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부터 결혼까지 13년을 보고 있네요.
연애때부터 친구 좋아하고, 주위에 사람이 많아서 같이 놀기도 많이 했는데요.
결혼하면서 알게 됐어요.
어딜 가면 간다, 어디에 있다, 누구랑 뭘 한다.. 이런 걸 참 이야기 안 해요.
신혼 때도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그걸 ‘보고’라고 이야기하면서 꼭 해야하는거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시댁 아버님도 그런 이야기를 잘 안 하고
집에 와서는 이야기를 잘 안 하시는 스타일이라 그런 걸 닮았나보다 하면서도
늘 답답하고 서운하네요.
막상 전화해보면 별거도 아닌 건데도
들어오기 전까지는 모르고
연락하고서야 알게되는것이 .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 정도로 답답하네요..
결혼 전에 꿈꾸던 가정의 모습이라는게 있는데,
정작 원하는 모습처럼 살아가려니,, 혼자할 수 있는게 없네요.
결혼 10년 지나면 그러려니 해야하는 걸까요..
이런 서운함과 답답함..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