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니 신경쓰여서요
편하게 음슴체 할께요 이해해주세요
지금 사는 집 주방 찬장 젤 윗칸에 신줏단지로 보이는 물건이 있음
아마 새엄마가 해둔것으로 보임
저걸 보게된지 한 3년쯤 되는거 같음
근데 잘모르고 그때는 타지에서 대학다니는 중이라 신경안씀
근데 저게 얼마나 우리집에 있었는지는 모르나
나는 저걸 본 뒤로 별로 좋은 일이 없음
하고싶은 일이 잘안되고 내가 준비하던 시험은 두번이나 낙방,
그 새엄마랑 아빠도 좋은생활이 아니긴했지만 아무튼 끝맺음
아빠가 하시는 일도 잘안됨
새로운 여자가 들어왔는데 이여자때문에 아빠랑 나,남동생까지 사이가 안좋아짐
아빠 건강도 안좋아짐
좀 다른 얘기지만 이집에서 나는 가위도 첨눌리고 많이 눌림
이모든걸 다 그 신줏단지 탓을 하자는건 아님
분명 내가 공부를 더 열심히 안했을테고 뭐 등등 이유가 있겠지만
예를 들자면 시험이 두번다 한문제 차이로 낙방한다던가
새여자가 들어오고 아빠랑 사이가 나빠지고 이젠 나도 회복할 생각도 여유도 없어짐
아무튼 보고나니 괜히 저거때문인가 싶고 답답함
무서워서 갖다가 버리지도 못하겠고
놔두자니 무섭고 신경쓰임
일단 그 신줏단지는 짙은 갈색 항아리에
명주실 같은게 둘러져있고
그 항아리 앞을 굵은 소금 한 보따리가 버티고 있음
무당 한테 찾아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나는 아직 경제력이 크게 없음 알바하며 공부하는 처지임
그래서 혹시라도 큰 비용이 들까싶기도 하고
여자혼자 찾아가려니 안가본곳이라 무서움..
혹시라도 이거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음
도와주심 좋겠음
별탈없이 없앨수있다면 돈 모아서 없앨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