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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사는얘기 23'

|2011.01.17 06:19
조회 92,388 |추천 547

 

<시즌1 망할오빠>

 

http://pann.nate.com/talk/202860473 1탄 '1~+25탄'링크있어요

 

 

 

 

 

 

 

 

 

 

안녕하세요리~?!

 

 

 

 

 

지금 시간은 새벽 4시41분 입니다

요새 잠이 안와서 미치겠어요 ㅠㅠ

잠들어도 오래못자고 자꾸 깨고.. 아이고오~실망

 

 

이번주는 제가 좀 정신이 없어서?

무한도전, 시크릿가든 다 못챙겨봤다는..

지금 다운받는중인데 판쓰고 보고 자야겠네용!

 

 

내일은 아니, 오늘은.. 월요일이네요!

직장다니는분들은 제일 싫은날이 아닌가 싶어요웩

학생분들은 지금 방학인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월요일이라고 너무 우울해하지말아유

먹고 살려면 어쩔수없쥬.... 하......................폐인

더 우울해지는건 뭐지? ㅋㅋ캬컄크크캬컄캬컄ㅋㅋㅋㅋㅋ캬컄ㅋㅋ

 

힘냅시다! 화이똥!!!

 

 

 

 

 

 

 

 

 

 

 

 

 

 

 

 

 

 

 

 

닉이사는얘기 23.

 

 

 

 

 

 

 

근데 왠지.. 님들이랑 대~따 오랜만인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나만의 착각인가... 

 

 

 

지금 내 남자친구가 오이오빠라 참 다행임

그리고 오이오빠가 우리오빠 친구라 참 다행임

 

오이오빠 얘기한다고 '연애판이냐..' 며 슬퍼하지마시길

 

오늘은 그저 나를 슬프게 한 우리오빠와 어떤남자의 이야기일뿐..

 

 

 

 

아 맞다! 이번주내내 내가 가게못나가서..

오이오빠친구분이 가게일 도와주셨는데

잠깐 그분한테 감사인사 한판할게용

 

G오빠야 고마워!윙크

내가 나중에 코코팜 사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오빠는 내가 판쓰는거 아는사람중에 한명임

 

 

 

 

난 남자친구가 생기면 우리가족한테 말 안함

지금처럼 오빠한테 여자친구가 없는 경우엔

더 더욱.

 

 

엄마나 오빠나 두분 다 참.. 뭐 그렇음..

말안해도 아시겠죠? 흑

 

 

나란여자.. 사랑하는사람을 가족한테 소개시켜줄수없는

그런 처량한년이였음슬픔

 

 

 

 

엄마나 오빠가 "닌 남자친구도 하나없냐? 모지란년" 이라 하면

난 "그렇소 난 남자친구도 없는 모지란년이요" 라고 대답했음

 

남친이 있든 없든.

 

 

 

 

근데 오빠말로는 내가 남친이생기면 마빡(이마)에다

★나 지금 남친생겨쪄염★ 이라고 써놓고 댕긴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는 나의 남친유무를 정확하게 알았고

난 항상 남친님을 보호하기 바빴음

 

원래 남자가 여자한테 "걱정마 내가 지켜줄게" 이래야되는데

반대로 여자인 내가 남친을 지켜줬다는.. 젠장

 

 

 

 

오빠랑 거실에서 TV보다가 남자친구가 전화오면

바로 내방으로 뛰어가서 전화받는건 기본이였음

 

 

오빠앞에서 전화받으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땜시롱..

 

 

"여보세요" -나

 

'어~ 뭐하누~?' -남친

 

"니랑 헤어지려고 준비중" -우리오빠

 

 

 

 

 

 

..이딴식으로 내가 전화하면 폰을 가로채서

저딴식으로 대답하니 남친과의 러브한 전화통화도

오빠앞에선 맘놓고 할수가 없었음 ㅠㅠ 

 

 

 

내친구들은 지 남자친구 자기집에 불러서 같이 놀기도 하고

가족들이랑 인사도 시킨다는데 난 그럴수가 없었음

 

오빠그림자만 봐도 가슴이 철렁했고

오빠냄새만 맡아도 도망가기 바빴으니..

 

 

 

 

난 항상 사귀는분들한테 오빠의 공포심을 주입시켰고

나중엔 남친들이 알아서 우리오빠를 피해다녔었음..

 

예전에 우리오빠보다 나이많은사람 사겼는데

그분도 오빠보고 "좀.. 무섭다" 라고 했었으니 말다했음

 

 

 

 

최대한 남친과 우리오빠가 마주치는일이 없게 노력했고

남친도 알아서 오빠를 피해서 유혈사태?는 일어나지않았으나

꼬~옥! 눈치없는인간이 하나둘 있기 마련임

 

 

 

 

내가 학생때 사귄 남정네 이야기임

 

그남자는 항상 용기가 흘러넘치는 사람이였음

그남자를 이제부터 <풀용기남친>

줄여서 '용남이' 라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남이는.. 용기도 흘러넘쳤지만 항상 환상에 젖어사는 아이였음

뭐 그런거 있잖슴.. 사귄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우리 결혼은 언제할까?부끄"

"애기는 몇명낳자~부끄"

 

뭐.. 이런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초현실적인 나는 그런 용남이의 러브환상을 자주 박살내곤 했음

 

 

"사귀다가 헤어질수도있는데 뭔 결혼?우우"

 

 

 

 

 

그때마다 용남이는 슬픈표정을 지었었다는..

 

근데 니 지금 결혼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의 환상을 갖고있던 아이라 그런지?

용남인 우리가족을 상당히 보고싶어했었음

 

그럴때마다 난 항상 거절을 했음. 그런 나한테 용남인

"부모님 안보여줄꺼면 오빠라도 보여달라"며

되도안되는 땡깡을 부리곤 했었음 콱 쌔리삘라 -_- 

 

 

 

그렇게 용남이가 하도 우기는통에 어쩔수없이  

우리집에 용남이를 데리고옴..

 

 

 

무려 우리오빠가 있는집에!!

무려 여자친구가 없.는 우리오빠앞에!!!

★남자친구★를 대령하는 만행을 저지름

 

 

 

 

 

 

 

 

내가 집으로 데려온 용남이를 본 우리오빠의 마음은

 

아마....

 

 

 

 

 

 

 

 

 

 

 

 

 

 

 

 

 

 

 

 

 

 

 

 

 

 

 

 

 

 

 

이거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음음흉

 

 

 

 

 

용남이의 "안녕하세요 저는 yy이 남친 용남입니다" 라는

당찬 인사를 받곤 우리오빠는 다정하게? 대답함

 

 

 

 

 

 

 

"그래서?냉랭"  

 

 

 

 

 

 

 

....

 

 

 

'니가 뭔데 감히 이 집에 발을 들이는것이냐

 당장 썩 나가지 못하겠느냐

 지금 나간다면 최소한 목은 붙어있게 해주마'

 

뭐 이런.. 마음의소리가 들리는듯 했으나 무시하고

난 쎄한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정말 무진장 애를썼음 ㅠㅠ

 

 

 

그리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같이 밥을 먹게됐는데

밥먹기전에 오빠가 용남이랑 나눈 대화를 간단히 말하겠음

 

 

 

"니 요리할줄 아나?에헴" -오빠

 

"잘하진 못하고 라면은 끓일줄 아는데..실망" -용남

 

"라면은 요리가 아니지~ 아 통닭먹고싶다에헴" -오빠

 

"시켜드릴까요..?실망" -용남

 

"아니 난 배달음식 안먹는다 니가 만들어봐라에헴" -오빠

 

"네???!!! 저.. 통닭못만드는데...실망" -용남  

 

"그럼 헤어지든지방긋" -오빠

 

 

 

 

 

 

 

 

라면 끓일줄 아는애한테 뭘 시키는거냐!  

그리고! 배달음식 안시켜처먹긴! 하루세끼도 통닭시켜먹는놈이!

 

 

 

 

 

 

 

 

암튼... 저딴 험한대화가 오고간뒤 내가 차린 식탁에 앉아

우리셋은 쎄~한 분위기 속에서 밥을 먹었음

 

밥먹으면서 하는 대화도 골때리는건 마찬가지였음

 

 

 

"사귄지 얼마됐노?에헴" -오빠

 

"별로.. 안됐어요실망" -용남

 

"아 맞나 카면(그럼) 쉽겠네에헴" -오빠

 

"네? 뭐가..폐인" -용남

 

"헤어지기 쉽겠다고방긋" -오빠

 

 

 

 

 

 

 

....

 

 

 

우리오빠한테 말끝마다 "헤어져" 라는 말을 들은 용남이는

결국 나중엔 같은 공간에 있는 나한테 문자를 날리게 됨

 

 

 

 

[집에가고싶다..] 고.....

 

 

 

 

 

 

그러길래..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들여.. 들이길...

 

 

 

 

 

 

난 밥을 대충먹고 빨리 용남이를 보낼 준비를 하는데

우리오빠가 말함

 

 

 

"왜 벌써가노 더 놀다가지음흉"

 

 

 

 

 

 

뒤에 있는 검은오로라는 숨기고 말하든가요 님하...

 

 

 

 

 

 

내가 용남이를 바래다주려고했으나

오빠의 "얼라(애기)도 아니고 바래다줘야되냐?찌릿" 라는 말 한마디에

용남이는 울듯한 목소리로 나한테 그냥 집에있으라고 혼자갈수 있다고 말함

 

난 "그래.. 조심히 잘가" 라는 말을 하고

이제 오빠를 어떻게 조질까 생각하고 있는데

용남이 뒷모습을 대고 오빠가 소리침

 

 

 

 

 

 

"잘가~ 우리 다시는 보지말자아~?안녕"

 

 

 

 

 

 

그말을 남기고 문을 쾅 닫고 실실 쪼개면서

집으로 들어가는 오빠를 향해 난 분노의 하이킥을 날렸고

등짝을 한대 세게 후려맞은 오빠는 눈에 핏대를 세우고 소리쳤음

 

 

 

 

 

 

 

 

 

 

 

 

 

 

 

 

 

"솔로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했다!!!!!!!!!!!!!!!!!!!!!!"

 

 

 

 

 

 

 

주둥아리를 하늘끝까지 잡아째야..

뚫린입이라고 함부로 헛소리 삥삥 안할텐데...

 

 

 

 

 

 

 

...그일이 있고 몇일 뒤 난 용남이와 헤어지게됐음

용남이가 헤어지자고 했다는..ㅋ

 

혹시나 싶어서 용남이한테

"혹시 이별의 이유가 우리오빠냐" 고 물으니

용남이는 아니라고 대답했음

 

 

 

그래.. 오빠말고 나란여자가 질려서 그랬을수도 있지 

 

근데 용남아 그때 니 목소리가 왜 떨렷을까..? 응?...

난 그게 궁금할뿐이야... 호호호.. 

 

 

 

 

 

 

또 예전에 내가 용남이말고 다른남자랑 사겼을땐  

남친이랑 네이트온 대화로 히히덕거리는거 꼴보기싫다고 

우리오빠 내 싸이아이디도 지웠었음 -_-

 

 

그때 진심 빡쳐서 내 BGM 도토리값 다 내놓으라고

오빠한테 랄지랄지했던 기억이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BGM들과 배경 등등..이 아까워서 피눈물을 흘렸더랬지.. ㅠㅠ

 

 

 

 

지금 있는 싸이아이디는 두번째 만드는거라 그런지..

홈피 꾸밀 의지도 안생기고.. 싸이는 닫아놓은지 오렌지임..

 

지금은 오로지 판때문에 네이트온 접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런식으로 오빠가 나나 내남친한테 히스테리부리는건

우리오빠한테 여자친구가 없을때 일이고

오빠가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남친이 생겼다?

 

 

그럼 오빠, 나나 내남친한테 겁나 잘해줌

 

 

나와 내남친의 가는길, 오는길에 꽃뿌려줄 인간임

"오래가라"며 "헤어지지마라"며 축복도 해줄 인간인데..

여자친구가 없으면.. 악마가 됨 ㅠㅠㅠㅠㅠㅠ

 

 

 

 

요새도 가끔 우리오빤 오이오빠한테 말함

 

 

 

"니가 내 친구만 아니였다면...찌릿"

 

 

 

 

 

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오이오빠와 난 생각함 

 

 

 

'저놈과 친구라서/저놈과 가족이라서 정말 다행이다..한숨'

 

 

 

 

 

 

 

 

 

 

 

 

 

 

 

 

 

 

 

 

21,22탄에 님들 보약댓글 지금에서야 다 봤다는!

하나하나 꼼꼼히 다~ 읽었어요똥침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증말 즈응~~마알! 고마워요♡

 

진짜 제 글은 착한사람들만 보시는건가...?

어쩜 그리 좋은말만 써주셨데? 부끄응? 

 

 

 

아 참!! <이어가기판> 하니까 렉이 조금은 없어져서 좋은데

"1탄부터 보기 불편하다" 라는분이 몇분 계시네요슬픔

근데 전체적으로 링크걸면 또 렉이 생길것같으니까 ㅠㅠ

1탄에만 전체링크 걸어놓을게요윙크

 

'새글 확인'이나 '어디까지썼나?' 궁금하신분들은

1탄 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테디

 

 

 

 

 

그리고 님들이 주신 선물선물들을 몇개 풀어볼게용~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는 다 못풀고 몇개씩 나눠서 풀게요박수

 

근데 이런거 받으면 좋긴한데..

님들이 너무 부담스러워할까 걱정된다는..슬픔

전 악플빼곤 다 남포보약댓글여포이라고 생각하는거 아시죠?!

 

 

내마음 알꺼라 믿고!

그럼 우리 다음에 만나요~

빠이?사랑

 

추천수547
반대수16
베플컄크큭크캭|2011.01.17 11:59
닉이 돌아왔다!!!!!! 닉님글에서 두번째 베플ㅋㅋㅋㅋㅋ 살짝 집짓기ㅋㅋㅋㅋ
베플이팔 |2011.01.17 09:24
내가 말이야. 이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닌데, 오늘은 말이지 영하 11도의 한파를 뚫고 출근하자마자 히터를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0도에서 움직이지 않는 사무실의 냉공격을 막으며 컴퓨터 켜자마자 닉을 검색했단 말이지, 자네 왜 이렇게 늦게 왔는가!!!! 난 지금 손이 시려워서 호호 불고 있다네... 그런데도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그래도 타박하진 않겠네. 자네덕분에 즐거운 월요일 출발이 되었으니깐 으흐흐흥 ===================================================================================== 오! 밥먹고 오니 베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한방 눌러준 우리 서방님에게 이 영광을 ~_~
베플서상원|2011.01.17 16:08
헐베플..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운영자님 나 이거 안만들면 땡깡부릴꺼에요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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