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판에 주인공이 되버렸네요...
저는 지금까지 속에 담아두다 판에 비슷한사연이 있나
보러왔더니...비슷한게 아닌 제가 있네요..
욕도 엄청먹고 이혼을 엄청 쉽게 얘기하시네요?
이혼얘기하시는분들 이혼은 아니 결혼은 하셨어요?
넷상이라고 넘의 인생이라고 쉽게 얘기하면 추후 남은 인생에서 되게 피곤한일 생길확률 크니 자중하세요.
일단 정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객관적인 논쟁을 위해서요
저는 3교대 공돌입니다.
회사 근무환경은 흔히 3D입니다.
지금 여름이라 현장온도는 기본 50도를 넘구요
회사에서 얼음을 아이스박스에 퍼다 나를정도입니다.
8시간 근무내내 서있고 휴식시간이 보장이 안됩니다
3교대라서요..
위험합니다
제가 속해있는부서가 매년 수지절단사고가 납니다
작년에도 3명이 손가락이 잘렸습니다.
다행히 사망사고가 날만한 현장이진 않습니다.
신입입니다..
회사조합원 400명중 제일 마지막입사입니다.
투잡합니다.
퀵이요.
둘째가 앞으로 치료비가 3천정도 필요하기도 하고
앞으로 우리집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젊을때 더 버는게 낫다고 생각해 법니다. 어차피 혼자인 시간이 있어 그시간 활용하고 술먹는 시간에 돈번다 생각했습니다.
와이프
개인적으로 참 고맙게도 결혼 후에도 돈을 법니다.
유치원 &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애들 보는거 보통일 아니죠.
퇴근후 쉬어야는데. 제가 출근중이면 우리애들도 봐야하니
워라벨따윈 없습니다.
차라리 저는 교대라 혼자인 시간이 있어 술도 먹고 뭣도 하지만 와이프는 저랑 시간이 맞지않아 제가 애를 봐주지 않으면 약속잡기 불가능입니다.
그날의 사건요약은 와이프가 두번의 글을 쓰면서 했더라구요.
그날 동생이 온건 와이프가 차를 가지고 나가서 (차 쓴다길래 전날 세차도 했네요...) 첫째가 아침부터 특정과자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근데 아이 둘을 데리고 마트까지 가기엔
힘들것같고 친동생한테 전화했습니다
과자 좀 사오라고 온김에 밥먹었냐 물어보고 안먹었다길래
중국음식 시켜 같이 먹었네요 그때가 오후 2시쯤이구요
배달 오는동안 애들 졸려하길래 낮잠재웠고 저도 밥먹고
동생이 컴터좀 하고 간다길래 저는 애들있는방에서 좀 잔다고했습니다.
그게 실수였죠 안잤어야는데요..
아침반 끝나고 휴일이라 피곤했어요..
흔히 야간반이 더 피곤할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아침반이나 야간반이나 똑같이 힘들어요.
5시반에 일어나 출근하고 3시퇴근해서 집청소 좀하다
첫째 집근처 얼집 픽업하구요 키카가서 놀다 오거나
아님 집에와서 씻기고 밥먹이다보면 와이프와서
저는 부업하러 나갔다 9시나 10시에와서 씻고
하루 정리하다가 12시나 1시쯤 잡니다.
지금도 내일 아침반출근인데 1시가 다되가네요..
잠을 일찍자면 되지않느냐하는데 안되요..
4일에 한번씩 교대가 바뀌니 몸이 적응이 늦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잠을 잘 못잡니다.
그래서 피곤하단말을 자주합니다.
그날
와이프친구들이 고기랑 술을 사들고 온다고
점심에 전화와서 물어보길래 엄마한테 애들 맡겨야한다
그래야 술먹는다 근데 엄마가 통화가 지금 안된다.
확답을 못주겠다고 하고 통화종료후
잠든겁니다..
동생은 애들이 일어나니 아빠 좀더 자라고 거실로 데리고 나가 본문에 써있는것처럼 첫째는 유튜브 둘째는 안고 컴터방에 있었대요..
애들보다 20분더잤더라구요...
총 40분잤대요
와이프한테 그랬습니다.
그 상황이 맘에 안들었으면 애들 다 가고나서 얘길 하질 그랬냐구요
저는 자존심에 스크레치 정도가 아니에요.
비참했네요..
그날 본문처럼 폭력적인 신체접촉을 했습니다.
이건 뭐라 욕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다시는 재발하지않도록 평생 머리에 새기겠습니다.
만 4년의 결혼 생활동안 본문처럼 몇번 과격행동이 있었네요
유리컵도 깻고 상도 엎어봤구요 방문도 발로 차서 약간 부셔졌고요
다. 제가 잘못했죠..여자보다 힘이 세다고 저러면 안되는데요
글로 쓰고보니 참....
와이프야..
난 모르겠다
니가 나랑 싸우고 처음 집을 나갔을때 10분만에 무섭다고 전화가 와서 귀여워 넘어갔어.
두번째 싸우고 나가서 찜질방에서 자고있는 널 큰애를 안고 데릴러 갔을때도 내가 한번 물러서면 된다 생각했어
세번째 나갈때 어땠니? 너 나갈때 첫째가 엄청울면서 따라나가니 문 쾅 닫으며 나갔지 오열하는 4살짜릴 오른손에 달래며 안고 둘째를 왼손에 안고 나갔다 널 붙잡으려..
근데 넌 차끌고 나가서 니 친한 언니들과 외박을 하고 왔지
이때 이생각을 했다.
아무리그래도 애가 우는데 애를 버리고 나가나..
넌 그 다음날 들어와서 아니라고 했지만 말도 잘못하는 첫째가 엄마가 어떻게 갔는지 행동을 따라했지
너도 이런트라우마가 있으면서 어떻게 니가 하니..?
그래서 아버님얘길 했다 너 충격좀 먹으라고
지금와서 생각하니 말실수를 크게했다 생각된다.
정말 미안하네,,
그 다음날이 어린이날인가 부처님오신날인가 휴일이고
마침 나도 쉬는날이라 자고 일어나면 너 들어와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고..
그래서 애들 데리고 숲놀이터가서 하루놀고왔지
다 가족들인데 그날 어딜가든 가족들인데 우리만 아빠랑 온 애들이였어
그래 내가 3교대라 평소 니가 이런모습이겠지 이런생각도 들고 또 둘데리고 나오니 정말 힘들더라 근데 애들 좋아한거 보니 니가 했던말이 뭔지도 알겠고..
그래서 그날 이후 왠만하면 큰애랑 밖에 나가서 놀아주려 노력 많이 했네..
에휴 이렇게 다 써서 이 사람들 한테 평가 받고
니 아는 동생 언니들한테 내욕하고 그사람들이 내욕하면
속이 좀 풀리니...?
그거 다 부질없어 와이프야..
우리일은 우리가 해결하고 풀어가야지..
그 사람들 중 이혼하라는 인간들중에 그 이후에 책임져줄사람 1도없다..
그때도 안됬다 그새끼가 나쁜놈이다 욕이나 하고있지
불쌍한건 내 새끼들이겠지..
경찰은 천번이 와도 상관없어...
양측 부모님들껜 왜 전화했니....
우리만 풀면되는데 부모님까지 풀어줘야해서.
머리아프잖아..가뜩이나 이번주 돌잔친데
내가 결혼 4년중 둘째 낳기 전까진 참 너에게 못했다고 생각해 아니..
니가 미웠어
이 일이 내입에서 다시나오면 진짜 짜증나서 안했는데
난 연애때 1번 결혼초기 1번
남자로썬 사형선고비슷한걸 받았다고 생각했어
넌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니 지인들에게 지금 상황이 니 감정이 전부터 쌓여서 그랬다고 얘기했다면..이 얘기도 해주길 바래
너에겐 말 안했지만 충격이 너무커서 약을 처방받아다 먹고
그랬을 정도였어 안믿긴다면 기록을 떼어다 줄수있어.
그래도 결혼하고 나선 니가빌고 해서 넘겼다...
근데 그거 내가 그때 발견 안했음 호기심 많은 너는
사고쳤겠지 분명..
그래서 미웠다..
트라우마로 남아서 예전 그길 근처는 아직도 못가고..
아직도 한번씩 문득문득 생각날때마다 입술을 물고 손톱으로 손을 꼬집으며 잊으려해..
그러다 둘째낳고 둘째가 아플때 너 힘들어하는 모습보며
잘해보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니 기대에 안찼겠지만 나름 열심히 했네..
서운한게 많겠지..미안하네...
공주처럼 대해준댔는데 식모가 되버렸네...
그제 얘기좀 하쟀을때 내가 할얘기 없다고한건
자존심이 남아 세우는게 아냐
자존심은 이미없네..ㅋㅋ
아직 니가 얘기할 준비가 안된거 같은 느낌이야,,
그래서 그래...
본문만 봐도그래...
아직도 니편을 들어줄 사람 찾아...
내 욕 같이 해줄 사람 찾아...
그거..어차피 다 누워서 얼굴에 침뱉는격이야....
돌잔치때
내 지인들은 다 너 좋은사람이라고 웃으며 인사하고 받을텐데
니 지인들은 나한테 인사나 할까싶네...
암튼...
다 떠나서 그날일은 내가 잘못했네..
다시는 그런일 없게 할거고 없을거야
다시한번 미안해
너 고생많이 한거 알아..
그래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어..
다 재치고...우리 열심히 잘살았음 좋겠네...
오늘하루도 고단했나보네 코골고 자는것이...
잘자고...내일 첫째 등원시키느라 고생하것네..
난 3시간뒤 출근이라 이만 쓸게... 어쩌다보니
편지가 됬네
오늘도 좋은하루가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