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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갈등...답변주십시요...

aa |2009.01.13 15:50
조회 14,183 |추천 0

2006년도에 결혼하여  1년여동안 살다가 부득이 사정이 생겨 1년동안만 집에 들어와

살기로 하였습니다..현재 살고있는 가족은 부모님.저.2살난 딸 .집사람. 여동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둘째를 임신중에 있습니다.5개월째....저희는 31살 동갑내기 부부이구요.

 

처음과 달리 지금은 저도 가사를 많이 도와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 직딩이고 집사람은

가사와 아이를 키움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글을 읽어주시고 느낀 그대로를 듣고싶습니다.. 집사람이 많이 힘들다하여 친정,처형내집을 자주가는편입니다. 한달에 10일정도는

거기서 생활합니다. 전 왠만하면 다녀오라합니다. 힘들다 하니까..스트레스받지말라구요.

근데, 부모님 입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습니까..정도가 지나치는데.

그래도 특별히 직접적으로 애기하지는 않습니다. 저 한테만 이야기합니다. 중간에서 아주 난감하죠... 사건의 발단은 일요일날 김장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금요일날 처갓집을 가자고하여  하루지내고 토요일날 저녁에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많이 화가 나셨습니다. 김장한다 했는데 처갓집갔다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일요일날 김장하면 그전전날부터 배추를 물에 저려야한다는군요. 저희는 일요일날 하는줄만 알았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어머니.아버지는 반전포식으로 20년동안 과일장사를 해오셨습니다. 야채도 함께 하구요. 아침에 8시에 나가셔서 밤12시에 들어오십니다.  집에 계시는 시간은 거짐없습니다.  말한마디에 쇼크를 받았다 할까요...어머니께서 저와 집사람에게 화를 버럭내시면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집에서 나가라구요....그때는 저도 상당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자존심 상하는 말이니까요.. 그렇게 하여 그날은 지나가고 아침에 집에서 김장을 담구기 시작했씁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2시까..그날은 어머님이 김장관계로 가게는 아버지가 보시구요.

동생.시집간 누나.그리고 어머니 이렇게 김장을 하였습니다. 집사람은 방에서 김장끝날때 까지 나오지않았습니다.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저도 안타까웠습습니다. 그냥 말없이 나와서 조금도와주면서 서로 잊을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2시쯤 딸과함께 처형집으로 가벼렸습니다. 왠만하면 우리가 이해하자 참자 그랬지요..그런데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제가 애기짐과 옷가지를 가지고 가져다 줬습니다...일요일날 처형집으로 가고 다음날인 다음날 회사마치고 짐을 챙겨서 가지고 갔구요..그주 금요일날 다시 갔습니다..이제그만 화풀고 집에들어가자구요..5일채 되던날이구요. 그만하고 들어가자했습니다. 시간이 지난수록 더 복잡해지고 서먹해진다고 그런데 완강히 부인하면서 절대안들어간다합니다. 얼마나 저도 화가 나던지 표현이 힘들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래 누가 밥그릇챙겨주나봐라 해면서 카드를 다 압수하고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가족들을 버린거라고 질타합니다. 그렇게 6일째되던날 장모님이 처형집으로 오셨는데 약간이상해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혹시 둘이싸웠냐구요..그래서 사건경로를 말씀드렸습니다.

말씀드리고 그날은 바로 어제 저녁이였는데 장모짐이 꾸짓고 택시타고 보냈다고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짐가지와.3살짜리딸.아내  나가보라구요...전화를 해보니 집에안들어갈거라고 합니다..그냥 조용히 끝날일인데 이제는 양가 부모님들도 아시고 처형내까지 망신입니다....별일아닌데...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어디로 간다고하여 현재 어디로 간지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절대안들어간다합니다. 그런다하여 얼굴안볼사의도 아닌데 너무 제가 답답하네요/..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네요...전 사회생활 7년차로 경험은 아주 짦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직장생활하면서 싫은소리 좋은소리 듣고 기쁜나쁜일도 많습니다. 그런걸 참지못하고 밖으로 표출하면 세상살이 얼마나 힘들겠습니다. 사회생활을 많이하다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저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고 기분이 쓸쓸하네요...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지...이런말은 좀그런데 그만살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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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9.01.14 10:13
제가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못되지만서도... 님의 위치에서 지금 잘못하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누구"의 잘못이라고 결정내어버리는것이죠. 제가 보기엔 어머님도 잘못이 어느정도 있으시고, 아내분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 잘못이 누가 큰지 작은지 어떻게 판가름할수 있을까요? 님의 입장에서 아내분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도, 그건 님의 생각일뿐이고, 님의 관점에서고, 그건 결국 "엄마의 아들"의 관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봐도...분명 아내분의 잘못이 더 커보이긴합니다. 그 판단을 내리기전에 이 글 자체가 "엄마의 아들"로써 쓰여졌다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결국 잘못의 크기는 젤수가 없는것이겠죠. 반면,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아니, 아내분이 아니라, "한여자의남편"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만약, 그 나가라고 한 사람이 어머님이 아니라 다른 사람, 즉 장모나 혹은 고모, 숙모정도였다라면 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잘못의 크기가 숙모쪽으로 기울지 않았을까요? 그런 이야기를 전제로 깔아놓고...지금 현재로써님이 잘못하고 있는것은 어느쪽의 잘못으로 못박아버렸다는것입니다. 물론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님의 글은 잘못이 "아내"쪽에 크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아내가 잘못했죠. 아내의 행동이 옳다라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살짜리 딸아이 키우면서 임신 5개월째라면...제가 봤을때...무슨 일이던 척척해낼만큼 여유가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 아내분에게 이래저래 남편한테도 말못하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수도 없자나요? 또한... 김장날에 친정에 갔다고, 자신의 손주를 임신한 며느리에게 집을 나가라고 소리친 시어머니 성격으로 봐서는...평소에도 그리 녹록한 성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금껏 형수가 한번도 김장날에 와서 도와준적이 없고, 오히려 같이 사는 제가 더 도와주지만, 형수에게 뭐라하지도 않고, 안온다고 난리를 치지도 않습니다. 되려 형수가 일다
베플이봐|2009.01.15 10:28
이봐요 .. 당신은 지금 왜 아내한테만 그냥 넘어가주길 원하는겁니까? 먼저화내고 소리를 지른건 당신 어머님이자나요? 그리고 임신했을때 시부모님과 있으면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세요?? 당신 처가살이 해봤어요? 누워있어도 안편한게 시댁입니다 물론 집을나가버린건 아내분이 잘못했지만 당신이 얼마나 중간역활 을 못했으면 나갔겠어요? 당신은 어머님이소리지를때 어떻게해고 있었습니까? 아내분이 삐져있거나 화내고 있을때 옆에서 다독여주고 말걸어주고 밖에 나가자 권해보기라도 했습니까?당신은 당신가족이니 편하겠지만 그런소리 듣고 어느 여자가 철판깔고 나와서 일하겠습니까? 그리고 인신한 아내 김장못도와줬다 .. 참.. 홀몸도 아닌데 그런거 가지고 집나가라는게 너무한거 아닌가요? 당신이 벌써 잘못한사람은 아내로 생각하고 지금 당신잘못은 하나도 없는것처럼 우선 아내를 고치기전에 님부터 중간역활 잘하세요 아내분한테 당신가족은 평생을 모르고살던 남입니다 결혼했다고 바로 가족이 될수 없단말입니다 ........ ------------------------------------------------------------------ 참고로 당신 아내분 카드 다빼앗았다고 했죠? 님 .. 지금 당신아이가 아내분 뱃속에 있는데 .. 그런건 생각없습니까? 아내분이 쓸돈이 아깝씁니까???? 내남편도 나 집나가려고 하니깐 신용카드 내앞에서 바로 잘라버리더군요 .. 내가 쓸까봐.. 참놔.. 결혼해서 제일 가족이라 생각안하는 사람들은 바로 당신 남편들이라구요 당신 부모나 형제들이 그랬다면 그 카드를 빼앗았을까요?
베플흠...|2009.01.15 09:55
남편은 아침출근하고 밖에 나가니 집안 상황은...잘 모를것 같은데요.. 아마도 시부모님께서 아침나가셔서 일하시는 분이니,,부인이 2살짜리 애키우면서 임신중에 살림 다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아마도 김장문제가 아니구 그동안 쌓였던게 폭발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글고 참고로,,저는 시댁에서 임신했다는 소리들으시고,,김장은 커녕 명절에도 친정가있으라고 합니다..임신중에 힘든일하면 유산되기도 쉽습니다. 전혀 며느리를 생각지 않으셨네요...쩝.. 임신중에 부인이 예민할텐데 좀더 보듬어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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