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배려없는 남편 어디까지 이해하나요?

|2024.07.24 02:34
조회 24,150 |추천 21
진짜 너무 화가납니다
정말 사소한 문제인제 배려가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해하지 않으려는 건지. 이젠 정말 질립니다

저희 가족은 안방에 패밀리 침대가 있어요
아이와 함께 세명이서 자요
제가 아이를 재우기때문에 먼저들어가고
재우고 나서 핸드폰 보다가 저도 잠들어요

남편은 거실에서 티비,핸드폰,컴퓨터 하다가
나중에 새벽1-2시쯤 들어와서 자는데
문제는 들어올때마다 문을 확! 열고 들어옵니다
안방이 미닫이문이라 드드륵 하고
옆으로 열어야하는데 확 열면 그 소리가 꽤 나요

잠귀가 밝아서 그 소리에 자고있단 저는 깜짝놀랍니다
그것도 너무 싫고 짜증나는데
들어와서는 저보고 아기 옆으로 좀 땡겨놓고
저도 옆으로 땡겨가라며 여긴 자기 자리라고
큰소리로 당연하게 말을 합니다

아니.. 저 자고있었잖아요!!!???

그럼 자리가 없으면 아기 좀 옆으로 땡겨놓고
자기도 빈자리 가서 누워서 자면 되죠
조심스레 깨워서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문 드르륵!! 열고 쿵쿵 걸어들어와서
옆으로 좀 땡겨! 00이도 옆으로 보내고!
아무렇지않게 큰 소리로 말을 하네요

(쿵쿵 발망치로 걷는것도 꼴보기싫어요
걸을때마다 집이 쿵쿵 소리가 날정도인데
밑에집은 어떨것같냐ㅜ조심하자고 말하면
저보고 자기한테 왜 비난하냐고 화를내요..;;)

그렇게 해버리면 저는 지금처럼 새벽2시쯤 깨서
잠을 못잡니다
겨우 새벽 6시쯤 잠들어서 1-2시간 뒤 깨고
길게 숙면을 취하지를 못해요
제발 이런 배려없는 행동 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자기가 뭘 잘못했냐 일부러그랬냐 니가 예민하다는둥
방어적인 자세만 취하다가 결국 저를 또 공격합니다
질려요 질려 진짜

그리고 안방에 있다가 잠시 물이나 화장실 등
밖으로 나갈때 안에서 사람이 자고 있으면
조용히 문을 닫아주고 나가서 볼일을 봐야되잖아요
어차피 금방 물만 마시고, 이것만하고 등등
다시 들어갈거니까 문을 왜 닫아야하냐는 주의에요
그래서 문을 항상 안닫고 나갓다가 옵니다
그래놓고 우당탕 소리 나면 저는 또 잠이 깨요
아기가 깰수도있는 상황이잖아요..
아무리 수십번 말해도 문닫는척 몇번 할뿐
그것도 꼭 닫지는 않고 2/3 열어놓음..

또 안방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 핸드폰 볼때도
이어폰은 안끼고 사람 자고있는데
그냥 소리 틀고 영상을 봅니다
저는 이어폰을 꼭 끼고 보거든요
패밀리 침대라 옆에서 아이가 자고 있기도하고
남편이 듣기 싫어할수도있고
근데 남편은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는지
볼륨은 줄였지만 그냥 소리를 틀어놓고 영상을 보는데
몇번을 말해도 이정도 소리로는 애가 안깬자며
괜찮다고 니가 예민하다는 소리만 되풀이 합니다

화가 나는걸 떠나서 진짜 정내미가 떨어져요
안방문 살살 열지않아서 이혼 했다는 기사보면
저라고 생각해주세요

남편은 별것도 아닌걸로 ,니가 예민해서
니가시비걸고 싶어서 라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는둥 몰아가는데
오늘도 저는 새벽2시 갑자기 문을 확 열고 들어와서
큰소리로 옆으로 땡겨가라는 남편 목소리 듣고
잠깨서 잠이 안옵니다
남편은 들야오자마자 누워서 영상 소리틀고 보다가
갑자기 코골고 잘도자네요

뭐라고 해야 좀 고쳐질까요
솔직히 고쳐질거라 생각도 안해도
이런 기본적인걸 왜 모를까요

본가에서도 결혼 전 방안에서 저 자고있으면
모르고 엄마가 들어왔다가도 방문 살~~ 닫고 나가시곤
했었는데 남편은 그런 집안 환경이 아니였던가같아요
그러니 저 모양이지
추천수21
반대수61
베플ㅇㅇ|2024.07.24 14:48
방이 몇개인지 모르겠으나 패밀리침대를 처분하시고 잠자리를 분리하세요.
베플ㅇㅇ|2024.07.24 11:00
그럼 그냥 따로자요 뭐하러 패밀리 침대를 고수해요...?
베플ㅇㅇ|2024.07.25 13:47
거실에 침대 하나 놔주세요. 남편 거기서 자라 하고 님도 아침에 일어나서 부엌에서 요리 하면서 뚱땅 거리면 될듯요. 뭐하러 같이잠?
베플ㅇㅇ|2024.07.25 10:11
남편이 공감능력 자체가 없는것같은데요 본인의 행동으로 타인이 느낄 감정이나 불편함을 전혀 인지못하는거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종종 그런 케이스 나오던데
베플u|2024.07.25 00:22
이거 거의 층간소음 비슷하게 대처하면 되지 않나요? 남편 잘때 큰소리로 말해서 대화 거시고 깨우시고 님은 주무세요 (근데 꺠웠는데 스트레스안받고 바로 잘자면 킹받을듯) 어쩃든 이런 생활을 1년이고 2년이고 하다보면 본인도 스트레스 받지않겟나요 느끼는게 있으면 고치겟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