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마음에 글하나올려요
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해도
한번읽고 따끔한 조언이라도해주세요 새겨듣겠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자격증 5개정도 취득하고 새벽3시까지 야식집알바도하면서 제생활비는 제가 벌면서 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고생하지말고 경리하면서 돈 조금씩모으면서 살라고 그러셔서
20살되자마자 조명관련 중소기업 경리 하고있는중입니다. 엄마는 재혼해서 저혼자 나와서 살고있구요
세후150받으면서 일하고있습니다 공휴일토요일은 오전근무라서 두시퇴근이구요
이정도면 괜찮게 받는건가요?
돈개념이 아직 안잡힙니다
생활비 방값 폰요금 가스비 전기세 식비 교통비 이것저것 빠지니 돈은 언제 모으나싶고 빠듯하네요
명절이나 여름휴가되면 돈조금ㅈ이라도 더들어와서 살만하구요.. 직장다니면서 저녘에 고깃집알바를 할까알아보고있어요 아님 일을 그만두고
몸이 힘들어도 돈이라도 많이되는 공장이나 캐디로 일해볼까도생각중인데
엄마보고얘기하니 왜이렇게 생각이어리냐고 늙어도 그렇게 일할수있을거같냐는데 늙어서도 경리는 할수있는건아닌가요? 돈많이벌어서 엄마용돈도챙겨주고싶고 나중에 돈좀 모아서 얼른 전세집 이라도 구해서 살고싶은데 지금 제가 너무 마음이 급한건가요?
회사사람들은 다 나이가 있습니다
제가 어리다고 다들 이뻐하십니다
가족회사라고해야하나요?
사무실에는 사장님 사모님 저 이렇게 세명일합니다
사무실이 좁아서 뭐 서로감정ㅇㅣ런거는 분위기상 다 느껴집니다. 사장님은 조명납품하러 자주 나가계셔서 상관은 없지만 사모님은 저랑일을 대부분하는데 돈관련세금계산서 업체관리는 자기가 하구요 저는 어떻게 보면 사무보조같아요. 밖에 불량조명갯수 맞는지보고와줄래?
커피뽑아와줄래? 고객한테 이 종이좀 전해줄래? 이런식인데 처음에는 마냥 제가 하면되지뭐라는 생각이였는데 하다보니 점점기분이 나쁘ㄷㅓ라고요 일많고 손많이가는건 기다렷다가 저 한테 주고요 너무기분따라 절대해주시는게 다르셔서 제가 눈치도 엄청봅니다 근대 자기눈치보지말라고 니때문에 그런거아니라는데 옆에서 한숨 푹푹쉬고 짜증내면 눈치가 안보일수가있나요? 그런날에 제가 조그만한 실수라도하면 죄인됩니다ㅜ 사소한게 엄청많은데 자꾸 쌓이다보니 감정만 나빠지네요
잘해주실땐 너무 잘해주셔서 이렇게 여린사람이 있나싶기도한데 말이죠
그리고 업체사장님한분이 매일같이 자주오십니다
오시면 사모님 이쁘지않냐 어디가 젤예쁘다고 생각드냐 사모님이 얼마나 좋냐 시덥잖은 질문막 던져댑니다 나이가있으면 이런농담 자주합니까? 어른들은 제가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
커피한잔뽑아달라 사모님한테도 먹을지물어봐야지
이러면서 커피심부름은 자꾸 저만시키구요
아니 만약 제가 어리지 않았다면 똑같이 이랬을까요?
점심시간도 쉬는시간도 연차도 따로 없습니다 밥먹을땐 다들 이런저런얘기하는데 저는 뭐 공감할 얘기가없어서 묵묵하게 밥만먹고 바로 또 자리로돌아옵니다
일이있는날은 말을하면 개인편의를 봐줍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저를 디게 많이 챙겨주십니다
방계약이 끝나서 이사할때됫는데 백만원을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용돈하라고 사모님 잘도와줘서 고맙다고 십만원씩주고하십니다 너무고맙기도한데 어떻게보면 저를 너무 딱하게보는게 느껴져서 부담스럽네요
이건제가 회사를 나가게되면 퇴직금안받고 갚을려고 생각중이구요..
세상에 좋은회사만있을수는없죠 장단점이 다있듯이
제가 사회성이 없어서 불만만 많은걸까요
단점만 따지자니 화도났다가 왜이런취급당해야하는지 서러웠다가 또 언제그랬나는듯 잘해주면
맞아 이회사는 정말좋은 회사인데 내가 예민햇어 싶기도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을까요
친구들은 계속일해라 회사사람들이 너무좋다 그러는데좋습니다 맞아요 근데 또 다른친구는 젊은데 니한테 맞는 이런일저런일해보라합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같다고 쓸데없는 책임감 너무강하다면서 우리나이 21살에 그렇게 애어른처럼 굴지말랍니다 ㅠㅠㅜㅠㅠ 조언따끔하게 해주시면 이악물고 생각고치고 지금다니는 회사에 더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