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들만 예뻐하는 집에서 자란 분 계신가요?

ㅇㅇ |2025.04.25 02:01
조회 20,228 |추천 43
추가 글) 댓글 안 달릴 줄 알았는데 달아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세상물정도 모르는데 뭘 나가사냐는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본가 나온지 얼마 안 됐어요. 그래서 짐 챙기러 달에 한 번씩 가는 중이예요. 남동생이랑 나이차가 좀 많이 나는 편인데 올해 대학생 되어서 자취방으로 대출받아 오피스텔 해줬어요. 엄마가 아주 적극적으로 남동생 대학교 관련 활동도 다 알아봐주더라고요. 부러웠지만 저도 저만의 인생이 있으려니 하고 제 인생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렵니다

<본문>
안녕 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아선호사상에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신 분들 성인된 후에는 다들 어떻게 사셨나요? 저는 아직 부모와 연을 끊지는 않았지만 자취하며 달에 한 번씩은 집을 방문하고 있는데 남동생이 저에게 ㅁㅊㄴ아 ㅅㅂㄴ아 라고 말을 해도 저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다그치는 편인데 부모님은 남동생한테 화내지 말라고 특히나 엄마가 엄청 화내는 편이예요.

같은 여자로서 참 안타까운 인생이라고 생각은 들지만(아빠가 허세 부려 사업차리고 거하게 말아먹은 거 엄마가 투잡 뛰며 빚 갚아주고 있어요 아빠는 일을 안 하고,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술마시러 다녀요)

배울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고 늘 앓는 소리 한가득 하는 부모님.. 아빠는 노는 것도 나이 드니 힘들다는 말만 반복, 엄마는 니 아빠가 벌려놓은 빚 갚느라 힘들다는 말만 반복.

처음에는 불쌍해서 월급 받은 거 전부 보태 드렸었는데 몇년동안 그렇게 주다가 변화 및 발전이 전혀 없으니 1원도 안 주고 있는데 저도 곧 결혼할 나이가 다가오다 보니까 피는 못 속인다고 저런 어른으로 늙을까봐 겁나네요..
추천수43
반대수4
베플ㅇㅇ|2025.04.25 11:19
정신차려요. 쓰니엄마한테 쓰니는 나 도와줄 식모고 내가 고이 공들여 키울 자식은 아들 하나니까.
베플ㅇㅇ|2025.04.25 11:29
님 이젠 연끊고 사세요. 나중엔 님 엄마가 하는저런것들 다 님 차지가 됩니다. 한달 한번 집에 가지 마시고 명절에도 가지마세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문자만 보내시고 다 내려 놓으세요.
베플ㅇㅇ|2025.04.25 09:12
정신차려! 돈을 왜 주고 앉아있어. 그리고 뭐 이쁜 부모라고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가냐. 혐오하는 엄마모습을 결혼하고 애 낳고 똑같이 반복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려! 돈 끊고 몇달에 한번 생존신고나 하러 집에 가고. 그 아들 끼고 잘 사시라고. 대신 노후는 나한테 일절 기대하지 말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해도 모자른데. 그래도 돈줄은 너라고 생각해서 평생 지겹게 들러붙고 죽을때도 저년이 나 밥안주고 돈 안줘서 죽는다고 할 여자인데. 남편이 그모양인데도 사는거면 엄마는 솔직히 남미새에 가까워. 무슨말 해도 안통하니까 그냥 니가 거의 절연하다 시피 해서 그 꼴 안보고 사는게 가장 속편해. 넌 남편에게도 앞으로 낳을 자식한테도 너네 엄마 모습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니? 결혼할 남편이 불쌍하지. 그러니 지금이라도 단단히 정신줄 붙들고 너 살 궁리나 해. 그 집안에 말려들어가서 말라죽기 싫으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