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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중 그 나라 훈나미와 달달한 경험 *-_-* #6

유학생 |2011.05.18 03:17
조회 2,983 |추천 12

안뇽하세용 ㅋㅋㅋ 소소한 관심임에도 굴하지 않고 매일 판을 찾아오는 유학생 입니닼ㅋㅋㅋ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해용 사랑해용 ㅋㅋ 님들의 성원에 (?) 보답하고자 오늘은 길게 써봤어요 ㅋㅋ

 

댄스파티 다음날

 

원래 다른 학교들은 쉬는데 우리 학교는 -_- 나오라고 그래서 피곤하지만 꾸역꾸역 학교를 갔음.

아니

사실은 얼른 가서 우리 토니님 얼굴 한번 더 보고 싶었음 *-_-*

 

우리 만남의 장소 사물함엔 역시나 훤칠한 우리 토니님과 그냥 그런 (ㅋㅋ) 브래드가 있었음.

 

Sweetie!

웅웅 !!!

 

왠지 하루만에 더 친해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음ㅋㅋㅋㅋ

원래 브래드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 있는 곳에서 애정 표현 잘 안하는데 ㅋㅋㅋ

와서 막 가방 들어주고, 안고, 뽀뽀하고 ㅋㅋㅋㅋ

브래드가 토니보고 jerk 라고 ㅋㅋㅋ  (음..우리나라 말로 하면 뭐라고 해야하나요..ㅋㅋ 친한 친구끼리니까 그냥 야이새끼얔ㅋㅋ 이 븅신새낔ㅋㅋ 정도?) ㅋㅋㅋㅋ

 

*오늘의 영어표현 우리 함께 영어 공부를 해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랰ㅋㅋㅋㅋㅋ

그냥 막 나도 웃으면서 사물함 가서 이것저것 또 정리하고 있는데 옆에서 브래드가 자꾸 참견합디닼ㅋㅋㅋㅋㅋ

 

제니, 어제 재미있었어? ㅋㅋ

아. 어!!! 진짜 재미있었어! 진짜 좋더라.

토니가 어제 잘 데려다줬어?

웅! 어제 잘 데려다줬찡 ! 우리 토니는 매너남이니깐 ~ ^^*

내년엔 나랑 갈까? ㅋㅋ 나도 잘해줄 수 있는데.

야 잠깐만. 넌 왜 껴 ㅋㅋ 제니 꼬드기지마 나쁜놈앜ㅋㅋ

왜 ! 원래 유학생들은 여러 사람을 경험해 봐야한다구. 어때 제니 ㅋㅋ 나랑 가자 내년에.

지금부터 나 안잡아두면 내년엔 못해. 너가 토니랑 있어서 모르나본데, 나도 완전 인기남이라고.

웃기지맠ㅋㅋㅋㅋ 너가 무슨 인기남이야, 나보다 못생겼으면서.

안그래 제니? 얼른 너가 말해줘ㅋㅋ 브래드 못생겼다고.

웅? 토니 너 왜그랭?ㅋㅋ 내가 어제 그랬자나 브래드 잘생겼다고 ㅋㅋ

역시!! 난 세계적으로 먹히는 얼굴이었어 ㅋㅋㅋㅋ 사랑해 제니!!!ㅋㅋㅋㅋ

Jesus !!! 니가 왜 얘한테 사랑한데 !!??!!!??!!??!! jerk는 너가 더 jerk다!!!

 

 

아주 난리가 납습디닼ㅋㅋㅋ 아 귀여웤ㅋㅋㅋㅋ 요놈들 그냥 한국에 데려가서 모델을 시키던지 한국말 좀 가르쳐서 방송에 내보내던지 하고 싶었음ㅋㅋㅋㅋㅋ

매니저이자 코디이자 한국어선생님이자 홈스테이 주인이자 여자친구로 ㅋㅋㅋㅋㅋ똥침

한국에서 방송활동 시키면 데니스 오? 다니엘 헤니? 저리가라임ㅋㅋㅋㅋㅋ

혼자 그런 상상 하면서 학교 생활 했었음ㅋㅋㅋ 한국 가자고 언젠간 쫄라야지.. 카면서 ㅋㅋ

 

 

암튼 그러는 동안 수업 시작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나는 교실로 가려고 하고,

토니가 그제서야 데려다 주겠다고 정신차리고 뒤따라 왔음.

 

교실로 가는 중에 토니는 앙탈을 부리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진짜 내년에 브래드랑 갈 거 아니지??

글쎄~ 모르겠는데~ (으앙 귀여워 >_<ㅋㅋㅋㅋㅋ 놀려야디 놀려야디~)

브래드랑 너랑 가면 화낼거야, 나.

ㅋㅋㅋㅋ 어떻게 화낼건데. 파티장 와서 난동 부리게?

어!! 그리고 브래드랑 절교할거야! 음음 그리고 나도 다른 여자애랑 파트너 할꺼야!

우와. 무섭다 토니~!! 그럼 나랑도 절교 하겠다는거네?? 다른 여자애랑 놀꺼면~?

아니 ! 너랑은 절교 못해. 대신에 브래드랑 절교하는거야.

근데 나는 브래드랑 절교하기 싫어. 그리고 다른 여자애는 안 이뻐.

그니까 넌 내년에 나랑 꼭 같이 가야 돼. 알겠지 제니? 그럴꺼지? 나랑 갈꺼지?

 

 

아 이 남자 왜이렇게 애기같고 귀여움? 아흑..

나한테만 그런걸 지도 모르겠지만 아 너무 귀여워서 궁디 팡팡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음.

암튼 계속 보채길래 고개 끄덕끄덕거려줬더니 그제서야 씨익 웃음. 아 잘생겼엌ㅋㅋ

어느덧 교실 앞에 도착했음. 폐인

 

 

데려다줘서 고마워. 너도 수업 늦기 전에 얼른 가. 이따 수업 끝나고 보자.

수업 가기 싫어.. 우리 땡땡이 칠까??

쓰읍- 토니! 너 good boy 지? 그러니까 수업 열심히 듣고 와야지 엄마가 이뻐 해주지.

Okayyyy mummyyyy 파안

ㅋㅋㅋ 애기같앵 ! 너 집에서도 엄마한테 마미라고 그래? 애기다 애기. ㅋㅋ

아니야 ! 엄마한테 마미라고 안그래 ! im not young! 쳇

아랐쬬 아랐쬬 우쭈쭈쭈. 그건그렇구. 이리와봐. 여기 뭐 묻었어.

어디어디?

여기여기. 아이 참 ..;;; 빨리 와봐. 내가 떼 줄겡. 이리 가까이 와바.

 

 

뭐 있다고 그래? 하면서 얼굴을 한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서 가까이 다가오는데,

놈이 키가 커서 내 바로 앞으로 얼굴 오게 하려면 거짓말을 하는 수밖에 없었음ㅋㅋㅋ

 

 

어딨어? 빨랑 떼줘. 마미 말 대로 수업 들으러 가야지.

응. 히히 잠깐만. 여기 입술에~~~~~~ 쪽 ! 내 사랑이 묻엇넼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굽신 굽신 죄송합니닼ㅋㅋㅋ더위)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 MY, GOD. ㅋㅋㅋㅋㅋ 아 진짜 제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한국 스타일이야?ㅋㅋㅋㅋㅋ

몰라 나돜ㅋㅋㅋㅋㅋㅋㅋ빨리 가버려 나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들 죄송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풋한 고딩들이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해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쉿

나도 뭔가 보답 (?) 을 해줘야 할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니가 뭘 하고 있던지 말던지 난 냅다 교실 안으로 도망쳐버렸음ㅋㅋㅋㅋㅋ

다행히 교실에 있는 다른 애들은 못 본 것 같았음 휴 휴-3한숨

 

우리 학교는 학생들한테 놋북을 하나씩 주고 수업중에 그걸로 수업하는 갠지나는 학교였는데,

학교 컴끼리 얘기할 수 있는 메신저가 있었음.

물론 선생님들한테 이것저것 질문용으로 만든 거였고ㅋㅋ

애들끼리 얘기하는 것도 선생님들은 볼 수 있는 권한이 있었지만 그냥 귀찮아서 선생님들은 잘 확인을 안햇음ㅋㅋ

 

수업하고 있는 내내 토니한테 자꾸 쪽지가 옴 ㅋㅋ

아 민망한데 자꾸 띠링띠링 쪽지 날라옴ㅋㅋ

 

별로 내용은 없었고

 

Jenny, I was really, really, like real really surprised. 이런거였음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 말이 뭐 이래. 리얼리 리얼리 라잌 리얼 리얼리는 또 뭐람.

그냥 무시했음ㅋㅋ

 

Sweetie, are you sleeping? Why no answer?

 

그냥 민망해서 할 대답이 생각 안 날 뿐이란다. 그럼 진짜진짜 놀랬다는데 뭐라고 하겟어요 ㅋㅋ

 

Babe.. T.T miss u so much, love u, wanna see you right now.

 

칭얼 칭얼 거려봤자다 안토니우스!!! (토니 라는 이름의 어원이라죠?ㅋㅋㅋㅋㅋ)

 

근데 계속 쪽지 무시하니까 자기도 지쳤는지 공부한다고 이따 보자고 하고 더 이상 안왔음.

그래서 나도 아 이따가 뭔 얘기 하지.. 생각하면서 마저 수업하고 어찌어찌 점심 시간이 되었음.

 

 

사귀고 난 후로는 거의 매번 토니네 그룹이랑 같이 밥을 먹었음.

도시락통 들고 토니랑 같이 가는데, 토니가 그 장난을 진짜 잘침.

등 콕 찌르고 자기 아닌척 하는 장난. 그거 진짜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인연을 만들어준 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연기도 짱 잘함ㅋㅋㅋㅋㅋ

항상 옆에 서있으면서도 등 찔리면 막 휙 뒤 돌아보고 아무도 없으면 토니 때리곸ㅋㅋㅋㅋ

토니는 막 자기가 안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친구 캐스퍼가 그랬다몈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거 하면서 가고 있는데 토니가 오늘은 둘이서만 밥 먹쟀음.

자기가 좋은데 안다면서 데리고 간 곳은 축구부 애들이 연습하는 잔디구장이었음.

 

축구부 연습은 항상 수업이 끝나고 4시부터 있었고,

점심 때는 햇빛도 너무 쎄고 애들이 점심때 축구하면 피곤해서 다음 수업때 존다는 이유로 점심때 축구는 금지였음.

그래서 잔디 구장에는 저~기에 다른 커플 한 쌍 말고는 우리뿐이었음.

그리고 잔디 구장은 축구 경기하는 곳은 평평하고 다른 곳은 살짝 언덕이 져서 스탠드처럼 앉아서 볼 수 있게 되어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언덕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음.

 

 

여기 좋지? 사람도 없고. 얘기 하기도 편하고.

응 그러게! 애들 없으니까 편해. 나 사실 아직도 너희끼리 하는 얘기 (slang)는 잘 못 알아듣겠어.

내가 하는 말은?

다른 애들이랑 slang 쓸 때 말고는 괜찮아. 말도 천천히 해주니까.

다행이네. ^^ 아 배고파. 냠냠냠냠 제니 먹어버려야지~

 

 

싱긋싱긋 웃으면서 내 팔을 앙 무는데…….

 

 

 

 

 

 

 

 

 

 

 

 

 

 

진심 아팠음 -_-

 

아!!!버럭 이러면서 내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니 상처 받고…. ;;

미안 그러려던거 아닌데 너가 너무 쎄게 물었어…. 강약 조절을 잘 했어야지..;;;;

그러게 누가 여자친구 물으래..?냉랭

 

 

내 생각에 제니는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아. 통곡

No way~ 그럴리가 있나!!! 내가 왜 너를 안 좋아해! 나 너 엄청 좋아해.

아~ 그래서 아까 요기에 사랑도 묻혀줬구나?ㅋㅋㅋㅋㅋㅋ음흉

Don’t!!!!!우씨 그거 얘기 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는? 요기는? 요기엔 안 묻혀줘?

 

 

자기 얼굴 여기저기 가르키면서 저럽디다 -,.- 아 난 부끄럽기만 하고…

 

 

우케이~ 오케이~ 알았어 알았어 ㅋㅋ 장난이야. 은근히 순진한 구석이 있어 ㅋㅋㅋ

이제 안해줄거야.냉랭

힝 ㅜ,ㅜ 정말루요?

웅 -_- 한번 해줬더니 놀리기만 하구. 안 해! 이제 안할거야!

그럼 내가 하면 되지 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 손으로 내 얼굴 감싸서 고정시키고 (ㅋㅋㅋㅋㅋㅋ) 또 살짝 아랫입술 뭅니다.부끄

으핫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 이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ㅋㅋ

음음 사람도 없겠다, 이미 어제 키스 텄겠다 (무슨 방구 튼 것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

순수한 제니는 없어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이었는지 저 좀 대담하게 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랫입술 물었다가 떼려고 하는데, 천천히 떨어지는 토니의 아랫입술을 급하게 잡아 물었음.

그랬더니 내 의도를 알아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한쪽 손으로 허리를 끌어안고 한쪽 손으론 뒷통수를 감싸줬음.

어제 토니가 썼던 방법을 써보기로 했음 ㅋㅋ

아랫입술 냠냠 깨물다가 윗입술에서 앙앙거리고 살짝 혀 넣어서 치아 배열 확인하고 (ㅋㅋㅋ).

 

토니도 잘 받아주다가 이제 반격 들어옴ㅋㅋㅋㅋ

아 진짜 정신 홍~ 나갈 정도로 부드러우심. 내 남자 부드러운 카푸치노 같은 남잨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나를 살짝 잔디 위에 눕혔음.

아 머리에 잔디 붙겟다 - - 아…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뭐 어때!!!! 지금 토니님이 내 위에 계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깟 잔디 따위 털어버리면 그만이지!!!!!

 

토니님 열심히 부드럽게 + 가끔씩 격하게 키스해주시는 동안 나도 토니 목 끌어안고 열심히 노력해봄ㅋㅋ

목에 매달린다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잔디밭에 누워서 두 팔로 토니 목 감싸안고 토니님 입술이 가는대로 따라다녔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살짝 입술을 떼길래 눈 떠서 보니까 내 얼굴 관찰하고 계심ㅋㅋㅋㅋㅋ

 

왜..왜;; (아 받아주는 스킬이 별로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해주지 ㅜ_ㅜㅋㅋㅋㅋㅋ)

진짜. 왜 이제야 왔어.

어딜.. (키스의 신세계로 왜 이제야 발 들였냐는 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기. 우리 나라에. 나한테.

(으항!! *-_-* 느끼한 말이지만 머시써!!*-_-*) ..지금이라도 왔잖아. 부끄

하나님 감사합니다.

ㅋㅋ 쑥쓰러

사랑해, 제니. 너도 사랑한다고 말해줘.

 

음 그러고 보니 그 흔한 I love you 를 한번도 안해줬더군요 .. 쩝

그러는 지도 어제 처음 했으면서 -,.-

그래서 해줬쯤니당ㅋㅋㅋ

 

 

Listen carefully, ton, I love you. really really, like real really I love you.

 

 

으항항 아까 너가 썼던 말 나도 써먹었당ㅋㅋ 으항항

 

 

뭐야. 아까 쪽지 다 봤으면서 왜 답장 안했어!

그냥.. 아까는 쫌 부끄러워서.. *-_-*

Gosh- you are like a baby!! 이거 한국말로 어떻게 해?

응? 뭐? Like a baby 이거? 애기같애!

애귀가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ㅋㅋㅋ 너 애귀가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눠 애귀가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n, stop, ㅋㅋㅋㅋㅋㅋㅋ 너 한국어 발음 너무 안좋앜ㅋㅋㅋ

눠 애귀가퉤. 애귀. 애귀 가 baby라는 뜻이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만 비웃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씨 !! 못 웃게 또 키스 해야지!!!

꺅ㅋㅋㅋㅋㅋㅋ싫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해 빨리 내 얼굴 잡고 마구마구 키스해버렷!!!)

싫긴 뭐가 싫어!! 빨리 이리 입술 대!!! ㅋㅋㅋㅋ

안대!!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학교에 있다규!!!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이 자식아 머뭇머뭇 거리지 말고 당장 키스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순진한 이미지를 더 이어가고 싶었기엨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입 가리면서 잔디위에서 뒹굴뒹굴 ㅋㅋㅋㅋ

근데 결국 토니님한테 잡혀서 당했슴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항항

 

 

가만히 있엌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키스하기닼ㅋㅋㅋㅋㅋㅋ

끄항항 꺄항항 ㅋㅋㅋㅋㅋㅋㅋ끄앜ㅋㅋㅋㅋ 음우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만히 안 있으면 치아끼리 부딪혀서 아프다곸ㅋㅋㅋㅋ

크흠ㅋㅋㅋㅋ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아 알았엌ㅋㅋㅋ그만 웃을게 아오..ㅋㅋㅋㅋ 음~와~ 쪽쪽쪽

 

 

나름 성난 토니님 달래주겠다고 쪽쪽쪽 가볍게 해줬더니 ㅋㅋ

 

 

노노, 이거 말구. Deeper 하게 해줘ㅋㅋ

이럽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부끄러운줄을 몰라요 어찌된게!! ㅋㅋㅋㅋㅋ

 

 

싫엌ㅋㅋ 이제 그만할래 ~ 힘들어. 배고파. 진짜 밥 먹을래 요거 말구.

 

 

뾰로통 하게 나와있는 토니님 입술을 두어번 손가락으로 톡톡 거리고 도시락통 꺼내니까 자기도

 

 

칫 -,.- 알았어 -_- 밥 먹어 -_- 라고함 ㅋㅋㅋ

 

 

토니님 뾰루퉁 해져서 런치박스 터덩터덩 엽니닼ㅋㅋㅋㅋ

근데 샌드위치 싸여있는 랩 벗기는게 왤케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삐죽삐죽 거리면서 랩 벗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꼼지락거리는 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농구공 잡아서 손도 디따 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큰 손으로 랩 벗기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귀여웤ㅋㅋㅋㅋㅋㅋ

결국 토니 손에서 샌드위치 뺏어들고 내가 벗겨서 입에 넣어줬음ㅋㅋㅋ

 

근데 이 애귀가툰 놈이 안 받아 먹는 거임!!!

 

 

왜 안먹어! 먹여주는 거 싫어? ㅋㅋ

 

 

말똥말똥 쳐다보다가 내 손에 있는 샌드위치 뺏더니 런치박스에 도로 집어 넣었음ㅋㅋㅋ

 

 

왜이랰ㅋㅋㅋㅋ

손 줘봐.

왜 왜 ㅋㅋㅋ

손 !

 

 

넹넹 토니님이 달라고 그러시는데 드려얍죠 굽신굽신

 

근데 내 손 잡아다가 손등에 살짝 뽀뽀해줌ㅋㅋㅋ.뽀

그리고 손등을 타고 손가락에 뽀뽀해주는데 기분이 야리꾸리해짐ㅋㅋㅋㅋㅋ

 

Don’t, tony, don’t 하는데 말 안들음 -,.- 나같은건 안중에도 없음.

아 왠지 내 손에서 짠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날 것 같아서 손 빼낼려고 하는데 더 꽉 쥐더니 나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김.

무방비 상태였어서 쉭 끌려갓음ㅋㅋ

내 허리 끌어안고 아까 뽀뽀해준 손 깍지껴서 잡고선 또 키스했음 *-_-*

 

요번엔 막 자기가 먼저 그냥 입술이랑 입술만 맞대고 쪽쪽쪽 거림.

입술 빨거나 물거나 하지 않고 그냥 쪽쪽 거리기만 하길래 내가 안달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앙앙 물고 토니 뒷통수 내가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또 전세 역전 되서 난 또 밀려서 잔디 밭에 누워버림ㅋㅋㅋㅋ

이 남자 뭔가 스킨쉽 할 때 자기가 좀 밀린다 싶으면 승부욕 발동하나봄 에헴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항 ㅜㅜ 이남자 완전히 내꺼 만들고 싶다 아 ㅋㅋ

한국 가자고 꼬드겨서 여권 빼앗고 혼인 신고 내 멋대로 해버려서 나랑 같이 살지 않으면 여권 안준다고 협박해버릴까도 생각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샌드위치 대신에

서로 신나게 입술 냠냠 거리다가 점심 시간 끝나서 아쉽게 돌아갔음.

 

그리고 그 후로 축구장은 우리 아지트가 되엇음ㅋㅋㅋ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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