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자가 회피형인데 이게 맞는걸까요
휴우
|2023.06.18 22:36
조회 28,173 |추천 1
결혼을 준비중입니다.
결혼 준비하며 별거 아닌 일에 계속 싸우게 되네요
문제는 싸우고 나서 입니다.
싸우면 일주일 동안은 단답형 문자외에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이런 상황이 너무 지쳐서 고민입니다.
모든 싸움에 제가 먼저 바로 미안하다하는데...
사랑하니까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습니다.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건데 끝까지 제 탓만 하고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수없이 말해야 간신히 풀리고..
다들 이러고 사시는 건가요? 사랑하니까 참아야지 하면서도 너무 힘듭니다..
p.s
성별 문제가 아닙니다...
남녀를 떠나 배우자로 어떤지 여쭤보는 겁니다.
어제밤에도 본인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만 알려주지는 않네요....
- 베플ㅇㅇ|2023.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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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망쳐 제발 헤어지고나니까 오히려 너무 편함 진즉 못버린거 후회
- 베플쓰니|2023.06.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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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남자랑 결혼하고 2년만에 이혼했어요 회피형 배우자와 싸운 후 같은집에서 생활한다는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차가운 공기 그 사람 기분이 풀릴때까지 일방적으로 나만 눈치봐야하는 언제끝날지 모르는 그 상황이 사람 미치게합니다ㅠㅠ 사람 바뀌지 않아요
- 베플ㅇㅇ|2023.06.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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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도박 폭력 이런 거 다음으로 최악이 회피형이에요. 저도 그런 사람과 살다가(심지어 주말부부라 주말에 싸우면 주중에 보지도 못하고 연락이 안 돼서 생사도 모름) 헤어졌는데 님 글만 읽어도 아까 먹은 점심이 올라오듯이 가슴이 답답합니다. 평생 외로움에 치를 떨면서 사는 한이 있어도 그런 결혼은 하는 거 아니에요
- 베플ㅇㅇ|2023.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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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 알고도 결혼하면 지팔지꼰이란 거에요..ㅡㅡ 이혼보다 파혼이 낫습니다.
- 베플oo|2023.06.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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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 저희남편이랑 비슷하네요 결혼하면 같이사니까 싸워도 잠수는 못타겠지 얼굴은 매일봐야하니 금방 풀겠지 생각하고 결혼했는데요 그버릇 그대로 한집에 매일 있는게 정말 지옥입니다ㅎㅎ 저는 그래서 퇴근후 집갈때 가끔씩 공황증세옵니다 집에가면 또 뭘로 삐져서 말안할까 불안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