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정도 전에 왔었어요. 엄마가 재혼하고 싶다고 하셨었다고, 그 아저씨한테도 17살된 아들이 있었는데 그사이에 그아들이라는 애도 만나봤어요. 그 애도 처지가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아빠를 잃고 저는 4년인데 걔는 1년이 겨우 넘어간다고 들었어요. 그 애도 재혼을 반대하는 것 같았고, 저도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으니까.. 물론 반대는아니지만 한다면 저는 그 가족에 포함되고 싶지않아요, 17살이라도 남자일거고 아빠말고 아직 다른사람을 아빠로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구요.
우선 지금은 외할머니랑 엄마한테 통보하고 큰고모댁에 와있어요. 독신이신 큰고모네 집에서 학교가 더가까워서 친할머니가 왔다갔다하시면서 저랑 고모보러오시는데 가끔 엄마가 와서 왜집놔두고 엄마놔두고 여기있냐고 찾아오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혼란스러운데, 그럴때마다 고모하고 할머니가 나중에 저정리되고 오라고 돌려보내는데 그러다가 할머니가 밀쳐져서 다치시기두 했어요. 자식키워봐야 소용없다면서 엄마행복도 못빌어주냐고 엄청 뭐라고하시면서 나쁜년이라구... 아직 현재진행형 같아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