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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실직..실업급여...

ㅎㅎ |2024.06.13 15:59
조회 18,578 |추천 7
남편이 2월에 회사에서 실직당했어요..
지금 실업급여 받고 있어요
벌써 4차까지 받았어요
쉬는동안 재취업 위해서 자격증 따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하.......
이걸 어떻게 할까요...
근데 회사 한번 다니면 정말 성실하게 일 열심히 다녀요..
실직당하지 않는 이상..
그동안 일한거 보상받는거라 치고는 가만히 있어야 되나요?
자격증도 안따고 매일 집에만 있네요
6차 까지 다 받으려 하나 봐여
아직 많이 사랑하니깐 참고 사는데 계속 보자하니 속 터지네요..
하...어디 털어 놓을 때도 없고 아 답답합니다...
다른 분들은 실직 하고는 어떻게 지내나요?
실업급여 믿고 그냥 집에서만 있나요?
추천수7
반대수61
베플|2024.06.14 06:28
글쓴이님 회사 다녀보신적 없으신가요? 술 먹으러 나간다 놀러나간다 라는 얘기 없으신거 봐선 보통 남편 집에만 있는거 같은데, 자격증이나 어떤 생산적인 것도 다 일과 같지 않나요? 열정 다 바쳐서 일하다가 권고사직이나 밀려서 어쨌든 회사에서 짤린건데 현타가 온거 같은데, 쉴때라도 좀 쉬게 해주세요. 제 남편 아니라서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몸 바쳐 일해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회사에서 짤렸을때 다른 사람처럼 짤려서 실업급어 나온다 아싸 놀아야지 이 마음이 아니라 뭐 빠지게 일해도 아무도 안알아주는구나 그동안 나는 뭐했지 이런 마음이면 크게 힘들수도 있어요.
베플sum|2024.06.13 16:24
실직 당하면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하지만 그것을 내색하긴 어렵습니다. 남자라면 더더욱. 상처를 끄집어 내서 상담해주려고 하지도 말고, 이런저런 채근하지 말고, 당분간 좀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자격증을 안 따는 이유는 자격증 딸 힘이 없거나, 재취업에 자격증이 불필요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몰아세우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안 그래도 요즘 취업도 힘든 걸요. 한 번 다니면 쭉 잘 다닌다니 불성실한 사람은 아니겠죠. 무엇보다 남편이 취업하면 좋겠는 이유는 뭔가요? 돈이 궁해서? 남편의 자존감을 위해서? 아니면 그냥 집에 있는 게 꼴보기 싫어서? 돈이 궁하다면 채근할 법도 하지만, 다른 이유라면 조급함을 좀 접으셔도 되겠습니다. 아마 가장 급하고 가장 마음 졸이는 건 실직자 본인일테니까요.
베플ㅇㅇ|2024.06.13 22:59
자신감을 상실한듯
베플ㅇㅇ|2024.06.15 11:14
재취업 어렵습니다 좀 기다려주세요~ 남편분 속은 얼마나 타들어갈지
베플ㅇㅇ|2024.06.14 07:56
넌 사랑한다고 썼는데 정말 사랑했다면 너처럼 여기 글올리지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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