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요일 !!!!!
사실 난 백수할배라 상관없는데,
주말엔 집사들과 함꼐 있을 수 있으니 좋다옹.
오늘도 이번 주 마지막 묘생전을 쓰러 왔다옹.
때는 2017년 10월
싼쵸 9살, 돈키 4살, 치카 3-4개월.
"큰오빠는 자고, 치카는 띰띰하다옹."
돈키는 아직도 애기처럼 누나 품에서 잔다옹.
가끔 날이 추우면
걸어다니는 핫팩인 멸치똥형아에게도 간다옹.
에어리언이냥?
치카도 걸어다니는 핫팩을 애용하고
나도 따뜻하고 싶을땐 잘 이용한다옹.
애들이 조용하다 싶었더니 tv 시청 중이였다옹.
"형아도 부를까? 재밌는데"
"큰오빠 이리와보라옹. tv 재미나다옹"
"형아 자리 비워뒀다옹"
돈키는 누나를 너무 좋아한다옹.
사실 누나를 좋아하는 건지, 인간의 품을 좋아하는 건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 엄마아빠집에 살 때는 아빠를 제일 좋아했다옹.
누나는 얘들을 흰둥이와 깜둥이라고 부른다옹.
알다가도 모를 사이라네.
치카는 혼자 잘 자다가도
잠에서 깨서 주위에 누군가 없으면
누나를 찾거나 우리를 찾아오곤 한다옹.
졸졸졸 따라다니는게 참 귀여우면서도
와서 내 대굴빡을 쥐어 뜯거나 꼬리로 장난치면
확 마 손이 올라가곤 했다옹..
치카라 날 따라다니면서 자든지 말든지
돈키는 누나만 따라다닌다옹.
원래 높은 묘가 제일 높은 곳에 자리 잡는 법이다옹.
우리집 서열순위니 잘 봐두라옹.
치카 표즈 왜 저런다냥?
아는 사람 발 !!
나는 거의 10년간 미용을 당하며 사는 고양이다옹.
셀프미용할때 날은 항상 1mm로 하기 때문에
미용 후 만지면 보들보들 비단 같다옹.
우리 남매 단체샷 !!
우리 집 미친묘, 치카
어느 날 아침 풍경.
돈키에게 있어 치카는 발 올리는 용도 정도.
치카도 만만치 않은 묘.
매일매일이 거기서 거기인 하루하루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찾아와서 댓글도 달아주고 하트도 눌러주고
랜선집사들 고맙다옹. ~~
더운 여름 주말 잘 보내고
동영상은 인스타에서 만나자옹.
아이디 : ssan_don_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