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키우는 여친과의 결혼이 걱정됩니다.
남자
|2025.09.10 10:17
조회 44,442 |추천 114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하는 남자입니다.
제여친은 개를 2마리 키우는데 결혼하면 신혼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별생각이 없었다가 갑자기 결혼 생각을 하니까 좀 겁납니다.
비숑2마리인데 제가 보기에 두마리다 조금씩 문제가 있어요.
마냥 순하고 건강한 개들이라면 고민 안했을겁니다.
신부전증에 피부염등 질환이 있고 이런건 병원에서 해결할수 있으니까 그렇다치는데 사람손을 너무탑니다.
사람이 옆에 있으면 무한으로 치대고 사람이 없으면 하울링 하거나 사고쳐놉니다.
둘이 잘놀지만 사람이 옆에서 봐주어야만 잘놀아요.
지금은 예비 처가집에서 키우지만 결혼하고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까 회사근처에 애견유치원 봐놨다고 합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두마리 돈만 150만원은 되는거 같네요 쩝
여친이 자세히 말해주지 않아서 여친이 알아서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결혼앞두고 이런것들을 알게되니까 좀 겁납니다.
한마리만 우리가 키우면 안되냐고 하니 절대로 안된다고합니다. 우울증 걸린다고요
개들 데리고 결혼하니까 싫은거냐 심술부리냐고 여친도 민감하게 나오고 저도백프로 아니라고는 말못하겠습니다.
주변에 개키우는사람도 없고해서 여기다가 고민 남겨봅니다.
댓글좀 많이 남겨주세요.
- 베플ㅇㅇ|2025.09.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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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개키우는 사람은 종교에 빠진 사람하고 비슷하던대요.. 항상 양말에 개털 묻어 있고 아이 기관지 않좋다면서 우리개 털은 기관지에 괜찮아요 놀러가는 것도 개 때문에 못가고 우리개는 안그래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우리개는 순해요. 우리개는 똥도 잘 가눠서 편해요. (변기에 싸는 것도 아니고 똥치우는 것도 일인데...) 우리개는 안 짖어요(주인이랑 있을때 안짖나본데 내가 볼땐 짖던데...) 암튼 내 주변 개 키우는 사람들의 말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내요...
- 베플ㅇㅇ|2025.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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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맞으면 결혼 멈춰야 함요.. 저희 개키우는 집인데.. 잘때 개들 침대에 올라올거 뻔하고, 유치원비 플러스 앞으로 병원비 엄청깨질거 생각해야하구요… 노견되면 병수발도 해야함…. 치매 오면 온가족 고생함… 잘 생각해보시길… 저희는 그래도, 본가에서 키우던 애는 부모님 새끼라고 못데려가게 하셔서, 결혼하고 남편이랑 두마리 같이 입양해서 키우는데, 사람자식 데려다 키운다고 생각하셔야 함…
- 베플ㅇㅇ|2025.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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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얘긴줄.. 지인이 개키우는 여자랑 결혼했는데 돈나가는거 보면 밑빠진독 물붓기 수준이더만 ㄷㄷ 적금 깨서 개 수술비 내고 월급은 개밑으로 다들어감 지인 와이프 하는말, 개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사는동안 잘해줘야지 이거임 ㅋㅋㅋㅋㅋㅋ개한테 미치면 답없음. 결혼하지마세요~~~
- 베플넙데데|2025.09.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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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우는 여자랑은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그냥 애 2 딸린 이혼녀라고 생각하시면 크게 다르지 않음. 님의 서열은 개보다 밑임
- 베플010|2025.09.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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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계속 강아지 키우던 사람이 아니라면 못 키워요. 여친은 자기 자식 둘 데리고 오는거구요. 강아지 둘이나, 애기 둘이나 같아요.. 이게 현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