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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좋아야하고 집에서는 통제적인 남편

|2022.09.07 04:37
조회 19,306 |추천 20
다 본인 눈에 넣어야해서 늘 저를 감시하고 있어요
같이있음 숨막혀요
근데 겉으로는 티 안내는데 같이 지내는 사람은
다 알잖아요
통제하기 위함이더라고요
연애 짧았는데 그때 엄청 공감 잘하고
잘해준 것도 통제하기 위해 정보빼내기 였어요
그때 말한걸로 저에게 선입견 심어놓고
완전 저를 낮춰서 봐요 남편 원래 성향도
직업이나 능력으로 판단하는 사람이지만요
겉으로는 이미지상 약자에게 친절한 척 하는데
의도가 저는 다 보이기때문에 진짜 역겨워요..
둘이 있다가 마트나 엘레베이터 탈때
사람들 있음 갑자기 살가운척 저한테 말걸거나
친절하게 하는데 진짜 관종같아요
여러번 겪어서 전에는 어? 뭐지? 하다가
이제 저도 왜그러는지 알게 된거죠
장남에 시가 첫손주인게 영향 크고요
남편 스스로도 내 말은 항상 확률이 높다라고
초반에 거의 세뇌당하도록 들어서
진짜 그렇게 생각까지 했어요
시가에 가면 시모와 시동생도 그소리를 하더라구요
형말은 다 옳다고..
식당가면 직원에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과하게 시키며 귀찮게 굴어요 일반적이진 않더라고요
제가 옆에서 민망해요
저희 엄마도 남편기준 하찮게 여기는 직업인데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지 보이고요..아빠도 아프셔서
남편만나기 전까지 조용히 지내왔는데
남편이랑 친정에 가면 제일 어른처럼 굴어요
친정이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각자 알아서 살자
느낌인데 (시댁은 반대)
첨에 친정도 시가 분위기로 만들려고 좌지우지
하려고 하더라고요 좋게 고맙게 생각했는데
뒤에 보니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에요.
사이 안좋은데 좋은척하면서 방심하게 해서 캐낼려하고
제가 민감한 편이라 쎄한데도 남편이니까 의지하고
단순하게 그때마다 넘어가서 다 말했는데
그게 좋게 돌아온게 한번도 없었어서
이제는 거리두고 제 바운더리에 못넘어 오도록 하는데
그랬더니 아이에게 집착 하더라고요
육아 마저 자기식대로 하려고 해요
원래 그랬기도 해요 자기말이 정답이라
상대방의선택의 자유를 내버려두지 않아요
늘 간섭해서 혼동을 주고 미저리처럼
늘 따라다녀요 남들이 보면 자상하고
육아에 적극적이라 좋겠다 하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겪어보면 피말라요
엄마이자 부인의 고충은 무시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들어본적 없어요
제가 토로하면 공감을 못해요
우울증이 심하게 왔는데 (겉으로 티날 정도)
뭐가 힘들어..? 그냥 하면되지 식이고요
결혼도 타이밍 딱 좋게 밀어붙였고
결혼하고 바로 임신도, 둘째갖는것도,
직장을 다시 다니는 것도 남편이 늘 밀어붙이고
제 의견은 항상 잘못된 것 같은 반응이었어서
옆에 지지자가 없는게 큰 상실감을
주는걸 알았어요
늘 부정적 반응만 겪으니까 자존감도 바닥치고
남편말 안따르면 남편이 말한 것에 대한
결과가 나올때 까지 닥달하니까 어떻게든
제식대로 하려해도 정신적으로 괴롭히니까
(시가도 항상 관심많고 다 알고있다는 식으로 말해요)따를 수 밖에 없고
제가 엄마로서 육아를 열심히 하는 걸
남편은 경쟁자로 여기고 잘못된 육아를 한다는 식으로
자꾸 말을 해서 늘 맘이 불편해요
그때마다 받아쳐보고 말도해봤지만
남편의 반응은 늘 화였어요 진지한 대화가 안되고
제 말은 튕겨져 나와서 벽이랑 대화하는것 같아요
육아 3-4년차인데 육아도 육아지만
남편이 대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기만 해서
우울감으로 사람이 두렵고 반응도 두렵고
마음은 늘 불안하고 여유가 없으니 사람들에게
잘 대해줄수가 없고
제가 육아나 어떠한 것들을 더도 덜도 과하게 뭘 한게 없고 배려를 좀 하는편인데
남편은 아이를 받아준다는 식으로 항상 말해요
남편은 배려나 공감이 없으니 그렇게만 생각하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남편은 세돌 안된 아이를 엄격하게 훈육하려하고요
평상시 잘 놀아주고 놀러도 잘 다니는데
근데 남편이 아이를 포섭하는 것 위주로 보이네요
진짜 아이를 사랑하는지도 의심스럽고요
보면 자기 들러리로 여기는건 아닌지..
자기를 위해 그렇게 하는게 아닌지
그렇게만 보이네요
요즘에는 남편이 아이를 하원 시키는데
저는 놀이터에서 못 친해졌는데
남편은 잘 친해져서 자꾸 그 부분을 저에게
아무것도 아닌듯이 어필하는데
싸울때도 했던 말이
자기는 제가 아이에게 못해주는걸 해줄 수
있다 나는 아이가 엄마랑 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해줄 수 있다 라고 한게
맘에 걸리네요.. 그게 오로지 저만의 탓인건지
진짜 내가 잘못한건지 .
저도 놀러도 많이 데리러 다니고 친해지진 못했어도
그때그때 만난 친구들과 놀게끔 했는데
남편과 대화하면 저는 다 잘못한것 만 있는 것 같아요
남편 의도가 괜찮다면 남편을 존중하겠는데
지금까지 남편을 겪어보니 가족은 남편을
위한 들러리지 절대 진정 생각하진 않더라고요
자기 이미지가 목숨보다 중요해서
평상시에도 쇼파에 딱 앉아서 제가
하는걸 감시하고 설겆이나 쓰레기 버리기를
남편이 적극하는데 그외에 사사로운 것은
제가 다해서 퇴근후에도 계속 쉬지않고 움직이느라
쇼파에 편히 앉아서 티비 본 것도 손꼽는데
남편은 틈틈히 쇼파에 앉아서 티비 보거나
SNS를 항상 보고 있더라고요
이미 몇년 겪고나니 남편 내면은 자기 위주에 배려 없고 자기식대로 밀어붙이며 자기 말만 맞는 꼰대에요
게다가 편하게 뭘 하게 두질 않고 따라다니면서
간섭을 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자기식이 아니면 다 제가 틀렸고
남들 눈에 좋은 남편으로 비춰져야하고
시가도 같은 성향이라 뒤에서 선동하고 이간질하고
이야기하면 너무 기네요..
진짜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순간 정신차리고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요즘 자주 너무 힘들어서 토할 것
같고 현실이 이거구나 때려맞는 느낌이에요.
그냥 받아들이자니 남편과 조율도 안되고
남편말을 오로지 다 따르기도 정신적으로 불가능이에요
어떻게 해야 상황이 나을까요ㅜㅜ
추천수20
반대수7
베플ㅇㅇ|2022.09.07 08:15
남편이 하는게 가스라이팅이예요. 본인만 맞고 밖에서보면 사람좋고 능력있는사람. 주변에 그런집이 있는데 애들이 클수록 이상해요.
베플ㅇㅇ|2022.09.07 07:52
그러다 우울증 심해지고 공황와요.. 대화가 안통하는 유형이고 우월감을 넘어 나르시스적 성향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더 지배당하기전에 쓰니부터 살아야겠네요.. 남편을 저렇게 생각한다는건.. 이유불문하고 숨막혀못살겠네요
베플ㅇㅇ|2022.09.08 15:03
저런류의 인간은 절대 자존감 강한 여성을 선택하지 않음 가정사도 비교적 불우하고 친구도 많지 않고 쉽게 말해 자신을 구해주기 바라는 여성을 대상으로 삼는경우가 많음 그래야 통제도 쉽고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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