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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봐주세요

dnr |2022.07.09 17:39
조회 8,565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지방사는 신혼 여자에요
다른건 아니고 이번 봄에 결혼한 신랑의 사촌동생부부가 집에 놀러왔던적이있었어요.. 남편도 그렇고 사촌동생 제부도 그렇고 서로 형제가 없어 남다르게 정말 친하게 지낸거같고 저도 결혼전에 많이 만나면서 알고지냈는데 얼마전 결혼하고 집에 사촌동생 부부가 놀러왔었어요.. 근데 하필 그날 제가 열이 너무 나고 몸이 안좋아서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안방에서 나가서 마중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사촌동생분께서 이모님에게 말씀드리길 형수님은 몸이 너무 안좋으셔서 못뵙고왔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렸는지 시어머니께서 저를 엄청 혼내셨습니다. 괜히 제가 아팠던게 죄가 되는거같아 너무 서운하고 억울해서 시어머니께 아픈게잘못한거냐고 좀 여쭤봤더니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무리 아파도 기어서라도 나와서 니가 마중나왔어야했다”라고 하십니다. 이 일로 남편이랑도 심하게 싸우고 지금도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정말 결혼해서 아픈것도 허락을 받아가며 아파야 하는걸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3
반대수42
베플ㅇㅇ|2022.07.10 02:19
집에 찾아온 손님 조차에게 아주 잠깐 인사도 못할 정도로 아프면 입원해야지 왜 집에 있었습니까?. 밥 먹을 힘도 없어서 링겔 맞고 기저귀 차고 있었던게 아니면 밥먹기 위해 화장실가기위해 손가락 까딱하고 몸 일으킬 힘은 있었다는 것인데. 그냥 10초 얼굴 비추는 것도 힘들었다는것은 그냥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고, 그정도 정신력이면 세상살면서 뭘 해도 안 될 정신력의 소유자군요. 그건 그냥 당신의 우선순위 정신의 문제이지, 변명으로 들립니다.
베플sunny|2022.07.10 02:29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입장 차이의 문제이긴한데 우선 쓰니님의 몸 상태가 너무 안좋으셨다는 걸 사전에 남편분이 아셨다면 사촌 동생분과 약속을 미루던지 밖에서 만났으면 좋았을 것 같고, 모르고 어쩔 수 없이 집에 오게 된 경우라면 그래도 그 전부터 안면은 있는 사이인데 인사를 안한 건 남편 분 입장도 있을텐데 좀 경우가 없어보이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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