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귀한아들 귀한아들..이라네요 그 귀한아들 저에겐 한없이 철부지 남편.. 반품하고싶네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고..
결혼해서 애 한명 낳고 사는데 하나밖에 없는 내새끼를 보고 잘난건 다 본인자식 닮았다 그러고 못난모습 떼쓰고 못된모습은 다 저를 닮았다고 하시네요 저는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세요 그래서 그런말들이 더 절 아프고 절망스럽게 하네요
애한테도 니 할아버지 할머니는 한명뿐이라면 본인들에게 잘하라고 다그치고 지금은 딸 한명인데 무조건 아들.. 아들.. 그놈의아들
지긋지긋 하네요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며한 결혼이 매일매일 너무 힘이들고 지쳐요 포기하고싶은 순간들이 하루에도 수천번
결혼전엔 부모님 챙기지도 않던 자식이 결혼하면 효자된다더니
늘 대리효도를 바라네요 시댁은 바로 옆동이라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이 밥먹고 만나는데 고부지간 가까이 살수록 안좋다는게 뼈져리게 느끼네요
평소 술자리가 많긴 했어도 첫째낳고 술마셔도 일찍다니고 변하는 모습에 둘째를 가졌는데 가지고 후 부턴 늘 새벽5시 이후 귀가에 심한날은 다음날 점심쯤이네요
차에서 잤다네요 어디서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둘째는 지우는게 현명한거일지 이혼이 쉽지 않은걸 알지만 자꾸 이혼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