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못할거 같아요.
엄마는 미혼모에, 술집 운영하고,
저는 전문대나와서 지금은 미용일 해요.
솔직히 말해서 집에 돈은 많아요.
근데 제 가정환경이 환영받을 그런건 아니잖아요.
제 스펙도, 직업도 별로고요.
전 많은거 안바라거든요.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면서 살아온
평범한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착하고, 다정한 남자면 더 좋겠죠.
근데 그런 남자나 그런 집에선 절 환영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혼을 영영 못할거 같고 무서워요.
저도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행복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