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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의 선생님과 추억 연애이야기 20

아이스크림 |2017.12.30 00:30
조회 5,098 |추천 22

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ㅎ

결국 감기 걸려서 고생중인 쓰니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ㅠㅠ ㅋㅋㅋㅋ 코맹맹이 소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ㅜ

벌써 20편이에요 ㄷㄷ 그만큼 학생 때의 일이 참 많았다는거죠..ㅋㅋㅋㅋㅋ

고3의 대학교 원서 기간 때를 시작으로 적어볼께요 ㅋㅋㅋ

되게 일이 많네요 ㅇㅅㅇ

음슴체 기기

 

 

 

 

 

 

 

 

 

 

평상시처럼 학교를 가는데 항상 애들이랑 떠들면서 갔으면

이번에는 애들이랑 만나자마자 대학교 얘기로 주제가 시작 되고 그랬음

싫지만 어쩔 수 없었던 현실이기에.........ㅋ ㅜ

 

통학버스 내리고 애들이랑 걷고 있는데

상담쌤고 수학쌤이랑 만나서 같이 출근하는 모습이 보였음

원래라면 반가워서 인사드리고 했을텐데 그 날따라 그냥 반에 바로 가고 싶어서

걷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하도 멍 때리면서 걷다가 신발 벗는 곳에 도착 했는데 상담쌤은 이미 나를 본 상태로

나를 한번 씩 계속 보고 계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쓰니는 뒤늦게 눈치를 챘지만...?

그러고 반에 가서 폰을 보니까 쌤한테서 카톡이

 

" 그렇게 있다가 누가 잡아가겠다 무슨 일 있어? "

 

" 아침부터 애들이랑 대학교 얘기하니까 기운이 없어졌어요 "

 

" 왜? 아 이제 너희 원서 넣을 기간 얼마 안 남았구나.. "

 

" 그러니까 애들이 이러고 있죠 "

 

" 깜빡했다 .. 학교는 정했고? "

 

" 나중에 얘기해요 우리 ~~~~~~~ 얘기해드릴게요 "

 

" 그래 나중에 보자 그럼 "

 

이 날 따라 대학교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하기도 싫었음

쓰니는 한 번 기분 안 좋으면 계속 쭉 가기 때문에 기분 좋은 일이 생겨도 다시 사그라들기

마련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생각나서..

 

우린 진도가 다 나간 수업이 있으면 자습시간이나 대학교 원서 쓰는 걸

도와주거나 애들 상담도 많이 해주셨음ㅎㅎ

 

그러다보니 또 점심 밥 먹고 애들이랑 빈 교실에서 놀고 있었음ㅋㅋㅋ

우린 항상 밥 먹고 빈 교실에서 책상에 앉아서 막 놀고 그랬음.. 추억..

 

그 중에 내 친구가 최저 맞춰야돼서 공부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교무실 좀 같이 가달라길래 흔쾌히 같이 가줌^^!

그 뒤에 일어날 일은 전혀 모른채..............

 

그러고 교무실로 갔는데 나랑 친구는 영어쌤이랑 친했어서

질문하는데 부담스럽고 그런게 없었음!

친구는 옆에서 공부하고 쓰니는 옆에서 사회쌤이랑 수다 떨고 있었음ㅋㅋㅋ

 

그러고 있는 도중에 수학쌤이 교무실로 들어오는거임

근데 그 뒤에 상담쌤도 따라 들어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놀래서 이 상황을 어찌 해야하지 이러고 있다가

차근히 생각해보자는 마음으로 사회쌤이랑 얘기를 하고 있으니 계속 얘기를 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나중에 상담쌤이 나를 봤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나를 보고 있는 눈초리가 심각하게 느껴졌는데도 불구하고

난 친구를 기다리면서 쌤이랑 얘기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친구랑 쓰니랑 같이 일어나는데

그제서야 쌤을 보고 인사를 드리고 나왔음

거기서 뭘 할수가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랑 갈려고 하는데 뒤에서 쌤이

 

" O승아~ 일루 와 봐 "

 

" ???? 저요? 왜요? "

 

" 쌤이 부르면 와야지 일로 와 "

 

친구랑 같이 쌤한테 가니까 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친구야 승아 빨리 보낼 테니까 먼저 좀 가 있을래? "

 

" 네 빨리 보내주셔요 ㅡㅡ "

 

이런 말을 남긴 채 내 친구는 절 버리고 떠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앞을 보니까 쌤이 계속 나를 응시하고 있다가

 

" 아침에는 엄~청 기분 없어 보이더니 사회쌤이랑 얘기할 떈 되게 기분 좋아보이더라? "

 

" 쌤! 쌤들 앞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죠 "

 

" 아~ 그럼 난 쌤이 아니구나~ 그래서 아침에 그렇게 굳어 있었구나 ~ 변했다 O승아 "

 

" ㅋㅋㅋㅋㅋㅋ뭐가 변해요 저 안 변했어요 "

 

" 쌤 앞에서도 잘 웃어줬는데 이젠 웃어주지도 않고~ 쌤 속상해서 살겠나~ "

 

" 쌤 나 없어도 잘 살 잖아요ㅇㅅㅇ "

 

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쌤이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내 눈을 응시하면서 보고 있다가

쌤이 내 눈앞에 대고 딱 손뼉을 치면서 ㅋㅋㅋㅋ

 

" 야 그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다 "

 

" 응? 왜요? 진짜로 하는 말인데?? "

 

" 얘가 못 하는 말이 없노 .. 얼른 가 친구 기다리겠다 "

 

" 이미 보내놓곤 혼자 가야하는데 뭘 가요 "

 

" 그럼 안 가고 여기 있을거야? 아니잖아 ㅋㅋ "

 

" ㄱ..그건 아니죠 가야죠 ㅋㅋㅋㅋ "

 

" 왜 나랑 같이 더 얘기하고 싶어서 그래? 그럼..~ "

 

" 아니요 저 갈께요! "

 

쌤 말도 듣지도 않고 교실로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웃으면서 인사해준 것 만으로도 다행이었긴 했지만..

짜피 자율시간에 또 보기 때문에 아쉬운 거 따위 없었음!!

 

그러고 시간이 지나고 벌써 자율시간이 왔음

상담쌤이 상담일지랑 해서 뭘 수두룩하게 들고 들어오시는데 보고 놀래서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수두룩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대학교 희망지망을 적는

종이였음^^,,,

 

그러고 담임쌤한테 내는 거라 신중하게 적어야했음ㅋㅋㅋㅋㅋㅋㅋ

자율시간에 쉬면서 놀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 쌤을 원망하고 있었음 ㅜ

 

상담쌤도 들어오시자마자

 

" 이제 너희도 곧 성인이고 곧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하는데 있어서 필요한게

대학교 지망지 적는거겠지? 놀지 말고 신중하게 적고 너네 대학교 한 군데 적는 곳 중에

다 인생이 달라진다 다 적은 사람은 담임쌤한테 내거나 나한테 내면 된다 "

 

하고 학생들한테 종이 나눠주시는데 아직 많이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순간 막막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쌤이 한 바퀴 도시면서 내 자리에 딱 멈추시더니

내가 적고 있는 걸 보고 계셨음 그러다가 고개 드니까 쌤이

 

" 방해 안 할게 얼른 적어 "

 

" 넹 "

 

다시 샤프 드는 순간 쌤이 웃으시면서 머리 쓰담쓰담 해주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음 ㅠㅠ

 

내가 가고 싶었던 대학교를 적고

내 친구랑 쓰니랑 가고 싶은 학과가 비슷해서 그 친구따라 대학교를 같이 적었었음

그러고 다 적고 책상에 엎드려서 쉬고 있었음

 

그 때 쌤은 우리 반에서 심리 쪽으로 갈려고 하는 학생한테

대학교 팁이나 도움을 주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

하도 많이 그래서 이젠 신경 자체를 안 썼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잘 적었나 보고 있는데

쌤이 언제 다시 내 쪽으로 오셧는진 몰라도 내가 적었던 걸

가로채서 보고 계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놀래서 뺏을려고 나혼자 발버둥 쳤는데

키차이 때문에 소용도 없었음 포기하고 자리 앉는데 쌤이

 

" 승아 멀리 가고 싶나보네?? "

 

" 에? 아녜요 가까운 곳도 적었는뎅 "

 

" 그래 집 가서도 계속 알아보고 "

 

" 당연히 그래야져~~~ "

 

그러고 쌤을 보는데 기분 탓인진 몰라도 쌤 표정이 마냥 웃고 있는 거 같아 보이진 않았음

같이 노는 친구들중에서도 쓰니가 제일 멀리 쓰긴 했었지만..ㅋㅋ

 

그러고 끝나는 종이 치고 습관적으로 빗자루 들고 복도로 나갔음

그러다가 쌤이 갑자기

 

" 야 너 그러는거 습관 된 것 같다? "

 

" 당연하죠 이 짓을 몇 일이나 했는데 "

 

" 에휴 한 편으론 니가 대학생이 된 다는 게 뿌듯한데 한 편으로는 아쉽다 "

 

" 왜 아쉬워요? ㅋㅋ "

 

" 학교에서 다시 못 보잖아 너 "

 

" 쌤 그래도 성인 돼면 더 이뻐질 수 있는데요?? ㅋㅋ "

 

" 아냐 넌 그대로 일 것 같아 "

 

" 그럼 좀 최악인데요? "

 

" 최악은 무슨 쌤은 너가 지금처럼만 순수했음 참 좋겠다~ "

 

이러고 쌤은 가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지금처럼 순수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저 때는 무슨 소린지 몰랐지만

지금은 왜 그런지 알았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시간에도 밥 먹고 애들이랑 벤치에 앉아서 놀고 있었음

그러다가 상담쌤이랑 국어쌤이랑 단 둘이서 나오고 계신거임

 

근데 누가 보면 둘이서 연인 으로 착각할 정도로 되게 둘이서 수다 떨면서

잘 놀고 계시는데 좀 기분이 언 짢긴 했음 ㅈ...질투라고 하지 않겠다..

 

그러다가 다른 벤치로 가서 둘이 그냥 앉아서 얘기하고 계시는데..

친구들이 옆에서 이러고 계신다 저러고 계신다 말 하는데

짜증나잖슴.. 혼자서 릴렉스하자면서 난리 치고 있다가 ㅋㅋㅋㅋㅋ

 

야자 할 시간 다 돼서 짜피 일어나야 해서 일어나는데

쌤이 그 때 뒤를 도는데 쓰니랑 눈이 마주쳤었음

 

쌤이 놀랜 눈으로 쓰니를 보는데 나는 그냥 무시하고 반으로 갔음

알아서 하시겠지 이 마음으로 ㅇㅅㅇ..

 

그러고 야자 하고 있는데도 아까 그 생각 때문에 집중도 안돼고 짜증나서

핸드폰으로 대학교를 알아보고 있었음

그러고 있는 도중에 쌤한테 카톡이 온거임

 

" 승아야 "

 

짜증나서 읽고 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자신감인진 몰라도^^,,,, !

 

다시 카톡이 올 줄 알았는데 카톡이 계속 안 오는거임

순간 좀 놀래서 내가 카톡을 해야 하나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책 읽을려고 사물함 쪽으로 가는데

사물함을 여니까 담요랑 해서 포스트잇이 붙혀져 있었는데 보니까

 

" 화 많이 났나? 공부하면서 추우니까 담요 덮으면서 쉬엄쉬엄 하라구

  아까는 별다른 얘기 안 했으니까 오해 안 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승아야

  기분 안 좋게 해서 미안해.. "

 

보고도 뭐 다른 생각은 안 들었다만 언제 들렸다 갔지 이 생각?ㅋㅋㅋㅋㅋ

책 읽다가 야자 감독 쌤한테 화장실 간다고 하고 밖에서 바람 쐬고 있었음

 

2층에 매점 옆에 자판기가 있었는데 음료수랑 해서 학교 밖에 벤치에 앉아있었음

가로등도 없고 딱 아무도 안 보이는 자리에 누가 안 볼것 같아서 기분이 그나마 나았음 ㅎ

 

그러고 있는데 한 30분뒤였나 여튼 뒤에서 누가 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놀래서 일어나서 도망칠려고 하니까 갑자기 쌤이

 

" 어딜 도망갈려구 일로 와서 앉어 "

 

" 교실 가봐야 해용 "

 

" 지금은 안 가도 되는거 아는데? "

 

" 잠깐만 바람 쐬러 나온거에요 "

 

" 그 잠깐의 시간도 쌤한테 못 내주는거야? "

 

" ㅇ..아니요 .. "

 

" 카톡은 왜 보고 씹었어 ? "

 

" 그 때는 답장하기 싫었어요 "

 

" 지금도 기분 별로겠네? "

 

" 지금은 그냥 복잡미묘? "

 

" 쌤 때문에?? "

 

" 제가 그것만 생각하고 있겠어요 대학교 때문에도 걱정태산인데.. "

 

" 그래.. 힘들텐데 기분 안 좋게 해서 미안하다 "

 

" 아니에요 선생님들이랑 얘기 할 수도 있죠 "

 

라고 말하는데 쌤이 내 손목을 갑자기 잡더니

 

" 너 요새 안 먹고 다녀? 왤케 말랐어 "

 

" 요새 간식거리 좀 줄이고 있습니다만? 아 말 돌리지말구 빨리 얘기해요 "

 

" 너 답지 않게 오늘 좀 예민하네 미안해 승아야 "

 

" 괜찮아요 쌤 , 별 것도 아닌데 기분 안 좋아서 죄송해요 "

 

" 아니다 들어가 승아야 "

 

" 네 나중에 연락 할게요 "

 

이러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쌤이 내 손목을 딱 잡으시더니

자기 쪽으로 잡아 당기는거임 놀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쌤이

내 양쪽어깨를 잡으시곤

 

" 지금 너 예민할 때 인거 아는데 쌤이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생각을 많이 했었어 밥 먹고 옆에 계신 국어쌤한테도 물어보는데

 그 때 너를 봤어 너가 다시 반에 들어가는 거 보고 느꼈다 옆에서 더 챙겨주면 돼는데

 왜 그걸 생각을 못했을까 내가 , 내 생각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

 

" 지금 이거 사과하는거에요? "

 

" 사과 같은 변명..이라 해야할까 "

 

" ㅋㅋㅋㅋㅋㅋ쌤 답지 않게 왜이래요 사과 들으니까 좋네요 "

 

" 이제 화 풀린거제? "

 

" 이미 풀렸어요 ㅋㅋ 이제 대학교만 남았네 힘들어 죽겠어요 "

 

" 난 대학교 보다 너 화풀게 하는 게 젤 힘들다는 걸 느꼈다 ~ "

 

" 에이 그건 좀 오바입니다 선생님 "

 

그러고선 머리 꿀밤 때리고선 들어가라고 2층까지 가다가 머리만 계속

쓰다듬어 주시다가 상담실로 들어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쓰니도 반에 가니까 애들이 집 갈 준비를 하고 있는거임

시간 보니까 끝날 시간이 됐구나 싶었음 ㅇㅅㅇ....

 

종치고 내려가는데 통학버스를 타야하나 싶었는데

문득 폰을 보니까 쌤이 카톡으로

 

" 폰 보지말고 일로 오세요 "

 

" 나 보고 있는거에요? ㅋㅋ "

 

" 여기서 너만 보이는 걸 어떡하냐 "

 

" 뭐야 감동인데요 ?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통학버스 탈래요 "

 

" 어? 왜 갑자기 "

 

" 오늘 쌤이 나 화나게 했잖아요 ㅋㅋ "

 

" 야 아.. 아니 미안해 내가 ㅜㅜ 잘못했어 ㅋㅋㅋ "

 

" 짜피 갈꺼에요 걱정마요 "

 

이러고 쌤 차 있는 곳으로 뛰어갔음 ㅎㅎ

차에 탔는데 쌤이 코코아까지 준비해놓으시곤 먹으라고 주는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

 

" 저 코코아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아요? "

 

" 초코 좋아하면 코코아도 좋아할 것 같아서 "

" 뭐 그건 맞는말이지만.. "

 

" O승아 바보냐? "

 

" 지금 바보라 그랬어요? "

 

내린다고 협박하니까 쌤이 그대로 출발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바로 안전벨트 매고 가고 있었음

 

그러고 집에 예상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집 앞에 주차장에서

차 대고 쉬고 있었음

 

" 쌤 근데 저 대학교 어디로 갔음 좋겠어요 "

 

" 너는 어디 생각하고 있는데 "

 

" 저.. 경남이나 경북쪽? "

 

" 당연히 가까운 곳이 좋겠지 근데 너 인생이니까 너가 결정해야지 "

 

" 그래서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

 

" 괜찮아 쌤이 보는 넌 어디가서든 잘 해낸다고 믿는다 "

 

" 진짜 그럴까요.. 그랬음 좋겠다 "

 

" 나쁜 짓만 안 하면 충분히 잘 할수 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짓을 왜 해요 제가 "

 

" 그니까 걱정이라는거지 얼른 들어가 이제 들어갈 시간 됐다 "

 

그러고 쌤이 손 잡아주시더니

 

" 가까운데 가든 멀리 가든 쌤은 항상 응원하니까 부담 가지지말고 너가 좋은 길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이야 "

 

"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되게 나한테 조언 많이 해주시네요 ㅋㅋ 저 가볼께요 "

 

이러구 손등에 뽀뽀해주고 바로 집으로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쌤도 놀랬는지 가만히 있다가 쓰니가 집에 들어가는거보고

카톡이 오더니

 

" 뭐야 부끄럽게 내일은 내가 할거야 기다려 "

 

" 박력 넘친다 좋아라~~~ "

 

" 얼른 씻고 자라 내일 학교 갈 준비해 ㅋㅋ "

 

" 네!!!!!!!!! "

 

 

 

 

 

 

 

 

 

 

 

 

 

 

 

 

 

 

 

 

 

 

 

 

 

 

 

 

 

 

 

 

 

 

 

 

 

 

 

 

 

 

 

 

 

 

 

 

 

 

 

 

 

이 날은 우여곡절 많은 날이였는데 쌤이 옆에서 제 기분 풀어줄려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귀여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기억이 남는다는..........

뭐 여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0^!!!!!!!

굿밤되세용 ㅎㅎㅎㅎㅎㅎ지각생은 물러가겠습니당ㅇ

추천수2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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