입도없는반면 여자친구는 직장다니고있고 월급도 200정도 되서 늘 데이트비용도 다 여자친구가 내고 저는 기념일도 생일도 그냥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뿐이고 여자친구는 빼빼로데이부터 제생일 500일 다 챙겼어요

제가 고시원에서 살고있어서 가끔 쉬는날엔 밑반찬도해서 갖다주는 그런 여자였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들어가면 3개월전에 여자친구가 임신을했어요

저는 더좋은집 더좋은 환경이 준비되면 프로포즈할라고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애기가 생겨서 양가 부모님한테 다 얘기하고 결혼하자고했어요

여자친구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면서 자꾸 미루더라고요

계속 알겟다고 기다리다가 애기가 3개월이 되가니까 더이상 안되겟다 싶어서 부모님만나러 가자고했어요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머뭇거리다가 말을꺼내더라고요  사실 자기 결혼 한번했었다고 애도있다고 속여서 미안하다고 ...화나고 속상한거 이해하니까 애기 지우자고해도 자긴 이해한다네요...농담인줄알았어요 ,,, 1년넘게 사귀면서 한번도 의심한적없고 늘 착하고예쁘고 순수한 여자친구로만 보였고.. 한번도 싸운적도없었거등요  제가 더 화난건 그 아이 저도 봤던 애였어요  연애 초기때 가끔 여자친구가 애기 봐야해서 데이트못할것같다고해서 무슨애기?하니까 늦둥이 막내동생이 있다고하더라고요 뭐 어때 같이 데리고 나와해서 3번정도 애기랑 동물원도가고 놀러다닌적있어요 저는 막내남동생인줄로만알고있었어요 6살이였거등요 남자애인데도 착하고 말도잘들어서 저도 이뻐햇어요 예전에 여자친구한테 왜 대학안갔냐고하니까 고등학교졸업하고 집안사정때문에 안가고 바로 취직햇다고햇는데 .. 생각해보니 .. 19살에 임신한것같더라고요 그럼 그것도 거짓말이였냐니까 미안하다고 철이없을대 사고쳐서 그랫다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더라고요...아들은 전남편이 양육권가지고있고 가끔 여자친구가 쉬는날에 아들데리고 놀러다닌다고하네요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어디까지 진짜모습이고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지금 미치겟네요... 주변에지인들한테 이런 얘기 꺼내기도 뭐하고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