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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아빠라는 사람...

엄마의딸 |2016.04.21 23:31
조회 89 |추천 0
엄마에게 일어난 황당하고 어이없는 현실입니다.
악플은 삼가해 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딸들에게 의지와 집착을 보이는 엄마가 몇년후 재혼을 하게 되어 남동생과 새아빠가 생겼습니다.
저와 제여동생 새로 생긴 남동생 그리고 엄마,아빠...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식만 올리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살게 되었고 남동생은 말도 행동도 또래보다 낮았기에 종합심리검사를하고 언어,미술,행동인지등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지적장애3급을 받았습니다. 7남매중 막내로 자란 아빤 솔직히 게으르고 생활력이 없었으며 책임감또한 없어서 솔직히 엄마가 남동생 치료를 다니며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가사일까지 도맡아했습니다. 10년 동안 확실한 노동으로 정당한 월급을 받아온건 1년 몇개월 정도? 육아에 무지한 아빠가 보기엔 남동생에게 소리 지르고 혼내는게 계모라 그런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와 제 친동생은 엄마가 천사가 됀거 같다고 할정도로 저희보단 덜 혼났습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이렇게 아등바등 산 어느날!
남동생은 전학, 아빤 연락두절, 가방 옷가지등이 사라지고 아빠명의로 되어있던 핸드폰, 카드, 통장 등이 정지가 되더니 고모에게 전화가 와 "내동생이 살기 싫단다. 무서워서 말 못한다기에 내가한다. 그만큼 돈해먹으며 막내딸 대학원까지 보내지 않았냐"며 일방적 통보를 받았습니다. 혹시 몰라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아빠 명의로 되어있던 것들이 일가 친척과 형이름으로 모두 매매된 상태였고 집에있던 폐물과 일할때 쓰는 물건이 들어있는 차도 새벽4시 도둑처럼 몰래 가져가버렸습니다.
그리곤 일하며 알게된 업체 사장님께 네비게이션을 팔겠다며 들러선 1월부터 준비해 007작전을 펼쳤다며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 업체사장님께서 저희엄마에게 네비를 돌려주시며 들었다고 하는데 수치스럽고 배신감은 둘째 치더라도 그 동네에서 수십년을 산 엄마를 매장시키려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법적으로 대처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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