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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잔소리로 인한 아내와의 트러블...도와주십시오.

good |2019.05.27 16:21
조회 20,113 |추천 5

안녕하세요.

 

저흰 동갑내기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부부 간 사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시댁문제 때문에 아내와 트러블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버지죠.

 

부모님은 경상도에 사시고, 저희는 서울에서 살기 때문에 두달에 한번정도 방문하는데, 갈 때마다 트러블이 발생하네요..사실 이 외에는 한달에 한번정도 전화드리는거 외엔 연락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아버지는 옛날 가치관을 가지신 분이고 그리고 자신이 성공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 자기 가치관에 대해 확고한 확신이 있는 분입니다.

 

아내가 내려올때마다 ‘난 네가 다른 집 며느리들처럼 반항적이지 않고 말을 잘 들어서 좋다’, 라던가…또 뭐 삶의 자세 같은 부분에 대해서 잔소리를 합니다. 예를 들면 검소히 살아야 한다...나 때는 이러고 저랬다..

 

아내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어른들앞에서 말이 없는 편이고, 어른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그냥 묵묵히 듣고 있기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고 갈때마다 그런 소릴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둘만 남게되면 불만이 폭발합니다. 거의 며칠간은 저한테 불만을 쏘아부칩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면 나 혼자 내려가겠다고 해도, 그럼 어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저한테 한소리 합니다.

 

중간에서 솔직히 매우 난감합니다. 아버지에게 그런 이야기를 고치라고 말씀을 드리기에는, 아버지는 완강한 구석이 있으신 분이라 며느리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아버지께서 결혼할 때 엄청나게 지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감히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좀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아내보고 그냥 하시는 소리니 참으라고 하기에는 아내가 받는, 그리고 그 여파로 제가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1. 아버지에게 불만사항을 털어놓는다. (제가 이야기를 전하는게 나을지, 아내가 직접 표현하는게 나을지 이 부분도 사실 잘 판단이 안됩니다.)

 

2. 내려가는 빈도를 줄인다.

 

3. 이외의 해결책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 인생선배님들 고견을 여쭙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72
베플아니|2019.05.28 14:13
그런말할때 아버지~요즘은 옛날이랑 달라요~ 아버지~ 그만하시고 이것좀 드세요~ 라던가 유도리있게 못해??
베플ㅇㅇ|2019.05.28 14:11
아버지가 옛날엔,나때는~하시면 요즘엔,저희세대는~ 하세요 당신은 아들이니 가족이란 죄로 꼰대소리 듣는데 남의집딸은 무슨잘못입니까 그자리에서 컷못하고 무슨 지원을 해주셨네 마네... 논점흐리는 소릴ㅋ 컷! 못하면 아내싫은소리 계속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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