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다되가는 여자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잘못쓰지만 답답한마음에 써봅니다
혼인신고만하고 (결혼식은 안올렸어요) 이제 3개월 후면 결혼 1년차 신혼입니다
남편하고는 지인 소개로 만났고 만나지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땐 왜그랬는지.. 서로 홀린듯 이사람이구나 싶었고 빨리 집에서 도망가고싶은 마음이커서 결혼이라는걸 해서 나의가정 울타리를 갖고싶었던 마음에 빨리한것도 있던거같습니다 집이 많이 어려워 남편만나기전에 빚이 많았던 상태였고 남편도 같이 열심히 해보자고 해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연애때 너무미안해서 나말고 더좋은여자 만나라는 말로 상처를 줬고 많이 밀어냈었지만 지켜주겠다는 그말이 너무 행복하고 믿음이가서 이사람이면 후회하지않겠구나 싶었죠
그렇게 혼인신고를 하고나서 한달만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저는 일땜에 타지역에있어서 주말 평일가끔 보다가 아이가생기고 남편이 저있는곳에서 두시간 거리를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땐 저희둘 관계에선 아무문제가 없었고 서로 마냥좋았죠 가끔 티격태격할때는있었지만 크게 싸우는건없었습니다. 임신후 시어머님의 폭언의 시작으로 제가 남편한테 많이 못되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왜그랬는지.. 그사람 잘못이아닌데 시어머님이 그러니 남편이 밉더라구요
시어머님한테 임신후 처음들었던소리가 같이가서 수술하자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아들애가 맞냐 왜 우리아들이 너말만듣냐 이런말 뿐이였고 그후로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않아졌습니다 제가 많이 모라고했던거같습니다 그땐 그냥 시어머니가 그러니 남편이 미웠던거같네요...
결국 유산되고 나서 저는 남편한테 폭언이더 심해졌고 싸우다가 이혼이야기까지 먼저해버렸죠.. 결국 떨어져지내기로 했습니다. 2주정도있다가 서로 이야기해서 잘풀고 다시합치는건 관계가조금 회복된후에 생각해보자 해서 주말에만 보고 관계를 회복하고있었습니다 . 그때부터였을까요 연락이 잘안됬고 2주동안 잠수를 타더군요 결국 참다못해 찾아가서 또이야기하고 풀었지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이해했습니다 너무상처를 많이줬었으니 힘들었을수 있겠거니 했으니깐요
그렇게 서로 주말에만나고 다시 관계회복을 하던중에 연락도잘안되고 조금 싸울때마다 회피하다 결국 남편이 이혼하자 하더라구요
전 아직 못해본것도 많고 제대로 살아보질못해서 관계회복을 해보자고 했지만 계속 이혼하자 하더군요 느낌이 이상해서 남편 집앞 에서 기다렸습니다 어떤 여자랑 손을 잡고 나오더군요 증거를 남기고 같이있는 여자한테 유부남인걸 알고만나는거냐 했더니 몰랐다더군요 상황을 설명을 하고 만나지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때남편은 저의 멱살을 잡으면서 그여자를 보호하더군요
정말 화도 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1주일후 헤어졌겠지 싶어 다시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아직도 만나구 있더군요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안된다는 말을 봐서 증거만 남기고 왔습니다 다음날 남편 그여자 한테 연락하니 아니라고만 하더군요 의심병 환자냐 하면서 저를 의심병 환자를 만들더군요 변호사를 알아보고 상간녀 소송준비중입니다 남편 그여자 둘다한테 미안하단말도 못듣고 남편은 외도 현장 목격후에 이혼하자고 하다가 안해주겠다고 하니 저를 차단한 상태입니다 다시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돌아왔지만 그때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이나고 너무 밉다가도 보고싶습니다.. 어디다가 말할때가없어서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이혼하는게 맞는거 같으면서도 아직 못해본게 많아서 후회가되면서도 화가납니다..
저는 이렇게 힘든데도 남편과그여자는 웃으면서 지내더라구요 처음에는 미쳤다고 이혼해주나 했는데 지금은 그냥 서로갈길 가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도 용서를 해주고싶다가도 용서를 구하지않는 남편이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