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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생일선물로 건조기를 산다는 남편

옴마야 |2021.12.21 12:13
조회 51,404 |추천 17
결혼 7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얼마전에 인테리어를 하고 이사를왔는데
빨래를 건조할때 베란다 건조대에 널어놓는데요

겨울이 되니 결로현상과함께 제대로 환기가 안되어 베란다수성페인트에 곰팡이와함께 뜯기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남편이 건조기를 사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거 너 생일선물로 사줄게"
라고 하더군요ㅎ...

건조기를 사면 우리가족이 사는데 불편함은 없어지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지도 않는 선물을 주면서 내생일선물이라고 하다니요ㅋ

얼마전에는 남편생일이라
제가 현금 50만원에 서프라이즈이벤트도 해줬었는데
.. 건조기를 사면서 제생일선물로 퉁치려는 남편모습에 아주 기가찹니다..

그래서 한마디했더니, 남편왈
"나는 니가준 50만원으로 집대출갚을건데 너도 니생일선물 건조기로 집에 보탬이되는게 맞지않아?"
라고합니다.

저는 순전히 50만원을 줄때 빚갚으라고 준 의도도 아니고
본인 갖고싶은거 사라고 준돈인데
남편의 논리가 저랑 너무 상반됩니다.


제생각이 이상한건가요?
남편이 그렇게 하는모습 보면서 실망만 자꾸 늘어가네요..

추천수17
반대수160
베플나님|2021.12.21 14:44
선물의 의미를 잘 모르는 남편에게 가르쳐 주세요. 화장실 비데를 생일선물로 사주면 어떨것 같냐고 물어보세요.
베플ㅇㅇ|2021.12.21 16:26
건조기가 도대체 왜 생일선물이지????????왜????????
베플ㅇㅇ|2021.12.21 23:36
건조기는 가족이 쓰는거고 공용물건인데 선물이라니...결국 집안일 전부는 아내꺼라는거네 그리고 생일선물 따로주기싫다는거고 왜 같이 살아야하나
찬반|2021.12.21 16:06 전체보기
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먼저 생일선물로 건조기 사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남편 너무 쪼잔한거 아닌가요? 전 이번 생일날 신랑이 24k 팔찌 해줬어요 평소 제가 가지고 싶었던거긴 해요 전 신랑 생일때 갤럭시 그모지? 까묵었네요 무슨 워치같은건데...... 암튼 그거 사주고 생일선물은 내가 가지고 싶은거 갖는게 생일선물 아닌가요?? 저희는 결혼 13년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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