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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여성과 결혼을 해야하는가?

ㄱㅆㅇ |2019.05.27 13:56
조회 250 |추천 0
글에 앞서 저도 페미니즘에 대하여전문적으론 아니지만 독학으로 굉장히 열심히 공부한사람이기에모든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페미니스트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절대 단 1도 허위 없이 글을 쓰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고 조언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 28살에 지금은 남들보다 좀 먹고살만한 사업을 하고있는 남성입니다.여자친구는 30살에 치위생사를 하며 월 3~4백 정도 많이버는 쪽에 속합니다.지금 애인을 만난건 21살때 23살의 연상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많은 구애 지금까지 7년이지나 곧 8년가까이 만나고 있습니다.저는원래 지금처럼 만족할만한 삶을 살지못했어요. 어릴적 부모님께서 사업을하시고 IMF때 파산을하고 빚더미에 앉아 할머니손에 자라왔었고 후에 부모님품에 돌아갔을때에도 반지하방 생활에 잠을자다 화장실을 갈때면 발에 바퀴벌레가 몇마리씩이나 밟혀죽고자다 다리가 간지러우면 곱등이가 기어다니고있는 그런생활을 고등학교 졸업까지 그런 과정 외에도 수많은.. 돈에 관련된 안좋은일들은 많이 겪어본 그런집안이였습니다(저와같은 삶을 살아오신 분들은 잘아실꺼에요)
그에반면 여자친구는 어느정도 부유한집안에 아버지께선 대기업에 다니셨고 고등학생때부터 부모님의 신용카드를 들고다니며 어느정도 돈을 쓰는 그정도의? 집안이였어요
첫만남후 1년연애후 저는 입대하게 되었고 운이좋아 애인직장에서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자대배치를 받아 군생활에도 여자친구를 그래도 자주볼수있는 상황이여서 군대도 기다려 줬습니다.군대에 있을때 한번 여자친구가 말도없이 다른남자와.. 간단하게 데이트한걸 한번 들킨적은있었어요.뭐 제가 군인에.. 집안도 안좋아서 그냥 좋게 넘어갔었구요..(곰신분들.. 이럴꺼면 그냥 놔주세요 좀힘들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군대 전역후 뭐 한 1년? 정도는 남들과 별차이없이 무난한 연애를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애인이 여성시대? 뭐 그런거를 전부터 해왔던걸 봤었지만(그런걸 하던 상관은 안합니다) 그안에서 사람들과 이상한 말을하고 대화하고.. 둘이 이트를 할때에도 갑자기 여성이 어떻다느니 남자놈들 다죽어야 한다느니.. (저와는 아직도 존댓말섞으며 대화를하고 욕도거의안하는사이) 욕도 점점 늘어가더니 갑자기 사람이 싹 변한느낌이라 해야하나? 3~4년간 연애하면서 별 못느꼇는데 진짜 페미니스트들이 아닌 변질된 사람들에게 무얼 배웠는지 점점 여자친구가 무서워졌습니다..이대론 안되겠단 생각에 제 나름 페미니즘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고 남녀평등에 대한 여자친구와 토론을 하게되는 상황이 왔었어요.. 결국엔 팩트로 제가 너무 말했더니 여자친구가 저에게 화를 내는 상황이 오더니 잠깐 헤어지게 됬었습니다.뭐 그후에 그놈에 정이 뭐라고.. 얼마안돼서 다시 만나게됐는데 그이후론 제앞에선 여성남성에 대한 얘기를 자주하진않습니다 싸울까봐.. 저도 조금은 얘기해도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구요..이상태로 이제 곧 8년이 되어가네요.여기서 이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연애하고 군대에있는동안 여자친구가 가끔 얘기를 했었습니다.부모님이 왜 자기를 계속 만나느냐 집안도 완전 형편없고 대학도 안나온애인데 군대에있는걸 어떻게 기다리느냐..이런식으로 말을하더랍니다..솔직히 틀린말도 아니라 반박도 할수없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었는데
지금은 제가 군전역후 가난에 너무 치이고 살아 악이받쳐서 저희아버지께서 IT쪽으로 사업을 하신다기에 도와달라는 말씀을 듣고선 25살 군전역후 3년동안 단 하루도 제대로 쉬지않고 울면서 28살까지.. 매일매일 3~5시간 쪽잠 자며 일해서 이뤄낸 중소기업회사/차3대(젤 비싼게 포르쉐박스턴데.. 폴쉐중엔 제일 쌉니다.나머진국산)/곧 집은 전세구할예정(요즘은 집사면 안된다 하더라구요)밑바닥 인생에서 이제야 숨통트일곳 까지 올라왔네요.여기서... 저는 항상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왔어요 가난이 너무나도 싫어서..연애 초기때부터 한 4년차? 까지는 제가 결혼얘기를 꺼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꿈을 그렸지요.항상 돌아오는말은 나는 결혼할 생각도 없고 애도 낳기싫다. 라고 하는겁니다몇번을 물었지만 단호했기에 저는 더이상 얘기도하지않고 저도 마음을 접어버렸습니다 연애만 하기로.. 그래서 지금껏 8년 연애동안 여자친구쪽 부모님을 단한번도 뵌적이 없네요.결혼할 사람이 아니면 소개했다가 다른 친인척들이 놀릴꺼라고 거기에 집안도 안좋고 학력도 좋지않아 싫어하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래도 다 이해하고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슬금슬금 결혼 얘기를 꺼내고 가족행사 같은거있으면 올꺼냐 물어보고이제 사람좀 폈다고 자꾸 찔러보고 여자친구가 부모님께 얘기를했는지 부모님이 좋아하신다 한번 보자고 얘기하시네? 차 얼마나 좋은거냐 물어보신다 하는 얘기를 전해 들었을때..이때 세상을 느꼇네요.. 아 사람이 정말 이렇게 역겨울수가 있구나...현재 여자친구는 일도 관두고 그냥 백조입니다 살도 엄청 많이 쪗구요.. 여자친구부모님도 대기업 정년퇴임하시고 이제 노후 보시려고 모아둔돈 조금씩 쓰는 생활 하는거 같아보였구요
연애하면서 제가 하도 거지같이 살았더니 자존감도 떨어져서 항상 맞춰주는 연애를 하고살았어요구체적으로 얘기할순없지만 희생하는 연애를 하신 여성,남성분들은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지금껏 그런연애를 했지만 물론 여자친구도 제가 한만큼 저를 좋아해주긴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의 속내를 알아버렸고.. 8년동안 단한번도 본적도없는 쪽에서 처음엔 거지취급하더니 이제는 결혼얘기를 꺼내고있는 그인간들이 너무 혐오스럽고 역겨워지고 있네요
여기서 너무나 오랜시간 연애를 해서 미운정 고운정 들어버려서 저는 고민을 하고있습니다군전역후 일만하고 살아와서 새로 다른사람 만나는것도 너무 두렵고.. 이사람에게 지금껏처럼 희생하며 평생 결혼생활을 할자신은 없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이제 이사람이 불쌍해보여서 제가 함부러 내치지는 못하겠습니다.. 정말 페미니즘.. 아니 이건 메갈이에요(진정한 페미니스트 분들은 정말 존중합니다!)제가 역차별 대우 받으며 결혼하고 파산나고 이혼위자료 물어주는 그런 암울한 미래는 꿈꾸고 싶지않은데 이사람이 너무 불쌍하네요..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할얘기가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는관계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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