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4년차이구요 애기는 30개월이에요 남편 직업 특성상 타지역으로 발령이 잦은 편이라 지금 주말부부로 평일은 제가 일+육아 하구요, 남편 직장이 출퇴근 편도 1시간 30분거리라 따지고 보면 출퇴근 가능한 거리인데 회식이 잦은 회사라서 출퇴근이 어려워서 부득이 주말부부 중입니다애기는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 제가 출근할때 등원시키고 퇴근하면 하원해서 집에 데려와요시댁, 친정 쪽에서 전혀 봐주실 상황이 안되어서 제가 직접 애기 케어하고 있어요문제는 남편의 태도 입니다남편은 평일에 육아를 안하니 퇴근하면 자유죠회식이 매일 있는것도 아닐 것이고 회식 하더라도 집에가서 편히 자면 그만이니깐요저는 남편이 오지 않으면 평일 내내 일+집+육아 반복이고요그럼 저는 주말에 하루쯤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매주 약속을 잡고 나가는것도 아니에요..그렇다고 남편이 먼저 나갔다 오라고도 안해요 약속잡고 나갈때마다 편히 보내주는 느낌이 아니고 은근 눈치주고요..약속 안잡으면 보통 애기랑 같이 키즈카페나 놀러가는데 무조건 저도 같이 가야하는 주의에요..애기랑 둘만 좀 가면 안되겠냐고 하면 애기가 엄마를 찾아서 안된대요..그렇다고 주말에 애기랑 잘 놀아주냐고요..?밥먹이고 씻기고 하긴 하는데 그 외 거진 폰보면서 애기봐요.. 애기와 소통이 잘안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직장에서 예전 상사분이랑 회식 후 홀덤펍을 주로 갔었는데 그 상사분이 다른 곳으로 발령나서 저는 이제 홀덤펍을 안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남편 핸드폰을 보는데 홀덤펍 마일리지 사용내역이 있더라구요최근에도 사용을 했던데 사용시간이 새벽 3-4시가 대부분이더라구요저는 평일에 퇴근하고 피곤해서 애기 재우면서 같이 잠드는게 일상인데..그래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유일하게 그게 낙이래요...그리고 회식 끝나고 이상한곳 가거나 술 더 마시는것 보다 낫지 않느냐 하면서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그럼 저의 낙은 도대체 뭔가요?그렇다고 주말에 자유롭게 절 배려해 주는것도 아니고.. 평일도 저는 일+육아 하느라 힘든데 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너무 답답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