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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아들

|2020.02.13 05:54
조회 24,695 |추천 76
부모님의 귀한아들 귀한아들..이라네요 그 귀한아들 저에겐 한없이 철부지 남편.. 반품하고싶네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고..
결혼해서 애 한명 낳고 사는데 하나밖에 없는 내새끼를 보고 잘난건 다 본인자식 닮았다 그러고 못난모습 떼쓰고 못된모습은 다 저를 닮았다고 하시네요 저는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세요 그래서 그런말들이 더 절 아프고 절망스럽게 하네요
애한테도 니 할아버지 할머니는 한명뿐이라면 본인들에게 잘하라고 다그치고 지금은 딸 한명인데 무조건 아들.. 아들.. 그놈의아들
지긋지긋 하네요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며한 결혼이 매일매일 너무 힘이들고 지쳐요 포기하고싶은 순간들이 하루에도 수천번
결혼전엔 부모님 챙기지도 않던 자식이 결혼하면 효자된다더니
늘 대리효도를 바라네요 시댁은 바로 옆동이라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이 밥먹고 만나는데 고부지간 가까이 살수록 안좋다는게 뼈져리게 느끼네요
평소 술자리가 많긴 했어도 첫째낳고 술마셔도 일찍다니고 변하는 모습에 둘째를 가졌는데 가지고 후 부턴 늘 새벽5시 이후 귀가에 심한날은 다음날 점심쯤이네요
차에서 잤다네요 어디서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둘째는 지우는게 현명한거일지 이혼이 쉽지 않은걸 알지만 자꾸 이혼생각이 드네요
추천수76
반대수8
베플Cctv달고|2020.02.15 09:54
지우고 반품
베플ㅇㅇ|2020.02.13 06:01
별로 희망이 안보이네요. 귀한 아들 귀한 손주 넘겨 주시고 술쳐먹고 외박하는 남편 시중, 그 귀한 아들, 아끼는 시부모에게 돌려줘요. 아이는 안됐지만, 행벅하지 않은 부모, 술쳐먹고 외박하는 애비랑 싸워야 되는 생활을 안 보고 안 태어나는게 나을듯.
베플남자ㅇㅇ|2020.02.15 09:41
시댁이 간섭을 하는 것과, 남편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은 본인을 업신여기기 때문. 업신여김을 받는 것의 1차적인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타인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자들은 타인으로부터 무례한 대접을 받지 않는다. 애초에 본인이 그들로부터 아무렇게나 대해도 별 상관이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타인에 대한 대응을 자각해야 한다. 내가 허술하고 허약하면 타인의 무례를 허용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을 알지 못하면, 늘 환경에 좌지우지되는 인생을 살고, 내가 나 자신을 알면 알수록, 환경과 조화하면서 스스로 주도하는 인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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