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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 전)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양쪽집에 알리나요?

|2024.07.07 12:30
조회 15,504 |추천 1
요즘 남편이 집에 잘 안들어오고 외박을 자주하는 중인데요.
뒤를 캐고자 하면 정말 뭐가 나올까봐 무서워서 뒤는 안캐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서 참고있어요.
주말인 어제 남편이 또 외박을 했어요.
전 애들한테 티내고싶지 않아서 마음을 다지는 중이었는데...
큰애가(사춘기) 일어나서 보더니 아빠가 안들어온걸 알고 분노하면서 전화해보더라고요.
당연히 안받았고...
아들은 엄마괜찮냐며 왜이리 아무렇지 않냐는데..
눈물이 왈칵나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애들때문에 이혼은 하고싶지 않은데..
언젠간 준비를 해야될것같아요.
시댁은 아들이 망나니인걸 알지만 제가 잘해드리고 있어서 이런생각 하는지 모르십니다.저한테도 잘해주시고요. 저번에 외박했을때 말씀드렸는데 저러다가 돌아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친정은 몇년전 오빠가 이혼을 했는데 이혼서류 내고 통보하듯 했어요.(그래도 그집사정 알고있어서 다들 그러려니 했구요. 새언니잘못)
엄마도 암환자시라 몸이약해서 제가 저희집사정 미주알고주알 말씀 안드립니다. 멀리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위가 최고인줄 아십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조금씩 얘기해놓는게 맞을까요?
아님 이혼서류낼때 터트리는게 맞을까요?
시댁에 제가 이혼생각을 하고있다는걸 표현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남편의 장점은 성실하고 부지런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월급도 착실히 잘 가져다주고요. 적당히 모자라지않게. 갖다줍니다
단점은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음주가무도 성실히 열심히 한다는 점이에요.

이런걸로 이혼이 맞나싶기도하고..
이정도는 참고사는게 맞나싶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49
베플굿|2024.07.08 10:17
애들이 아빠 외박에 분노했다면 이미 엄마의 불안이 티날만큼 티난거예요. 애들은 이미 상처 받았고, 그럼 선택은 두 가지예요. 아이들 키우며 여자 외벌이로 쉽지 않잖아요. 남편 월급이 필요하다 하면 내가 투잡 뛰는 것보다 낫다 하는 마음으로 애들 성년될때까지만 사시구요, 이렇게 살다간 내가 큰 병을 얻거나 죽겠다 싶으시면 돈을 좀 포기하시고 이혼하세요. 양육비 책정이 워낙 적기에.... 위자료쪽을 공략하셔서 위자료를 잘 받을 수 있는 쪽으로 준비하셔서 이혼하세요. 힘드실텐데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베플ㅇㅇ|2024.07.08 08:59
애들이 이미 이 상황을 알고 화내는데 애들땜에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핑계대지말고 남편 뒤나 캐라 위자료라도 챙겨야 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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