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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단속에 적발됐는데..

밥플릿 |2016.06.17 10:05
조회 289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방 광역시에 살고있는 청년입니다!
오늘운 즐거운 금요일인데
어제는 즐겁지 못한 일이 발생했네요ㅠ
제목과같이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됐는데요..

사실 그 구역이 빌딩건물에 1층이 카페구요
한동안 흡연부스가 있다가 어느순간 없어지고
재떨이만 생겨서 만인(?)이 흡연하는 장소였죠.

어제도 낮에까지만해도 재떨이가 있다가
일이 늦게 까지 있어서 저녁8시경에 평소처럼 흡연하러 나갔습니다..

담뱃불 붙이고 5초도 안됐는데 어디선가 단속반 3명이 나타나더군요 ㅋㅋ

제옆에는 모르는사람 한명 도 피고있었고
저한테 오신 단속반은 금연구역이고 흡연적발 됐다며 신분증 달라더군요.. 핸드폰을 들고계셨는데 폰카메라가 켜져있어서 흡연모습 찍었나..? 라는생각고ㅓ 나이도 지긋하셔서 순응했습니다 .

신분증 드리고 신분증 폰카메라로 앞뒤 찍으시고 무슨 서류같은거 작성하시면서 폰번호 물어보길래 알려줬습니다. 한 몇십초 동안 뭔가를 작성 쭉 하더니 서명하라더군요.

뭔가 찝찝하면서도 순응하면서도 저도 모를 중범죄자 느낌이 나더군요.. 서명하면서 물어봤습니다.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냐고..
맞다더군요 .

그때까지 옆에분은 실랑이.. 다른사람 다피는데 왜 나만 걸려야되냐 이런느낌??
그러면서 어떤 바보같은분은 단속하고있는데 와서 담배물어 바로 적발..ㅡ
짤없이 단속하길래 이건 너무하다 싶어서
"금연지도원이면 (패찰에 써있었음) 무조건 잡을것이 아니라 흡연부스도 있던곳이고 낮에까지만해도 재떨이가 있던곳이 였는데
저야 흡연을 하다 걸렸다지만 옆에분은 뭘 모르고 불붙였는데 경고조치하고 보낼 수 있지않냐 , 너무하신것 같다" 라고 하니

'흡연부스나 재떨이는 자기네가 놓은게 아니다',
'여기는 금연구역으로 자기네가 금연딱지 붙여놓았다 안보이냐'
이러길래 " 그러면 이렇게 단속하는게 맞다고 하셨는데 잘못된부분 있으면 민원 넣겠다 어디로 넣으면 되냐 구청에 말하면되냐" 라고 하니 구청에서 관리안하고 보건소인가에서 한답니다. 그래서 그분 패찰(이름기재된) 저도 카메라로 찍어둠.
그 후 옆에분때문에 업무방해로 경찰을 부르녜마녜 불러라 마라 티격태격하다가 열받아서 제가 자리를 떴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잘려고 누웠다가 계속 생각나고 열받는 상황에 위에서 말한 뭔가 찝찝함이 생각이 났습니다.

첫 째.
흡연모습을 촬영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적발당시 폰카메라는 켜져있었음)
그 모습만 허락없이 찍어도 초상권 침해라는 말을 특별시 사람한테 예전에 들은기억이 있습니다.
(특별시는 단속이 더욱 활발하니까요 ㅋ)
만약 이런경우에 정말 초상권침해 해당되는지.

둘 째. 단속에 대한 절차나 메뉴얼에 대한 안내부족. 적발당시 무슨무슨말을 하긴했습니다. 뭐 선생님은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했고 그로인해 지금 적발됐다 이런말인거같은데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는 말들이라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범죄자들 적발됐을때 변호사선임, 묵비권 얘기하는것처럼 흡연단속에 대한 안내/고지가 있는것인지.

셋 째.
이부분이 제일 찝찝한데 위에 둘 째랑 연관해
제 신분증을 제시했을때 폰카메라로 앞뒤를 찍었는데 그렇게 하는것이 맞는지. 요즘 개인정보로 예민한 시기이고 점점 강화되고 있는데 개인정보 수집에대한 절차가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원래 신분증 제시하면 앞뒤면 촬영하는게 맞는지.

넷 째.
자필 서명시 내용이 생각보다 길더군요.
어둡고 일하다 나와있는 상황이라 읽어볼 여유도 없었고 그냥 서명했습니다.
그부분을 제가 일일히 확인하고 서명하는게 맞는지.

현재 구청 또는 보건소? 에 민원을 넣어볼 생각입니다. 제 잘못은 인정하나 패찰을 보면 금연지도원이라 명시 되어 있는데 단속 과정에서 뭔가 허술하고 적법한 방법이 아닌듯 싶습니다.

이쪽 계통에 계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리며 위에 네가지 위주로 댓.답변 부탁드려요..

추가로 단속과정에서 잘못된부분이나 인정해야할 부분 같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덕분에 저는 정신적충격으로 오늘부터 금연합니다.. 휴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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