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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되는 와이프의 소통 방식(의견구함)

ㅇㅇ |2024.08.13 09:52
조회 23,918 |추천 121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빠르게 들어가겠습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할게요.

와이프랑 결혼해서 같이 산지가 3년이 넘었음.

내가 가장 불만인 건 본인에겐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와이프의 소통 방식임.

어떤 사안에 대해 본인이 실수를 인정하거나 책임을 느끼거나

사과를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 같음.

난 이런 부분이 매우 답답하고 속 터질 지경임.

어제 일어난 일을 예로 들겠음.

와이프가 저녁 준비에 필요한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사야 한다고 하면서 마트에 감.

평소 가는 마트 주차장이 협소해서 늘 주차난임.

여기서 부터 카톡 대화임.

- 나: 주차 너무 빡새면 놔둬. 내가 퇴근할 때 사갈게.

- 와이프: 응 알았어.

- 나: 다른 거 뭐 사갈건 없고?

- 와이프: 응 딱히 없어.

저런 대답이면 내가 사간다에 동의 아님?

난 퇴근 후 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사서 집으로 감.

그런데 집에 가니 와이프가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사놓음.

난 벙찜. 

그럼 보통의 와이프라면 나한테 뭐라고 하는 게 보편적임?

대체로 "아~ 내가 샀다는 거 말해준다는 걸 깜빡했네? 미안"

이런 반응 아님?

그런데 

- 와이프: 오이랑 방울 토마토 샀는데?

- 나: 아 물건 산지 몰랐네. 

- 와이프: 엉. 내가 마트 안갔다는거 말 안해줬으니까.

참 기가 막혀서... 평소 늘 이런 식의 소통이라 화병 날 지경임.

그래서 내가 물건을 샀으면 샀다고 말해줬어야지 라고 말했으면

분명 싸움 났음.

대꾸하기도 싫고 피곤하고 오이, 토마토는 그냥

쟁여 놓고 먹으면 되겠다 싶어 그냥 아무 말도 안함.

그런데 도리어 와이프는 이걸 어쩌지 환불 안될라나? 그러길래

난 이미 영수증 버렸다고 말함. 실제로도 버림.

만약 내가 물건을 샀으면 샀다고 말해줬야지 라고 말하면

"그건 오빠가 원했던 반응인거고" 이런 식임.

도대체 이 사람은 왜 이럴까요?

평소에도 사소한 거 하나하나에 예민하고

기분이 태도가 되는 부분도 너무 힘든데 대화 자체가 안됨.

힘든 다른 문제도 많은데 너무 사적인거라 여기에 적진 않겠음.

어제 일도 별거 아니지만 이런게 늘 누적되니

진지하게 이혼 고민됨.

의견 부탁 드립니다. 제가 문제인가요?
추천수121
반대수1
베플ㅇㅇ|2024.08.14 00:41
혹시 아내분 지능에 문제 있나요
베플ㅇㅇ|2024.08.13 23:18
저 여자 일 한번도 안해봤죠? 해봤다면 저럴 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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