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자 입장으로서 조언부탁드려요

융이ㅏ |2016.05.12 16:03
조회 69 |추천 0


너무 정리를 안하고 답답해서 글이 이상할수도 있어요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현재 저랑 남자친구랑 동거중입니다

어떻하다 제사정이 그래되서 동거를 하게되었어


전 원래 부산 사람입니다

일때문에 일산까지 오게 되었어요

일을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전 일년이 넘도록 남자친구 사귈마음이 없어서 안사귀고 있었는데 끝없는 꼬심에 결국 넘어갔죠

50일넘었을때쯤 사정이 그래되서 동거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자기가 먹은건 치우고 청소도 도와주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하는 시늉도 안합니다

저희집에 고양이를 키워요

제가 데리고 오자고 말도 안했는데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 올때 자기가 배설물과 밥 자기가 다 한다고
큰소리를 치더니 이제 제가 다 책임지고 해요
그래서 인지 얘가 절 잘따르더라고요

양이가 어렸을때 배변 실수를 해서 현관에다
볼일을 보는게 다반사였어요
들어오면 바닥부터 보는게 습관이 됬구요

제가 말없이 치우고 하다보니 이제 좀 도와달라
하니 알겠다고 하고 치우러 갔다가 다시 눕더라고요 제가 치웠냐고 하니 못치우겠다면서 너무 물컹하고 냄새가 난답니다 자기는 비위가 않좋다면서
못치우겠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제가 양이 뒤치닥 거리를 해요
이쁘기도 하고 제 새끼 같아서 애정을 더주는데
저번에 한번은 왜 양이만 좋아하고 자기는 않좋아 하냐고 묻더군요

너는 날 도와준적도 없고 타지에 와서 의지할 사람은 너 하나뿐이였는데 너가 의지가 안되니
양이한테 의지를 하고 있다고 하니
버럭 화를 내더군요 왜 자기는 의지가 안되냐고
내가 동물보다 못하냐면서 오히려 더 큰소리더군요

지금은 포기상태에요
내가 얘한테 과연 무슨 존재일까 수도 없이
생각을 해요

생일 기념일 한번도 종이쪼가리 받아본적없습니다 저는 기념일땐 손편지 선물까지 다줬습니다
돌아오는 핑계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까먹었다
돈이없어서 선물을 준비 못했다
제가 누누히 얘기합니다 난 큰걸 바라지 않는다고
너가 조금이라도 날 생각 한다면 편지한통 진짜 뭘해주고 싶으면 길에 핀 꽃이라도 꺽어서 한송이만 줘도 감동한다고 그렇게 얘기해도 안먹히네요 맨날 미안하다고 그게 다입니다

전 얘네 어머니 생신도 챙겨 드렸습니다
거의 자주 어머니댁에 가고요
안가고 싶은티를 내고 말해도 무조건 같이 가자합니다 안뺄수도 없고요..
정말 죽을 맛이에요
얘한테 우리 결혼도 안햇고 둘이 연인사이다
난 너희집 며느리 니 마누라도 아니다 얘기해도
내 입만 아프네요..

그리고 방세 데이트 비용 거의 제가 냅니다
이사람때문에 제 적금도 깻고 대출도 했습니다
멍청한거 인정합니다
내가 왜 얘랑 사귀는지 가끔씩 이해가 안될정도니까요

위에 이야기들은 약과예요
더큰건 토토를 합니다
최악이죠 돈이 모자라면 저한테 애교부려서
얼마를 가져가고 날리고 그래요

정말 토토그걸 고치려고 집도 나가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헤어지려고 노력도 해봤습니다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더군요
제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탈퇴했다면서
제앞에서 안하고 숨기더라고요 어찌나 잘숨기던지 한날 촉이 안좋아서 얘 주거래 통장 내역을 보니 역시나가 역시더군요

토토 진짜 끊었냐면서 몇번을 물어도 같은 말이길래 캡쳐 내용을 보여주면서 이게 토토가 아니면 뭐냐고 물으니 돈이 없으니 해야될거 같아서 했답니다




언니들 두서없는글 읽게 해서 미안해요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을곳도 없고 해서
익명으로 글을 올리네요
쓴 악담도 받아들일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