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ㄹ야 이제 나는 20대후반 너는 30대중반 우리 나이적지않아 난 이제 정신차릴꺼야 너도 차리자
4년전 우리는 처음 만났고 전화를 6시간넘게해도 지치지 않고 지루하지 않을만큼 잘맞았었지
나는 나랑 너무 닮은 잘맞는 너한테 푹 빠졌고
그때부터 짝사랑을 시작했지
넌 그때부터 나를 지갑으로 봤었나봐
너가 만났던 남자들은 의사 변호사 판사 선물잘해주는 집안 빵빵한..너는 나를 많이 비교했지
나와는 너무나 비교됐고 이유도 없이 너한테 미안해졌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간단한 가스라이팅인데 사랑에 미쳐버린 그땐 보이지않았어
결국 대출을 받아 작지만 비싼 명품가방을 사줬지 난 행복해하는 너를 보며 너무좋았어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질않았지
우리가 말했던 운수좋은날 모든게 완벽했던 그날에 너가 다른남자랑 주고받았던 톡을봐버렸지
농사치는 호구..맨탈쎈데 대출까지 받아..빽 몇개만 받고 손절할라고..
그톡을 보고 난 너한테 화를 냈고 우린 거기서 끝났지
몇달뒤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 트위터에 내 영상이 굴러다닌다고
너가 올린거더라? 아무리 너가 미웠어도 왜그랬는지 듣고싶어서 신고하기전 너한테 연락을 먼저했어
너는 잘못했다며 너의 죄를 뉘우쳤다했지 미안하다했었어
하지만 너의 외설적인것도 트위터에 퍼져있었지
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금 너가 좋았어
이젠 얘도 달라졌겠지? 이게 내실수야
나는 또다시 대출을 받아 내꺼 너꺼 퍼진걸 다지웠어
그리고 우리는 다시 추억을 쌓아가기 시작했어
많은 추억이 있었지? 난 너무나 생생해 그만큼 너를 좋아했나봐 아니 사랑했나봐
다시만난 2년 너의 생일마다 2천만원씩 썼잖아 미친놈이라 욕먹는 행동이였지
너와 푸켓을 갔을때 너가 오픈카톡을 하고있는걸 봤어 나도했었어 힘들때 익명으로 얘기하는게 나한텐 도움이 됬거든
너도 그럴꺼라 생각했어 힘들구나 여자입장에서 영상퍼지는게 치명적이라며 울던 너가 생각이났어
하지만 너는 거기서 얘기하던 사람과 만났고 선을 넘었어
그리고 그사람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였지
나는 알자마자 헤어지자했고 너는 울며불며 나한테 빌었어
나는 믿으니까 사랑하니까 기회를 줬어 하지만 너는 그 이후로도 계속 거짓말을 치며 그사람을 만났지
나는 너무 화가났어 마지막날 너가 그남자랑 바닷가 간날 나는 돌아오라했어
너는 거부했고 배신감이 너무 들었어
너네 어머니한테 연락해서 있던일들을 털어놨지
맞아 내가 잘못한거 하지만 나는 너의 거짓말로 파괴되어 있었어
우린 헤어졌어 나는 너가 나한테 미안해 할꺼라 생각했어
추억도 많았고 내가 도와준거도 많았고 선물해준거도 많았고
너는 바람핀거니까
나도 미안했어 어머니한테 말씀드리지말껄
프사도 제대로 안내리고 커플인스타도 그대로 두고 차단도 안했고 그래서 나는 너도 나와 같은줄알고 많이 아픈줄알고 연락해서 잡으려했어
하지만 너는 나를 원치않는 연락을 했다고 스토킹으로 신고를 했지
다행히 큰일은 없을꺼란 경찰관의 말을 들었어
난 너가 스토킹으로 생각했으니까 헤어지고 연락한건 맞으니까 조사 받고 있는사실 얘기할꺼야
이대로 나와 너는 끝이겠지
나는 다른 좋은사람 만날때를 대비해서 너의 거짓말로 망가진 나를위해 상담받고 마음치료할꺼야
그리고 너가 내꺼 유포했던거 고소안할꺼야
너가 말했잖아 도와달라고 무섭다고 그게 너무생각나
마지막까지 호구로 끝내는게 맘편해
앞으론 거짓말 감당할수있을 정도만쳐
사실이 밝혀졌을때 그만큼 폭탄이 되니까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