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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실때 어떠셨어요??

뭉개구름 |2025.02.10 20:16
조회 578 |추천 0

이혼하셨던 분들 이혼할때 어떠셨어요~?
저는 남편을 29에 만나 39에 결혼을하고 45에 이혼을 하려합니다

결혼식때 시아버지는 욕하고
시어머니는 사람 잡아먹을듯이 노려보고
누나 둘은 시어머니 행새를 하며 하객들 앞에서 개망신을 당했었죠

거기서 남편은 중간 노릇을 잘못했고 자기 부모 누나들 얘기만하면 쌍심질을 켰죠
사과를 제대로 받지 못하니 울화가 쌓이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그 분노가 안사그라들더라구요
남편이 잘못하면 시아버지 시어머니 얼굴이 매직아이처럼 떠오르고요
결혼식 이후 시집식구들과 안보며 살았는데 남편응 명절때나 이럴때 히스테리가 좀 심하더라구요 자기네 집 가라니까 안가고요

이혼을 하네마네 지금까지 살아오긴했어요 애두 낳을 생각이 없다해서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이런상황에 애가 있음 정말 큰일 날까 싶더라구요

요새 저한테 심각히 짜증내거나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고 그러더라구요 친정여동생 친정아버지 친구보는 앞에서 별거두 아닌일로 그러고 그래서 조용히 문자로 따졌고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못살겠다고 이혼하자 하니 알겠다합니다

너무 순순하게 하니 열이 받습니다
어제 이혼 얘기했고 오늘 서류 받으러 다녀왔는데 이인간 집을 나가버렸네요
짐은 일부만 가져가고 나중에 필요할때마다 가지러오겠다고 이해해달라는 문자와함께....

제대로 된 사과도 못받고 .이혼을 바로 콜 하니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두하구요

원래 이혼할때 이런기분드나요?
원래 이혼하자하면 이렇게 순순히 남자들이 받아들이나요?
한편으론 후련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혼자가 될거라는 불안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이혼하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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