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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우자와 행복하세요?

초코나무 |2021.07.31 16:29
조회 5,188 |추천 6
아이 둘 있는 결혼 8년차 주부예요
바로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저는 남편이랑 많이 친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결혼하기전 저의 남편상으로
이세상에서 제일 친한사람, 내가 제일 마음이 가고
편한사람, 아무리 세상에 비난을 받아도 오직 내 편이 되어줄사람이길 바랬거든요
그런데 제 남편은 외향적이라 바깥의 모임도 많고
고민이 생겨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저한테 얘기하지 않아요
제가 물어봐도 좋지도 않은일인데 뭐하러 같이 머리아프려고 하냐며 그냥 혼자 해결하려고 해요
저는 힘든일이든 좋은일이든 함께 하고싶은데 남편은 그게 아닌가봐요
그리고 제가 고민거리가 생기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해결해주려고만 하고 저의 의견에 공감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자기는 스트레스가 쌓여도 운동으로 풀고 들어와서
나한테는 짜증 안내니까 저한테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풀 수있는 그런 탈출구를 만들래요 그래야 가족들간에 사이가 좋아진다고요
운동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하고 남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어제도 제가 화이자백신1차 맞은날이였는데
평소보다도 더 늦게 들어왔길래 물어보니
아는 형이랑 통화하다가 길어져서 늦었다고 합니다
화이자백신은 맞아도 첫날은 많이 안아프지않냐는데
솔직히 많이 서운하고 쓸쓸합니다
남편과 대화도 많이 없네요
다른사람들이 보면 저희 부부는 외관상좋아보일지 모르겠으나
저는 많이 외롭고 쓸쓸해요..
다들 그냥 이렇게 사시나요? 아니면 배우자와 행복하신가요..
저는 남편이랑 아내가 사이가 좋은 부부를 보면 너무 부러워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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