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3 학생이예요
저희 집은 독실한 크리스천이고
저희 집이랑 친하게 지내는 크리스천 집이 있는데
걔네 엄마아빠랑 우리 엄마아빠랑 엄청 친하고
같은 교회 다니고 딸이 저랑 동갑이고 같은 학교 다녀요
어릴 때부터 엄청 친해서 맨날 저 데리고 놀러가주셔서
(저희 집이 좀 못살아요ㅜ) 스키장도 가보고 놀이동산도 가고 심야영화도 보고 일주일 전엔 워터파크도 같이 갔어요
그래서 제2의 부모님이예요
친구집에 가서 제가 발견한 게 뭐냐면 레즈 영상이었어요
휴지통에 있던 거 발견한건데 너무 놀라고 징그럽고 더러운 영상이었어요 그날 진짜 기분 안좋아서 바로 집가고 친구는 그때 라면 끓이고 있어서 몰랐는데
저는 이건 좀 죄라고 생각해요 기독교면서 그런거 보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걔 불러서 레즈영상 발견한 거랑 너 기독교인데 그런거 보면 안되는 거다 고쳐라 이렇게 말해서 친구도 알겠대요 친구가 진짜 심하게 울었어요
근데 저는 이건 부모님께도 알려야된다고 생각해서 우리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우리 부모님은 친구 부모님께 알렸어요 근데 그 이후로 그 친구한테 연락안오고 그 친구 부모님께 연락이 안와요 그래서 그 친구 집 갔더니 그 친구 부모님이 앞으로 오지 말라고 그랬어요 이유는 그날 제가 너무 심하게 말했대요
그 친구는 저랑 절교하자 그랫어요 제가 너무 싫대요
저는 걔가 레즈여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는데도 자꾸 싫대요 그 친구랑 화해 못하나요? 소문도 진짜 안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