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얼굴 크다는 말, 웃고 넘기시나요?

ㅇㅇ |2022.11.19 15:08
조회 38,584 |추천 8

연애 1년하고, 이제 결혼 적령기가 되어
양측 부모님 만나 뵈러 다녀오자고 얘기되어서
남자친구 집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저녁 먹자고 집에서 먹을 거니
편하게 오라고 하셨지만 첫 만남이니까
꾸민 듯 아닌 듯 나름 신경 쓰고, 선물 챙겨서 방문했어요.

도착해서 인사드리고, 도움드릴 거 드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어머니께서 대뜸 위아래를
한참 훑어보시더니 처음으로 하시는 말씀이
”얼굴이 큰 편이네?“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네 그런가요?“ 하고 호호 웃으며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좀 당황스러워서요…


앞머리가 없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건지
살면서 한 번도 얼굴 크다 얘기를 못 듣고 살아서..
남자친구랑 사진 찍을 때도 제가 항상 앞에서 찍고,
친구들이랑 사진관에서 우정 사진 같은 거 찍어도
유달리 크다고 못 느껴봤는데ㅠㅠ

제가 예민한거겠죠?..

추천수8
반대수139
베플ㅇㅇ|2022.11.19 15:42
저런 말을 초면에 당사자 앞에서 뱉는 사람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동조하는 남친도 똑같아요. 절대 엮여서는 안될 집임.
베플ㅇㅇ|2022.11.19 15:32
예의없는 직화법의 시어미도 문제지만, 예의없음을 짐작도 못하는 그 아들도 똑같은게 더 문제. 앞으로도 그런 예의없는 말에 웃어 넘길거 아니라면, 정리 잘 해야될듯. 예의없는 거, 모르는 사람은 절대 고쳐지지도 않고, 같은 행동을 하지만, 더 문제는 예의없다고 말해줘도 인정하지 않음. 남친의 그럴수도 있지..그게 딱 그런거임.
베플와우|2022.11.19 18:22
남친을 진자 엄청 사랑하시나보다! 초면에 면전에 대고 그것도 아들여친으로 인사간 사람한테 얼굴이크다. 라고 무례를 넘어 무시한건데 내가 예민한거지. 하고 웃어넘길수 있다니.,.. 나라면 백년에 사랑도 식겠구만. 결혼하면 그런 무례한 사람을 어머니로 모셔야 하는데 존중하며 살수있을까? 시어머니 막말 페레이드로 정신병 생기겠구만. 남자는 미안 그냥 흘려들어. 농담하신거야. 했을거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베플남자ㅋㅋ|2022.11.19 15:44
그집구석은 영.. 아니올시다.. 진짜 대두가 있어도 면전에 대고 그런 소리 하면 안되는거 누구나 아는거 아님? 아니면 며느리될 여자라 그럴수도 있단건가? 며느리는 그집구석에선 항상 참아야 하는 위치란거네 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