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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입양 갔다가, 10/12 쓰레기처럼 공사장에 버려진 고양이 야미 입니다.
나의 잘못이라고는 인간이라는 괴물을 잘 못 만난 것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보낸 내 엄마라는 인간 괴물과
그럴싸한 거짓말로 나를 입양받고,
학대하고!
또 그런 나를 쓰레기처럼 버렸습니다.
나는 이제 5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아주 작은 아기 입니다.
밥도 많이 먹지 않고, 똥도 많이 누지 않아요
많이 울며불며 칭얼대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런 날 죽였어요.
이유도 말해주지 않았어요..
아팠어요.. 엄마가 보고싶었어요..
엄마는 내가 버려진 뒤에야 날 찾으러 왔어요.
그리고 이제와서 계속 울면서 집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응?.. 이제 난 못가는데??
엄마가 내 얼굴을 보면서 소리지르더라구요.
"어떻게 해 ! 어떻게 해! 아.. 내 아기 야미 어떻게 해!"
그리고 날 아프게 한 사람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 살려내! 내 야미 살려내! 왜 죽였어! 왜! 왜! 니까짓게 뭔데 죽였어. 어떻게 했길래 얘가 죽었냐고!
살려만 내면 다 용서할테니 살려내! "
날 아프게 한 사람이 이야기 했어요.
" 질식사예요, 질식사는 내가 죽인게 아니랬어요! "
엄마가 멍청이냐고 날 아프게 한 사람에게 뭘 배웠냐고 혼냈어요
헤헤헤헤 역시 우리엄마, 목소리 진짜 너무 커요
동네 사람들이 달려나와서 엄마를 말렸어요. 고성방가라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이 밤에 소리지르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내 얼굴은 썩었대요.. 벌레들이 기어다니고, 알아보기 어려웠나봐요.
그런 나를 ..
엄마가..
내 얼굴을 못만지겠다고..
미안하고 야비해서 미안하다고 그래요
그러면서 내 발만 만졌어요.
난 머리 쓰담해주는게 정말 좋았었는데 ㅜㅜ
칫!
아.. 다음 날 엄마는 나를 처음 보는 곳으로 또! 데려갔어요. 또 무서워요
나는 무명천에 쌓였어요. 그리고 불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젠 아프진 않았어요.
나는 벌써 죽었으니까...
엄마가 그랬어요..
" 야미 너, 오늘 친구 많네..좋겠다. 같이 가서 재밌게 놀다가 다음에 또 만나 "
엄마는 사실 다시 태어 날 생각이 없었대요.
그런데 얼마 전 날 발견하고는 다시태어나서 우리 꼭 다시 만나자고 했어요.
벌받을 꺼 다 받고,, 나한테 다시 오겠다고 했어요.
엄마는 지금 싸우고 있대요.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이 가벼운 처벌을 받을까봐 무서워하고
나를 아프게 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않아서 힘이 되지 못한다고 아파하면서
계속 싸우고 있대요.
그러니 여러분~
나 대신 우리 엄마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