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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립니다..힘들어요..(감사합니다 힘이되요..)

인생초보 |2020.01.14 12:56
조회 6,486 |추천 1
조언이 필요합니다..둘이서는 도저히 조율이 안되요..

안녕하세요 올해 32살되는 남자입니다.
이쁜 딸아이와 와이프가 있어요..

요즘 정말 죽고싶은생각..안좋은 생각들만하며 살아요..

이유인즉슨.. 아래내용과 같습니다..

16년도에 결혼을 하고 군아파트에서 신혼을
시작하였습니다..
18년도에 이쁜딸을 출산하고
와이프가 일하는곳에서 육아휴직을 한다고해도 와이프는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니 엄마집 근처로 이사를 가고싶다고 합니다..월세든 쪽방이든 어디든..

여기서부터 저는 어차피 육아휴직할꺼고
엄마도움을 받을꺼면 굳이 이사를하지말고 1. 어머님을 군아파트로 모시던지 2. 어머님이 25평 아파트에 혼자 살고계시니 와이프랑 애기만이라도 어머님집에서 같이 생활을 하자라는 제 의견을 와이프에게 전달했지만..어머님이 처형 아기들도 봐줘야하니 40분거리인 우리집에까지 와서 우리애를 전담으로 도와주실수 없다는 이유와 와이프가 독립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 그리고 잠까지 엄마집에서 자면 엄마가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결국 군아파트에서 그동안 제가 모아둔 돈과 대출을 더해 어머님 바로 옆 25평 아파트 전세를 들어갔습니다..(대출 이자 월 24만원)

그렇게 그렇게 생활을 하다가..
와이프의 육아휴직이 끝날무렵이되어 출근을 해야하는데
그 시기에 저는 전방으로 인사명령이 내려올꺼라는 말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차를 두고갈수없을꺼같아 와이프 출근용 차까지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돈 500으로
신차를 사려니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고
예산에 맞게 중고로 나온 경차를 사자니..저도 전방에가고 없는데 어린 딸이랑 다니면서 차가 퍼지거나 급박한 문제를 우려(남편생각)해서 할부를 끼고 그나마 경차중에 제일 안전하다는 스파크 신차를 사주었습니다.
(현금 500은 와이프 나머지 900은 남편 할부)


와이프는 복직한뒤부터
어머니가 퇴근시간까지 애기를 봐주시니 용돈포함 140을 드려
야겠다고 하여 맘에 안들지만 한참 힘든시기이고 황혼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감히 이해하기때문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6개월가량을 140+@로 드리는 와중에
제가 전방으로 혼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당장 맞벌이를 그만두면 생활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딸아이가 손을 덜탈때까지는 어머님 도움을 받아야하니
당장은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으면 맞벌이로 인해 돈을 얼른 모아서 가족이 함께살자는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대략 6~7년이면 되지않겠냐는게 와이프 의견이구요.

그렇게 짧은 시간이 흐르고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맞길수있는 시기가 왔고
저는 와이프에게 이제 어린이집 보내니까 그동안 140+@씩 드리던거에서 용돈 30만원정도만 드리고 이제부터 재대로 돈을 모아보자라는 의견을 건넸습니다.. 돈을 초ㅣ대한 끌어모아야 우리 가족 빨리 만날수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와이프는 요즘 올데이로 어린이집 보내는 사람들이 한 어린이집당 1~2명정도로 극소수라고.. 말하며 딸아이가 불쌍하니 어린이집을 반나절만 보내고 반나절은 다시 어머니에게 맡기면서 최소 60은 드려야겠다고 그리고 나머지를 모으자고 합니다.. 그럼 맞벌이로 저축하는 금액이 앞으로 5년동안은
제가 원래 저축하던 돈 60에서 60을 더한 120만원이 됩니다.

바로 위 마지막 내용부터 심각해졌습니다..

남편의견
1. 올데이로 애기 맡기고 용돈만 드리면서
최대한 우리가 빨리 함께 살수있는 날을 그려보자
2. 어머니에게 타당한 금액을 드리는게 맞지만..
1년6개월동안 월 140+@를 드렸으니
등하원정도만 도움받고 용돈만 드리자..
우리가 준비되어있어야.. 차후 어머님 거동이 불편하시면 우
리가 모시거나 아니면 다른 대책을 마련하거나 하는 선택의
길이 있다..
3. 어머니에게 타당한 대가를 드리는게 맞지만
돈을 모아서 우리 가족이 같이 살아야할날을 최대한 앞당겨야 하니 우리 상황을 좀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4. 월 120씩 모아서 우리가족이 걱정없이 살수있는 집한채(지방기준) 사려면 최소 14년이다..14년동안 떨어져 지내자는거냐?
그동안 어떤상황에 어떤 돈이 들아갈줄알고?
5. 대체 우리가 무었때문에 떨어져 지내는 거냐..? 의문

와이프의견
1. 서방은 왜 우리 엄마 생각은 안해주냐..
남들 주는만큼도 못주는데..내가 벌어서 이정도는 줘야겠다
2. 나도 무기계약직이다 쉽게 포기할수있는 직장이 아니다.
3. 엄마주는돈 60으로 줄였으니 나머지로 모으면서 언제까지 떨
어져지내야하는지 같이 생각해보자..
4. 가족이 없이 타지에 가서 서방이랑 둘이 사는거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 이런일로 싸울까봐..
5. 올데이로 어린이집에 맡기는건 딸이 불쌍하다
반나절은 엄마에게 맡기고 돈은 최소 60만원 드릴꺼다
퇴근 후 저녁밥도 얻어먹을꺼고!
6. 엄마수고비용이나 전세나 차량할부나 다 상황의 변화에 맞게 들어갈수밖에 없는 돈이다..

위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저는 순수 1회 왕복 경비만 9만원을 들여
월 2회 꼬박 가족보러갔습니다.. 와이프 또한 애기가 아빠 보고싶어하니까 한달에 2번은 내려와달라고도 했구요..

둘다 나쁜심성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위와 같은 문제로 의견 조율이 안되고
가족이 떨어저 지내는 이유마저 불명확한 채로..

자기주장만 내세우다 지친상태입니다..
더이상 대화하기도 싫을만큼..

전 쉽진 않겠지만 딸아이 옆에서
함께 살고싶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어머님 드리는 돈에서든..전세집에서든..
차량에서든.. 돈을 모을수있으면 조금 불편을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25평 집에 혼자거주하시고
심지어 와이프도 직장에 근무하는동안 직장옆에 18평 아파트 지원을 받을수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앞뒤안맞게 작성하였는데..
이런 복잡한 상황을 와이프는 단순히
엄마한테 반나절 육아를 맡기는데 남편이 30만원만
드리자고 한다..이게 정상이냐는 식으로 줌마렐라 카페에 글을올려 사람들은 반응을 보라고 저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진짜...할말도 없고..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추천수1
반대수14
베플ㅇㅇ|2020.01.14 22:08
이럴거면 결혼은 왜했고 애는 왜낳았는데? 쓰니마누라 진짜 이기적이다.나같아도 너무 힘들고 살기싫을듯한 상황인데? 친정엄마한테 의지를 많이하고 있는것같은데.그렇다고 애도 아니고 자기 남편 힘들어하는건 눈에 뵈지도 않나보네. 그러면서 달에 두번은 딸보러 오라고? 딸이 자기 아빠얼굴은 알긴 아냐? 나중에 말할줄 아는 시기오면 아마 아빠.담에또놀러와 라고 딸이 얘기할걸. 지금 쓰니마누라는 그런걸 바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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