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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망과 친정 방문

ㅇㅇ |2023.03.15 17:41
조회 11,600 |추천 23
안녕하세요?
여기에는 처음 글 써보네요.
최근 고민되는 것이 있어서 하소연이나 하고자 씁니다.

저희 부부는 저(남편)의 가족 중 한 분의 사망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분은 췌장암 말기로 일 주일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 모두가 마음 무겁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친정에 가서 며칠 있다가 오겠다고 합니다.
제가 요새 일이 좀 바쁜데 본인(아내)이 애기 육아나 본인 일로 저의 시간을 뺐는 거 같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그 분이 돌아가시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대전에서 그날 애 맡겨놓고 올라갔다가 다시 친정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그러면 되겠지 싶은데 지난 설에 아내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에 아내는 애기 보느라 못 가고 제가 대신 혼자 차끌고 가서 처가 쪽 손님 맞고 인사드리고 손님 태워다 드리고 하면서 혼자 장모님 위로해 드렸었거든요.
저는 아내의 조사에 헌신적으로 임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저의 조사에 그냥 가서 얼굴만 비치면 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되네요.
생일, 결혼도 아니고 어른이 돌아가시는 일인데 이게 예의에 맞나도 싶고요.
예상치 못한 일이라 좀 당황스러워서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3
반대수4
베플ㅎㅎ|2023.03.15 22:55
정확히 쓰니와 어떤 관계에 있는 분이 임종을 앞둔건가요? 그냥 친척이면 아내 말이 그리 잘못된건 아니거든요.
베플ㅇㅇ|2023.03.16 10:39
뭐지.. 뭘 원하는건지 글의 요지를 잘 모르겠는데... 가족 중 누가 돌아가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내의 일상 자체를 거기에 맞춰 움직여야 할 만큼인가요..? 아내가 장례식을 안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내의 플랜이 맞을 것 같은데 막상 그때 돌아가시면 아기는 어쩌고 다녀오실건데요..? 그렇게 중요한 분이면 부부 둘 다 가셔야할거아니예요.. 그리고 아내 외할아버지 장례식에 아내가 못가고 본인이 간건 아기 때문 아닌가요..? 그럼 본인이 아기를 보고 아내가 갔다오면 됐잖아요... 생색 낼걸 내야지 원..... 쫌생이야 뭐야
베플ㅇㅇ|2023.03.16 09:19
돌아가실분이 어떤위치일까요? 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아니면 하루 인사드리고 오면될것같은데
베플|2023.03.16 11:54
남편분 좀 억지스러운 주장입니다 가족이라도 관계성에 대해 생각을 하고 우리 가정의 상황도 보면서 계획을 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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